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는 △공무원 행동 강령 △갑질·을질 관련 사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신고 절차 및 피해자 보호 방안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 대책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발생 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내부 행정전산망에 직장 내 괴롭힘 비대면 상담·신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최근 들어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로자 근무·복지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구는 배기·집진시설,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개보수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 화장실, 샤워장, 교육시설, 체력 단련시설 개보수 등 복지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나머지 40%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때 제조 시설을 갖춘 기업을 우대하고,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 서부·중부·남부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청소년지도사들을 위한 전문교육을 5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현장지도자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력·비판적 사고·의사소통 역량을 중심으로 한 핵심역량 기반의 청소년 활동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에 따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청소년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사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 활동에 접목함으로써, 미래 청소년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도구 및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증진시키는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지도사 및 현장 지도자들은 디지털 역량과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을 고루 갖춘 청소년 활동 설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하고 진행한 “제1회 하찮지만 위대한 도전”축제가 지난 5월 17일,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하찮지만 위대한 도전’이라는 행사명처럼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9세부터 18세의 청소년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부에서는 ▲멍때리기 대회 ▲콩 옮기기 대회 ▲제기차기 대회 ▲종이컵에 탁구공 넣기 대회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대회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 등 총6종의 기록 측정 대회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이어져 도전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지윤 위원장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은 5월 17일부터 작천정별빛야영장 내 숲공작소에서 자연친화 창의체험 프로그램인‘숲공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했다고 밝혔다. ‘숲공작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숲 해설, 산림체험 등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곤충 등 생물의 이해와 생태공예 △지구환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숲해설 △나무숲의 생태학적 의미를 배우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대부분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환경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윤두언 관장은 “자연 속에서 놀이와 배움을 함께하는 숲공작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생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신규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정례적으로 신규 회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회원 교육은 복지관 이용에 필요한 기본안내와 사업소개를 통해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복지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복지관 운영방침, 시설 이용 규칙, 안전교육, 참여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신규회원 교육을 듣고 복지관 이용방법에 대하여 알게 됐다”며,“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도 많아져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신규회원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낯설고 어려운 복지관 이용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1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의 부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농 간 교류를 확산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명과 NH농협 울주군지부 이명주지부장 등이 참여해 부추농가 일손돕기와 환경정비를 함께 했다.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 제작 기부’, ‘아름다운가게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 사회참여지원사업 ‘정(情)담은 화원’, ‘초록남부’봉사단은 13일과 15일 온양 중고산경로당에서 각각 원예작품(이오난사 무드등)과 친환경 생활용품(가루세탁세제) 제작을 지원했다. 사회참여지원사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경로당 방문은 울주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는 체험활동 기회를, 봉사단원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노인상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정(情)담은 화원’ 대표 양○○ 어르신은 “경로당에 방문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이오난사 무드등 제작을 돕는 일이 보람있고 즐거웠다.”라고 했고 ‘초록남부’ 대표 김○○ 어르신은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리고, 친환경 가루세제를 함께 제작하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방법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참여한 정(情)담은화원과 초록남부 봉사단원 모두 한목소리로 기쁨의 뜻을 밝혔다. 남부노인복지관 조덕행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복지관 이용이 어려울 수 있는 외곽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 이러한 화합의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1일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치매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기도폐쇄,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 심폐소생술(CPR)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응급 처치법을 배울 수 있어 보호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보호자 간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돌봄 경험을 나누고, 응급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응급처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보호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배우고 위로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래문화재단에서는 오는 6월 7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131에서 울산출신 신진작가 진주영의 개인전 ‘버섯적 심상’을 개최한다. 진주영 작가는 감정과 자연, 일상과 상상을 엮는 시각예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울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및 레지던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감정의 섬세한 움직임과 내면의 변화를 ‘버섯’이라는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시각예술을 통해 삶의 미세한 틈새에 존재하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것으로 설치작품 1점과 회화작품 32점, 총 33점으로 구성된다. 신작은 보이지 않는 땅속 틈에서 천천히 자라나는 버섯의 형상을 통해 일상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미세한 감정의 순간을 형상화했다. 특별한 사건 없이도 떠오르는 감정을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그 존재의 고유함과 삶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시도가 드러난다. 주요 작업인 ‘Wood Wide Web(우드 와이드 웹)’은 곰팡이를 통해 연결된 숲의 생태 네트워크 개념에서 출발해 자연의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인간의 내면과 감정에 비유하며, 감정의 흐름을 숲속에서 자라나는 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구 월봉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술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봉도서관의 특화 자료인 ‘미술’과 관련한 명사 초청 강연, 미술 체험, 북큐레이션 전시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미술특강이 열렸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즐거운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국꽃 피어나는 시니어 힐링 아트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꽃 그리는 날’ 책을 읽으며 꽃과 그림이 주는 즐거움과 위안을 함께 나누고, 장생포 수국화의 다양한 이미지를 관찰하면서 ‘수국 부채’와 ‘수국 엽서’ 컬러링 체험을 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오색 빛 영롱한 미니어처 나전 소반을 만들어요’ 프로그램은 나전칠기 기법을 모티브로 만든 그림책을 읽고, 선조들의 미적 감각을 느끼면서 미니어처 나전 소반에 자개 문양을 장식하는 공예 수업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2025 숨은 규제찾기 공모전’의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2025 숨은 규제찾기 공모전’은 공무원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숨은 행정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남구에서는 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한달 간 ▲안전·복지 ▲일반불편·부담 ▲취업·일자리 ▲소상공인·기업체 ▲신산업 5개 부문에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모집했다.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동 중인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도개선 사례를 모집한 결과 총 18건이 접수됐다. 이날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농식품 바우처'신청서류 규제 완화(최우수) ▲법령 개정을 통한 특수차량 비과세 처리 절차 개선(우수) ▲토지이동 수반 사무 절차 간소화(우수) ▲의료급여 장애인보조기기 지급 청구에 대한 절차 간소화(장려) ▲장애인 콜택시 이용 자격 확대를 통한 이동약자 이동권 보장방안(장려) ▲골목형 상점가 소득공제 지원(장려) 등 총 6건의 우수과제를 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에 따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대응에 나섰다. 첨단 맞춤형 하천통제시스템을 활용하고 주민이 직접 정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하수도 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주민 참여형 우수측구 정비활동을 더욱 강화해 14개 동 주민들과 함께 우수측구 18.2km, 이면도로 우수받이 410개소 등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3년째를 맞은 ‘우수기 대비 주민과 함께하는 우수측구 정비활동’이 그동안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14개 동별 자율방재단이 주축이 되어 동별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정비단(750명 규모)을 구성했다. 이들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 퇴적물 제거 활동과 빗물받이 위 덮개 제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천방재시설(육갑문)인 태화강 화합문과 행복문도 이달 중순 환경정비를 마쳤고, 우수토실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21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3만8천㎡, 건물연면적 1만6천㎡ 규모로, 청과동, 수산동, 물류동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전액 시비 8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문석주 의원은 “제2 도매시장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쇼핑과 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성상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울산외곽순환도로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좋은일자리가 위탁 운영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2023년에 이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송정복합문화센터, 쇠부리체육센터, 연암배드민턴장을 견학하고 공단 직원들과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이관우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생생한 직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