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종박물관이 6개월간의 전면 개편공사를 마치고 12월 하순 재개관을 목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2005년 개관 후 20년간 지역민의 문화 소통 공간이자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전시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종박물관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에 총 30억원(도비 17억 5천, 군비 12억 5천)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정비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등을 도입했다. 또한 종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종 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새로운 상설전시실 조성뿐 아니라, 학습과 교육 기능을 강화한 체험형 교육존, 소규모 기획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2실이었던 상설전시실을 3실로 확장하고 한국 종의 역사와 예술, 과학기술을 다양한 매체로써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감 영상실, 어린이체험실, 아카이브실, 다목적 문화공간을 신설해 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에도 맑은 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정수장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지북, 미원, 낭성정수장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구조물, 기계설비, 급수배관시설, 전기시설, 약품투입시설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동절기 동파가 우려되는 배관, 밸브 등과 전기시설물은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원, 낭성 등 소규모 정수시설에서 지하수를 수돗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동파로 인한 불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배관 열선, 원격 감시상태 등을 보완해 수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시설 관리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혹한기에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돗물 생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한민국 1등 문화도시 청주가 로컬 브랜딩 저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울산에 열린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회’에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문화도시 가운데 1등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하며, 이로써 청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2019년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온 청주는, 시민기록관을 비롯해 동네기록관, 시민아카이브관 등 기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15분 문화생활권을 조성했다. 또한, 청년문화기획자와 시민기록가 등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문화상점 굿쥬, 메이드인 청주 사업 등으로 문화·경제·사회 전반에 파급효과를 확대하면서 도시 전역의 균형성장과 로컬 브랜딩에 기여했다. 이처럼 법정문화도시 국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시 자체 재원으로 동네기록관, 메이드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한 지역 7천730세대에게 총 1억1천754만원을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현재 평균사용량 5% 이상 절감한 참여자에게 보상(인센티브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감축분이다. 전기 326만kWh, 수도 23만㎥, 도시가스 14만㎥를 절감해 총 1,9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9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현재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에는 2만5천265세대의 청주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하셔서 인센티브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말 출범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시범운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거점시설로,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10개의 출하조직, 5개의 품목회와 7개의 가공식품 공급업체를 선정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206개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 쌀을 비롯한 농산물, 축산물 등이며, 하루 공급량은 약 15톤이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뒤 무상급식 영역 확대와 함께 학교급식 외 공공급식 분야까지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은 “센터의 빠른 안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중소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기존 청주시 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4일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방창진 한국투자증권(주) 전무, 전용수 ㈜대우건설 전무 등이 참석해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본 사업의 사업협약 체결 이전에 이루어지는 절차로, 청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사업의 기본방향과 협상 범위를 공유하고 향후 협약 체결을 위한 주요 사항을 조율하는 공식적인 협의 개시 단계다. 대농 2 ‧ 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복대동 288-128, 288-129) 1만7천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한다. 시민 수요에 충족하는 여가‧복지 시설 조기 확충, 시 재정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향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의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청주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송도2동 주민자치회와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읍 주민자치회와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9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제25회 품바축제 퍼레이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두 지역 주민자치회 간 상호 우호 증진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읍 주민자치회, 송도2동 주민자치회, 음성군 및 연수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운영 현황 소개, 상호 간 특산품 홍보 및 전달,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 등을 가졌다.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의 주민자치회가 배움과 나눔,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타 지역과의 교류, 우수 정책 공유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이 체납자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명단공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이상 부여받은 소명기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82명(개인44명, 법인38명)의 체납자로 지방세 심의위원회 의결로 결정됐다. 체납자 명단은 위택스, 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을 가동해 명단 공개뿐 아니라 체납자의 부동산과 동산을 경‧공매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가택수색, 출국금지, 금융 재산 및 가상자산 압류 등 전방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의 명단을 매년 공개해 조세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년 농림어업조사가 오는 12월 22일까지 실시된다. 음성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요원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내 농림어가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먼저 관내 농림어가 1만847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미참여한 가구에 대해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공통사항(가구원, 경영주 특성 등), 농·임업 부문(논 및 임업 면적 등), 어업 부문(어업 관련 사업 등), 행정리 지역 조사 관련 총 103개 항목으로 이뤄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지역 내 노년기 부부 6쌍(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 톡톡 치유의 실버영화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부부의 정서적 소통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회기로 진행됐다. 1·2회기에는 영화치료 전문강사가 참여해 영화 ‘수상한 그녀’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활용한 집단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자신의 정서와 관계 패턴을 되돌아보고, 부부 간 소통 방식과 감정 표현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화를 보며 지나온 삶과 배우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마음을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3회기에서는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부부 부케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부부가 직접 꽃다발을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며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간소한 리마인드 웨딩 포토타임을 통해 부부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참여자 전원이 큰 만족을 보이며 웃음이 끊이지 않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여론수렴·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단양군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 공감대 확산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며, 새 출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김문근 군수는 축사에서 젊은 세대의 통일 의식 약화를 우려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여론 확산이 현 세대의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04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가곡보건지소를 비롯해 관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6억 원 규모로 추진됐다. 군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을 중심으로 내·외부 단열 보강, 바닥 단열 및 난방 개선, 고효율 냉난방기 및 전기온수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 공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노후 건물에서 발생하던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이용하는 진료공간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6개소씩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적성보건지소 ▲각기보건진료소 ▲가대보건진료소 ▲대대보건진료소 ▲별방보건진료소 ▲장정보건진료소, 하반기에는 ▲가곡보건지소 ▲단성보건지소 ▲가산보건진료소 ▲노동보건진료소 ▲의풍보건진료소 ▲황정보건진료소가 포함됐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진료실을 운영해 진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4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 의회의 성원 속에 민선 8기 3년 동안 추진해온 혁신과 변화의 도전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단양은 이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 주요 성과로 ▲충청권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스마트관광앱 도입 ▲고수대교 경관분수 및 관상어 체험시설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골목형 상점가 지정 ▲단양군보건의료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전국 최초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시범사업 ▲생활불편처리반 운영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군민의 응원과 670여 공직자의 헌신, 그리고 의회의 전폭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년도 군정 방향으로는 단양의 핵심 경쟁력인 관광 분야의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양방문의 해와 제천∼영월 고속도로 추진에 맞춰 머물고 싶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24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미래를 잇는 인구정책, 함께 만드는 충북의 내일’을 주제로'제5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충북인구포럼은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구감소 가속화 등 인구위기에 따른 대응 전략을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김태형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군 및 교육 관계자, 연구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은 2025년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12.8%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저출생 심화 속에서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결혼·출산 친화환경 조성과 출산·양육 지원정책 강화는 물론, 교육·지역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역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나선다. 군은 단속 기간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편법 거래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고, 해당 가맹점을 대상으로 표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콜센터 및 전용 앱을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도 즉시 연계해 조사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에서의 사용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 결제와의 차별 대우 등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2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위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