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대학·일반부 등 1,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괴산을 찾아 참가할 예정이며, 주요 경기는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일정은 9일 중학교부, 남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고, 10일에는 괴산군 여자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린다. 1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여자부 단체전 결승,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과 준결승이 진행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대학부, 고등부, 초등부의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 씨름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씨름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울림 괴산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괴산아카데미 ·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1부 호국보훈음악회, 2부 괴산아카데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와 바리톤 조현일, 디에이드, 퓨전국악 서일도와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2부 괴산아카데미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지난시절 추억의 대중가요’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후 가수 우순실과 이용의 공연이 이어져 정서적으로 지친 괴산군민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리플릿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괴산군청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초청장(웹포스터)를 수령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리플릿을 수령해 참여할 수도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WELL·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관광수요를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할인쿠폰 사업은 충북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할인쿠폰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OTA)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서 제공되며 플랫폼에 등록된 군내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숙박 시 5만 원 △5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3만 원 이상 숙박 시 2만 원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1·2차에 걸쳐 발급되며 1차 발급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고 이 기간에 발급받은 쿠폰은 8월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차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입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충주’를 주제로 한 이광주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충주시와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사진전은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자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 전역을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뛰며 촬영한 자연 사진을 통해 △비내섬, 악어섬 등 충주의 주요 자연풍경 △충주시 시조(市鳥)인 원앙 △탄금호에 서식하는 수달과 딱따구리 등 다양한 생태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충주의 아름다운 지리와 생태 환경을 감성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작가는 “평소 충주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충주의 자연과 동물 사진을 많이 찍어왔다”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충주’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수저받침, 잔, 컵)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과 충북경제교육센터는 중장년층을 위한 경제교육 ‘알아야 지킨다! 신용관리부터 채무조정까지 한눈에’를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은퇴를 앞두었거나 은퇴 후 재정 안정이 필요한 중장년층 20명으로, 노후 재정 불안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경제교육센터 소속 경제교육 전문 강사인 이혜영 강사가 진행하며, 중장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신용 및 부채 관리 방법과 함께 다양한 채무자 구제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용 및 부채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합리적인 재무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첫 선정 이후 6년 연속 이룬 성과다. 이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이 대상이 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청주 아동복지관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청주 상당노인복지관 △청주시평생학습관 서원분관 등 4개소다. 시는 국비 55억2천만원 등 78억8천만원(국 70%, 도 9%, 시 21%)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앞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는 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소면 소재 라바크로카페는 지난 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순 대표는 “지역인재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대소면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이 뛰어난 향토 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소면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바크로카페는 대소면 부윤리 ‘바스엑스포’ 내 위치해 의자와 테이블 등 내부 인테리어를 타일 등의 욕실·화장실 용품으로 구성한 욕실 테마카페로, 지역 내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고 끼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5일부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의 공식 명칭을 ‘음성군창작예술촌’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2020년 개관 이후, 지역 예술인과 외부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교육,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기존 ‘체험촌’이라는 명칭이 주는 이미지로 인해 단순 체험시설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의 유사한 명칭으로 인해 방문객과 예술 관계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음성군창작예술촌’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공간의 본래 취지인 ‘예술 창작 지원’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지역 예술가와 외부 창작자에게 창작 활동 공간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술인 지원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명수 창작예술촌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를 넘어, 창작 중심 예술촌으로서의 방향성과 역할을 분명히 하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찾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음성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방한 상품 ‘얼씨구 품바 여행’의 첫 단체 유치 사례로, 일본 오사카 출발 관광객 40여 명이 음성군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대를 여행한다. 얼씨구 품바 여행은 △품바 의상 및 분장 체험 △품바 가락 배우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투어 △음성군 명소 탐방 △로컬푸드 체험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등으로 구성돼 음성의 지역성과 품바축제의 유쾌한 정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축제 이틀째인 14일에 품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품바 분장을 하고 직접 참여해 품바 댄스 수업을 통해 배운 플래시몹을 추는 등 품바를 온몸으로 즐길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사랑과 나눔, 해학과 일탈의 정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품바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유쾌한 축제로 성장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소규모 상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췄다. 군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선 2천㎡당 점포 30개 이상 밀집된 상권을 관할하는 상인회가 상인들, 토지 소유자, 건축물 소유자 동의를 얻어 군에 신청해야 했다. 군에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운영 중인 곳은 충북도 1호로 2021년에 지정된 설성골목형상점가 1곳뿐이었다. 이번 개정으로 2천㎡당 15개 이상으로 밀집 기준을 완화하고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규정도 삭제해 실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온누리상품권 취급 및 환전이 가능해진다.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라 각 지역 상인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시·군의 정수장의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양질의 수돗물 관리를 위해 정수장 운영‧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추진됐으며, 도내 11개 시·군 정수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하고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최신 분석 기술과 동향을 반영해 신설된 시험방법과,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정된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을 비롯해, 시료 채취시의 주의사항과 채취 순서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수질검사와 시료채취가 가능해졌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무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성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관리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상호 협조 체계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21.2)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23.7)로 지정된 충북이 국내 대표의 이차전지 클러스터로서 캐즘 극복과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캐즘(Battery Chasm) 상황속에서 전고체 전지를 중심으로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 SK온 김태경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과 도교공업대 칸노료지 교수,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다. 이어서 세션 1에서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본부장을 좌장으로에코프로BM 양제헌 실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 제2회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제천 장락 제2근린공원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 날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등으로 총 168억원(도비 84, 시군비 84)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제천) 장락 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보은) 충북소방교육대 기반시설 설치사업 ▲(옥천) 향수호수길 낙석방지 울타리 설치 ▲(영동) 청소년체육관 기능강화 사업 ▲(괴산) 선유동 신선길 조성 ▲(단양) 비치파크 조성사업 이다. 도는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실시하고, 사업의 타당성, 사업 추진 가능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된다. 유희남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생활·관광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체류인구 증가와 인구유입을 유도해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이 2025년 충청북도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되며, 체험관광의 ‘명품 마을’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을 두루 갖춘 마을을 엄선해 매년 백미 명품마을을 지정하고 있다. 정안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편의시설과 환경 수준,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모두 우수한 점수로 최종 명품마을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정안마을은 도지사 표창과 명품마을 인증 현판, 3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비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마을 시설개선,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안마을의 이번 선정은 지역 농촌체험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 간 상생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농촌 체험마을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농촌이 살아 숨 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