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10월 3일~10월 9일)를 맞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5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귀성객과 시민 방문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시청 주차장(197면), 도통지구 주차타워(258면), 시장 4가 주차장(81면), 구 군청 주차장(95면), 관왕묘 옆 주차장(55면) 등 총 5개소다. 남원시 전체 공영주차장은 60개소, 2,952면으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기권 사용자에게는 무료 개방 기간 7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한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개방 안내를 위해 남원시는 주차장 입구 현수막 게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 공지, 이·통장 회의 및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남원시 교통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주차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9월 23일 제274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남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도심지 노상주차장 일부 구역을 ‘순찰차 전용주차구획’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심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112 긴급출동 및 범죄 예방 활동 시 순찰차의 현장 접근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순찰차 전용주차구획은 우선적으로 ▲도통동 우체국사거리 ▲향교동 온누리신협 사거리 ▲금동 공설시장 주변 등 남원경찰서가 지정한 범죄 다발구역 3개소에 설치된다. 해당 구역에는 안내 표지판과 도색 표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남원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경찰력의 기동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 지역 최초로 순찰차 전용주차구획 설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경찰 친화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중앙 제2경찰학교 유치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범정치권 연대가 본격화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밝히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원시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과 임원진도 함께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남원 입지 선정 지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지역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그동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돼 왔으며,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인구 8만 명(8월 기준 7만 4,867명) 선까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5일 고창·무장·흥덕 3개 향교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성황리에 봉행하며, 지역 유교문화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 사상을 기리기 위해 문묘에서 거행되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봉행되며, 고창군 내 향교는 공자와 5성,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등 총 27위의 위패를 모시고 봉행하고 있다. 이날 제향은 창홀과 분향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헌례,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그리고 음복례와 망예례까지 전통 절차에 따라 엄숙하고 품격 있게 진행됐다. 무장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고 있는 3개 향교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향교는 풍화(風化)의 근원이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절을 실천하고 후대에 널리 알려 지역의 풍습을 잘 교화하는 역할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구)는 25일 충북 청주 오송읍·오창읍 일원의 바이오 및 배터리산업 기관·기업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첨단바이오와 이차전지 산업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분야 선진지인 충북의 성과와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향후 전북 새만금 국가산단을 비롯한 도내 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12년에 설립된 이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 바이오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내 인프라 및 기업지원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4월에 문을 연 충북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주변 기업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시설 내 구축된 장비 및 현장을 둘러봤다. 김동구 위원장(군산 2)은 “타 지자체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각 지역간 특성들을 연계한 상생협력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전북 역시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충북과 함께 상생하며 국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익산시는 25일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장이 참석해 발굴한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정부 예산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123대 국정과제와 재정운영방침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총 23건, 1조 6,8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AI) 융합형 푸드테크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고도역사도시 조성 △목천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이다.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정책과 맞닿아 있는 인공지능 융합 사업과 자연재해 대응,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2027년 국가예산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관 컨설팅 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부처 설득 논리 개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25일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8호관에서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됐으며 전주시와 전주덕진소방서, 전북대학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훈련은 승강기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승객 구조요청 △관리주체 초기대응 △119 구조대와 유리관리업체 현장 출동 △승객 구조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순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한국승강가안전공단에서 승강기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의식과 반복적인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투명한 시정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 시장은 25일 오후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시정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파트 공급 △수변도시 조성 △코스트코 입점 △계약 비리 대응 등 최근 지역사회에서 회자되는 사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정헌율 시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를 들어 진솔하게 답변했다. 우선 정 시장은 아파트 공급 정책에 대해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익산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주택 수요를 충족시켰다"며 "그로 인해 인구감소 둔화, 가구 수 증가, 출산율 상승 등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며, 부송4지구 데시앙 아파트의 전세대 분양 사례가 이를 뒷받침 한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24일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잔식기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실태조사 실시, 전북도, 14개 시‧군,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학교급식관계교직원의 책임 감면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잔식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배송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부담 완화 대책 마련, 정책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사회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회재난 피해자 심리 및 정서 치유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고,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사회재난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여 사회재난 발생 시 피해자의 심리·정서를 치유할 수 있는 시책을 즉시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이 심리·정서 치유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사회재난 피해자 심리·정서 치유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맞춤형 상담·치료비 지원 및 전문기관 연계 ▲학교 구성원 전체에 대한 심리 지원 ▲위기 대응 컨설팅 및 추모·애도 프로그램 운영 ▲관계 전문기관 위탁 추진 및 행정·재정 지원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강동화 의원은 “재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한 청소년 모의의회가 25일 전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모의의회는 전주양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약 150명으로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 다양한 역할을 분담하여 실제 의회의 진행 방식에 따라 회의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안건 보고, 자유발언, 찬반 토론, 최종 표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국주영은(전주 12) 의원은 행사에 참석해“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민주주의는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직접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의 도전과 참여를 응원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보는 살아있는 민주주의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본회의 일정과 조율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임실군의회에서 제293차 월례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이 제안한 ‘기초의회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촉구 건의안’과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안’,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4개 시의회 의장이 공동 제안한 ‘전북특별자치도민 권리 보장을 위한 전주가정법원 및 군산⸱정읍⸱남원 지원 설치 촉구 건의안’,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이 제안한 ‘옥상 비가림시설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기초의회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 “현재 기초의회 사무관급 교육은 단기 과정에 머물러 정책 · 입법 · 예산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기초의회 공무원 전용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및 교육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운영지침 개정, 교육 기회 형평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도입 등을 촉구했다. 또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안’에 대해서는 “현재 특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25일 일자리 지원센터 내에 ‘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공식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국회의장실 윤유선·범지형 정책비서관,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개소식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현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제윤경 특보가 '금융복지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제윤경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있던 시절이었던 2015년 출범한 ‘주빌리은행’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서민 금융안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특강에서 제 특보는 △금융취약계층 증가와 채무조정제도의 필요성,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역할과 지역 연계 방향, △군산시 및 금융·복지 관계 기관과 읍면동 복지업무 협력 방안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했다. 특강에는 군산시 복지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6회 전북 선배시민대회’가 도내 24개 기관 소속 선배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선배시민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전주, 군산‧익산, 남원‧무주‧장수‧임실, 정읍‧김제‧고창‧부안 4개 권역에서 정책 발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교통안전 이동권 보장, 이상기후 대응, 고령층 문화 접근권 확대, 고령자 맞춤형 주거 통합 서비스 도입 등 4개 핵심 정책이 제안됐다.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정책 발표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4개 기관장과 선배시민 대표 등이 참여한 ‘대형 퍼즐 완성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으며, 정책 발표자들이 직접 제안 퍼즐을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정책 발표회에서는 ▲(전주) “기후위기 대응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통합 정책”으로 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의 초청으로 유럽 한인사회의 대표적 단체인 유럽한인총연합회 임원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주에 방문해 국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는 25일 전주시청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 김영기 회장을 비롯한 유럽한인총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유럽 각국에서 한인사회를 이끌며 한국과 현지 사회의 가교역할을 해온 연합회 임원진에게 전주시의 스포츠 산업, MICE 산업, 영화영상산업 등 주요 시정을 소개하고 전주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시는 김영기 회장을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해 전주와 유럽 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연합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페이퍼를 방문해 탄소와 한지 산업 등 지역의 대표 산업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해 전주가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지닌 위상과 매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