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나주시 영산포청년회는 최근 나주 보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에서 제초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화영아원 마당과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한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청년회원 13명은 예초기 등 장비를 들고 시설 곳곳의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 이후엔 라면, 음료 등 시설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재방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함께 참여해준 청년회원 덕분에 날은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관계자는 “영산포청년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산포청년회는 복지시설, 관광명소, 다중이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쾌적한 거리 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간과 이용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방 대상은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으로 천연잔디구장은 제외된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이용을 제한하고 트랙 내 자전거, 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반려동물의 출입은 시설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금지된다. 종합운동장 내 행사나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될 경우에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나주 종합운동장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인증받은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지역 체육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며 어르신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7일 “제20회 함평군협회장기 군민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읍, 대동면, 해보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나눠 개최됐으며,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 그리고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마련됐다.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 체육회장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관내 8개 읍·면에서 각 1개 팀, 대동면에서는 2개 팀이 참가해 총 10개 팀 100여 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한편, 게이트볼은 관절에 무리가 없고 규칙이 간단해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100세 시대 맞춤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함평군은 2026년까지 함평읍 게이트볼장 부지에 총 58억원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신광면 생활 거점시설인 새빛행복홈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함평군은 17일 “신광면 새빛행복홈센터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식이 지난 15일 신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함평군과 신광면 그리고 수탁기관인 새빛협동조합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구체적인 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센터에는 주거 공간인 ‘새빛행복홈’ 6개를 비롯해 휴게시설, 급식실, 세탁실 등 다양한 공동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새빛행복홈센터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추진된 신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생활복지 거점시설이다. 새빛협동조합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입주자 선정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오태호 새빛협동조합 대표는 “새빛행복홈센터가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정겨운 삶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빛행복홈센터가 이웃과 함께하는 신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안 자원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함평만 연안 해역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꽃게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류 작업은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월천어촌계와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방류된 꽃게는 서해안 연안의 주요 어획 자원으로, 약 9~10개월 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라나며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자원의 보호와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올해 꽃게 금어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꽃게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금지체장은 등딱지(두흉갑장) 길이 6.4㎝ 이하로 정해져 있어, 금어기 외 기간에도 기준 이하의 꽃게는 포획해서는 안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은 자원 고갈 문제를 해소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에는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복고 전시 공간이 있다. 영화·드라마 세트장 제작 경력을 지닌 운영자가 직접 조성한 ‘추억의 골목’이다. 추억의 골목은 근현대의 거리 풍경과 생활 문화를 고증에 따라 정밀하게 구성해 놓은 체험형 공간이다. 학교 앞 병아리 장수와 불량식품, 흑백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보던 만화영화, 음악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던 가요 등, 그 시절의 감성이 공간 곳곳에 살아 있다. 만화방, 가설극장, 방앗간, 문방구, 장터, 전당포, 다방, 구두 수선소, 오락기 등으로 구성된 세트들은 실제 골목처럼 이어져 있어, 보는 것을 넘어 직접 걷고 머무르며 당시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다. 추억의 골목은 단순히 오래된 물건들을 모아 놓은 곳이 아니다. 영화·드라마 세트장 전문가인 운영자가 수십 년간 전국을 누비며 시대별 고증을 거쳐 하나하나 직접 공수하고 재현해 낸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낡은 간판 하나, 빛바랜 포스터 한 장에도 그 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려는 굳건한 의지와 장인 정신이 느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는 16일 초복을 맞아 망운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여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닭고기자조금위원장인 조건택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50인분의 닭을 기부하고, 부녀회원 20여명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든든할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희숙 부녀회장은 “최근 이어진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한편, 망운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달임 행사, 김장나누기 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사업과 연계한 『코딩큐브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SW·AI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AI) 코딩큐브를 활용한 블록코딩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 조작 ▲블록코딩 ▲AI 큐브 제어 ▲리듬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게임처럼 즐기며 배워서 코딩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며, “큐브가 노래하고 게임도 되는 기계라는 게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몽탄면 다산리를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정리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완료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고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및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무안군은 이번에 4개 지구 5,029필지(4,734,331.6㎡)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 지구 26,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무안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에서 다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은 17일 담양온여행협동조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담양온여행은 담양군이 운영한 ‘슬로시티 서포터즈 육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 13명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마을 단위 관광자원 발굴과 지속 가능한 슬로관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민간 주도의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참여 기반 확대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담양군과 장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체류형 관광 모델을 함께 발굴·운영하고, 지역경제를 공동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담양온여행은 오는 7월 21일부터 교류 관광 이벤트 ‘담장 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래?’를 본격 추진한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담양군과 장성군이 체결한 관광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 추진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관외 거주자가 담양군과 장성군의 지정 관광지 8곳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같은 날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해 담양관광정보센터 또는 장성역 여행자 플랫폼에 방문하면 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430가구에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여 본격적인 여름철 이웃 돌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보양식은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과 겉절이, 약밥, 제철 과일까지 구성된 푸짐한 한 상으로 단순한 식사가 아닌 정성과 온기가 함께 담긴 ‘여름 응원 패키지’였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확산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지난 3년간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 많은 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제공됐다. 보양식은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가정에 손수 전달됐다. 이 과정은 대상자의 안부를 묻는 ‘찾아가는 복지’ 실천의 시간이기도 했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본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그 기억이 올해 준비의 원동력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으신 분들의 하루가 조금이나마 따뜻해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모두가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16일 구례지리산리조트(대표 양철진)와 리조트 내 대중목욕탕 요금할인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지리산리조트는 KT 수련원 시설을 리모델링해 재개장한 리조트로, 100개 이상의 객실과 450명 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실, 레스토랑,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례군민은 리조트 내 대중목욕탕을 이용 시 군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정상 요금의 50%가 할인된 6,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리조트 이용객 증가로 지역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약국'과 '우리네온누리약국' 2곳이 지정되어 365일 연중무휴,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심야시간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약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이용자는 총 2,7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의약품 판매는 2,259건, 응급실 등 처방 조제는 449건, 전화 상담은 21건으로, 하루 평균 15.1명이 심야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영 시작 이후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해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공급과 오남용 예방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과 높은 접근성으로 경증환자에게 응급실을 대체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는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군민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례군약사회 이태영 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군은 일정 기간 한 지역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전라남도의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2인으로 구성된 7팀 내외이며, 참여자에게는 체류 기간 중 6박 7일 동안의 숙박비, 식비, 체험 활동비 등 하루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완도군에서 최소 7일 이상 여행하며 ▲머무는 동안 경험한 완도 관광의 매력을 SNS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전남·광주 거주자 제외)의 SNS 활용 능통자다. 군은 여행 작가, 유튜버, 파워 블로거 등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여행 후기 작성, 완도의 숨은 명소 소개 등 과제를 부여해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체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광지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모니터링해 관광 정책 피드백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8일 18시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군은 대표 수산물인 전복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완도 전복은 좋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전복 생산량 증가, 대량 출하 등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매년 삼복 시즌에 소비자들에게 원기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복 먹기를 권장하는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복을 앞두고 세종시 싱싱 장터 로컬 푸드 매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전복을 홍보·판매했다. 7월 초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완도보이가 참여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활 전복을 직접 손질해 포장해주는 이벤트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약 2,680kg의 전복이 소비됐다. 세종시 싱싱 장터에서는 (사)한국전복유통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해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630kg를 판매했다. ‘남도 장터’에서는 복날 특별 할인전을 통해 5,600kg의 전복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완도청정마켓’에서는 전복을 최대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