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4월 28일 군수실에서 “함안군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지고, 안창환, 김봉균, 안정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3명의 고문변호사는 지난 수 년 간 전문적인 법률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함안군의 각종 쟁송사건 및 법률자문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으며, 임기는 5월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다. 위촉장을 수여한 조근제 군수는 고문변호사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군 행정의 신뢰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행정쟁송이나 행정처분 등 군과 관련한 법률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최근 3년간 이들 고문변호사들에게 행정소송 35건, 민사소송 26건 등 총 61건의 소송을 맡겼으며, 총 100여 건의 법률자문을 한 바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치매 극복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200명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는 거창군보건소 주최로 ‘거창에 On봄 축제’와 연계하여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창포원 잔디광장과 맨발걷기 코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과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 참가자는 별도로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맨발걷기 행사와 함께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며 △금연·절주·영양·구강건강 교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정상 수치 안내 △치매인식 개선 교육 및 올바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경찰, 소방, 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등 17개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방재 시스템 정보공유, 공동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한 산불 신고 등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 전문가 및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점검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 조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계획도 논의됐다. 태풍, 호우, 폭염 등 유형별 대응 계획 점검과 과거 재난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현안 공유 및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국민의힘·김해6) 의원은 28일, 지역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불안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병영 의원은 “현재 경남은 의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불안으로 도민의 건강권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도심 외곽지역 등 의료취약지에서는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력의 체계적인 수급 관리와 근무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인구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대규모 전염병과 감염병의 반복적인 발생 등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의사 수는 감소 추세에 있어 지역 의료 공백에 대한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경남의 의사 수는 2020년 5,619명에서 2024년 5,474명으로 2.6%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의사 수가 1.2% 증가한 것과 비교해 더욱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학 간 통합 승인 여부가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5일 박민원 창원대 총장을 상대로 통합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앞선 간담회에 이어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하면서 창원대와 도의회 간 온도 차에 대해 지적하고 의회와 소통을 당부했다. 조인종 의원(국민의힘·밀양2)은 “앞서 부산대와 밀양대 간 합병은 사실상 정부의 강요로 추진되면서 처음 약속과는 달리 밀양에는 결국 1개 단과대학만 남아 한때 5,400여 명의 밀양대는 지금 700∼800명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밀양은 10만 인구 안팎을 오가는 상황이 됐다. 대학이 없어지면 그 지역은 갑작스레 소멸을 맞이한다.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도립대학의 지속가능성 담보를 당부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노치환 의원(국민의힘·비례)은 “향후 운영비와 재정지원 등이 담긴 조례안의 가부를 의회가 결정해야 한다. 세부적인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심사할 수 없으므로 창원대로부터 확실한 대답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간담회가 필요한 것”이라며 통합 후 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중앙자활자금 사업장환경 개선 및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25,899,000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영농사업단의 낙후된 작업환경과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영농사업단은 자활센터 설립 초기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임대한 약 1,200평 부지에 6동의 노후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하여 노후화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전면 교체하고, 여름철 고온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사업단 사무동의 전기배선 공사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신말순 거창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시설개선으로 영농사업단 참여자들의 작업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4월 27일 대구 달서구 월천공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재구합천군향우회 어울마당 체육대회’ 현장에서, 덕재건설 이종운 대표이사(재구용주면합천향우회장)와 하이눈정보통신 방호영 대표이사가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재구합천군향우회가 주최하고, 이종운 대회장이 주관한 체육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재구 지역 향우 및 군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이종운 대표와 방호영 대표는 기탁에 따른 답례품 또한 용주면에 다시 재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합천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이종운 대표님과 방호영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운 대표와 방호영 대표는 지난해(2024년)에도 각각 500만 원씩 고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27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합천멍스테이’를 찾은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봄철을 맞아 합천멍스테이를 이용하는 반려견 가족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진흥과와 협력해 ‘진드기 주의’ 홍보차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북 남원에서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발생하고, 경북에서 사망자가 나오면서, 인수공통감염병인 SFTS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보관 운영에 참여한 반려인들은 “강아지 산책 후 잘 살펴봐야겠다” 며 2차 감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18.5%로 높으나 치료제 및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농작업,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합천군보건소는 관내 동물병원과 협력해 반려동물과 밀접접촉자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진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에서 후원하고 통영들꽃연구회(회장 반창건)가 주최하는 『제23회 통영들꽃회 정기전』행사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통영들꽃연구회 회원들이 지역의 우수한 한국들꽃(야생화)의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희귀 들꽃을 포함한 야생화 200여점을 전시하고 무료로 관람했다. 통영들꽃연구회 회원들의 정성과 땀방울로 이루어 낸 작품 속 아름다움과 그윽한 들꽃향을 전국 들꽃 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전하며 호평을 받았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들꽃 애호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들꽃문화의 대중화로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정성으로 키워낸 난 작품을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뜸뿍 받으시고, 들꽃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실로 우리의 꽃 야생화의 찐한 향이 스며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나눔’을 주제로 협의체 위원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효과적인 소통방법과 갈등 해소 기술에 대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캘리그라피 실습 프로그램이 이어져, 위원들이 직접 ‘나눔’,‘배려’,‘희망’등 사회복지와 관련된 키워드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을 통해 위원들은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공유하며 더 큰 공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공유하며 지역복지 실천의 동기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읍면동협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2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이재동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먹먹하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분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약소하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는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대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미래 통일비전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꾸준히 동참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5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통영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2025년 문화도시 사업 소개 ▲주요사업 공모 안내 ▲질의 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문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나누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다움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문화도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 고성읍 안경이야기(대표 정상칠)는 4월 25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시력 검진이 필요한 대상자 5명을 선정해 아동이 직접 방문하여 시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제공했다. 2023년 첫 기부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눈 검진 및 안경을 후원하여 아동들의 눈 건강 증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상칠 대표는 “새롭게 맞춘 안경으로 아동들이 안경 너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주변에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대상 범위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넓혀 지원했고 돋보기안경이 필요한 나눔도 함께 진행하며, 가지고 있는 기존의 안경 체크, 코 받침 등 무상으로 수리하는 서비스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4월 25일 논 재배 알팔파를 올해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존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팔파를 국내에서도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로,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알팔파는 단백질 함량이 18~22%로 높고, 한우들이 선호하는 기호성도 뛰어나 ‘목초의 여왕’으로 불린다. 연간 4~5회 수확이 가능하며, ㏊당 14~18톤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습해에 약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고성군은 2023년부터 논에서 알팔파 재배를 시도해왔다. 여름철 습해와 하고현상, 겨울철 서릿발 피해와 동해 등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올해 첫 수확을 했다. 이는 논에서도 알팔파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2023년부터 알팔파를 재배한 최두소 두소한우공원 대표는 “알팔파는 국내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토양 산도 조절, 적절한 비료 사용, 철저한 배수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논에서도 충분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4월 28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타지마 산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어린이집 4개소(아이사랑, 동외, 키즈월드, 참조은) 원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보호의 중요성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남산일대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원아들이 직접 △산불조심, △산불제로, △우리함께 조심해요 등의 손글씨와 그림으로 피켓 및 어깨띠를 제작하여 쓰레기봉투배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메시지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행사를 지켜보던 등산객은 “ 새싹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며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산불예방이 절로 될 것 같다”라며, “어른들도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인명을 비롯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보며 가슴이 아프다”라며,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