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기적의도서관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책 놀이 체험’과 ‘인형극 공연’, ‘그림책 읽기 이벤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먼저 매주 토요일인 6일, 13일, 20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크리스마스 가족 책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참여 가족들이 성탄절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크리스마스 리스(장식용 화환)나 오르골, 블록 트리 등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14일 일요일에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극단 씨앗이 선보이는 인형극 ‘너구리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행정구역과 산림 소유의 경계를 뛰어넘는 통합 방제 시스템이 정읍에 구축됐다. 정읍시는 지난 2일 정읍국유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우려가 높은 소성면 일대에 대해 국·사유림 구분 없는 공동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선충병은 감염되면 단기간 내에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위험이 크다. 특히 공동 방제 지역으로 지정된 소성면 일원(2904ha)은 지난 2018년 11월 관내에서 최초로 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이다. 최근 인접 시·군 경계까지 병해가 확산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시는 더욱 체계적이고 강력한 공동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성면을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했다. 이 구역 내에서는 산림의 소유 주체가 국가인지 개인인지 따지지 않고 정읍국유림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낙상사고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건강 상태를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가 서서히 약해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뒤늦게 골절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가 빈번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골밀도 검사로 자신의 위험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밀도 검사는 뼈의 강도와 골절 가능성을 평가하는 기본 검사로, 폐경기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에게 우선 권장된다. 그러나 뼈 손실이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하는 5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보건소 골밀도 검사는 평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검사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 연령층은 8,000원의 검사비가 부과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겨울철은 낙상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연말을 계기로 뼈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길 바란다”며 “뼈는 약해지기 시작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아산면 용장마을에서 올해 아산면 관내에 첫 쌍둥이가 태어나 면 지역 전체적으로 축하의 분위기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에 아산면은 이달 1일 뜻깊은 올해 첫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기저귀 등 축하 물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쌍둥이 탄생은 급속도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에서 보기 어려운 경사라며 마을 주민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용장마을의 다문화 가정으로 아버지인 소반삭모노롬(국적 캄보디아)씨와 어머니인 최은주씨 부부는 “쌍둥이를 출산해 정말 감격스럽고 기쁜데, 아산면과 용장마을에서 함께 축하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로 심각한 인구감소를 겪는 농촌에서 쌍둥이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에 축하의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첫 쌍둥이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하고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일) 하루에만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에서 2500만원의 성금을 기탁 등 지역각계로부터 총 6146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 한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대)에서 감귤 10㎏ 400박스(2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명품고추연구회(회장 구자권)에서 고춧가루 165㎏(620만원 상당)을, 고창성북교회(목사 오동혁)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대성전력(대표 권광식)에서 300만원의 성금을, 등나무숨 카페 바리스타 일동이 246만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 고창성북교회 오동혁 목사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매년 나누는 정성의 뜻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김성면 본부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난방비 지원을 통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결산하며 새해 체육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는 지난 2일 군립체육관에서 ‘2025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병준 국회의원, 군·도의원, 읍면체육회장, 종목별체육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패 수여, 축사,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했고 2025년 고창군체육을 정리하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수상은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에게 고창군수 표창, 고창군의회의장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 6개 부문, 30명이 수상했다. 오철환 체육회장은 “체육인의 밤은 체육인의 잔치이고 지난 1년간 성적을 보상받는 자리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금까지 체육회가 걸어온 길이 잘 마무리 되고 다가오는 2026년,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체육회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고창군체육인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일 고창황윤석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고창읍 월곡지구에 연면적 3,815㎡,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이용자를 위한 휴게공간,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황윤석 전시공간, 2층은 일반자료실과 책마루, 무인북카페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로 팝업북 특별 전시와 스탬프 투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도서관 설계자인 유현준 건축가는 ‘도서관은 왜 있어야 하는가’의 주제로 도서관과 도서관 건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공유해 공간에 깊이를 더해주는 시간이 됐다. 스탬프 투어는 12월 한 달간, 팝업북 특별 전시는 1월18일까지 운영되며 12월9일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지난 2일 부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 주관『2025 피너클 어워즈』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멀티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날이었던 1일 문화예술과의 군산 어린이가 소개하는 국가유산’과 ‘군산야행 어린이 뮤지컬’의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금상, ‘별별부스’·‘야행 상생 야간 식당’·‘객주야장’등의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의 첫 동상 수상에 이은 쾌거이다. 또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세계적 기준에서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근대역사 자원을 배경으로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축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모아모아시간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에서 근대,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가 관광도시 군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향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기존보다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정확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선제적 발굴체계 구축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고독사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더욱 정밀하고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를 위해 먼저 정확도 높은 실태조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1인 가구 실태조사, 행복e음 빅데이터,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여러 정보를 통합 분석해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고, 발굴 즉시 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을 시행하는 AI 케어콜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즉시 방문·대응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올 한해 시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작품 전시회와 디지털 성과공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소개함으로써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작품 전시회에서는 힐링 꽃그림(김명준 강사)·유화 그리기(이경욱 강사) 강좌를 통해 표현해낸 꽃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은 30여 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가 끝나면 15일부터는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평생학습 결과물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해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과 시민들이 강좌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성과 공유회에서는 공연(6개 강좌), 작품(10개 강좌) 80여 개의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202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2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획조정실, 도민안전실, 자치행정국 등 5개 실·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전주–완주 통합 추진 과정에서 공공운영비와 사무관리비를 활용해 직원 대상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한 사실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통합 홍보를 명목으로 예산을 사용한 것은 집행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청년인권 영화제 운영 사업과 관련해 “청년 지원 사업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사업’이 가장 중요한데, 영화제 개최가 청년 인권 증진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의문”이라며, “사업 추진 목적과 실제 성과 사이에 괴리가 있다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정책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은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이하 ‘도의회’)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를 항의 방문했다. 문승우 의장과 장연국 원내대표, 김동구 의원 등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명은 이날 한국연구재단 앞에서 도의회 입장문 낭독과 피켓 시위를 벌이며, 불공정한 부지선정 결과를 규탄했다. 이어 재단 측 관계자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새만금은 공모에서 우선시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만큼, 2027년부터 시작되는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최근 과기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부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공고문상 ’토지 소유권 이전 가능 지역의 우선 검토’ 기준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또 ‘50년 임대+50년 갱신‘이 가능할 뿐 아니라 5년간 부지 매입비를 지원하겠다고 전북도가 제시한 방안조차 평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도의회는 이번 공모과정의 공정성과 결과에 대한 유감을 공개적으로 표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정현황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청해 전주시의 재정 악화 원인과 개선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주영은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주시는 단순한 예산 부족이 아니라 재정의 구조적 왜곡과 시민 참여 부재가 문제”라며 전시성·선심성 사업 축소, 불용예산 점검, 시민참여 예산제도 도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재정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임을 강조한 뒤 “의회가 감시자 역할을 넘어 대안 제시자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창수 소장은 강연을 통해 전북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지방세 수입 비중 감소 ▶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의존 심화 ▶낮은 재정자립도 ▶성과관리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전북의 취약한 재정체계가 지역 간 불균형을 더욱 고착화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은 재정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소장은 전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미래오성그룹 김범창 회장을 금융산업 진흥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금융산업 진흥 정책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북의 강점을 기반으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전북 금융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국내외에 빠르게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홍보대사는 향후 ▲전북 금융도시 브랜드 제고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 홍보 ▲금융기관 유치 이미지 확산 ▲전북 금융정책의 국내·국제 소통 강화 등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에 필요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김범창 회장은 국내외에서 디지털 금융자산 투자, STO(토큰증권발행), 실물자산(RWA) 토큰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말레이시아 등 국제 금융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토대로 전북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최용철)는 2일 서울 종로구의 전주풍남학사를 찾아 운영 현황과 시설 안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풍남학사를 직접 방문해 기숙사와 식당, 독서실, 체육관, 공용화장실 등 생활 공간을 둘러봤다. 또 입사생 현황과 학사 운영 인력 및 예산 집행 현황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경기도서관을 방문해 공공도서관 운영 체계와 주민 서비스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보며 전주시 도서관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최용철 위원장은 “풍남학사는 수도권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전주 학생들에게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