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3일과 4일, 제18회 영광농업대학 15회차 교육 과정(양봉반·블루베리반)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농업대학은 해마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양봉반과 블루베리반 2개 과정이 개설됐다. 지난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총 20회 7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작목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수는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양봉과 블루베리 같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농업대학 과정을 더욱 확대·다양화하여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동호인 상호 간의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및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4인 1조(남·여) 4그룹으로 편성하여 선수를 각 홀마다 배정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에 진행되는 예선전 경기 후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5일(월) 묘량면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파크골프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도로 위 재비산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 구동 방식의 재비산먼지 청소차 2대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인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이동 시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를 말하며, 카드뮴·납 등 유해 금속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더욱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에 도입한 전기 청소차를 활용해 주거지역과 생활도로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절 관리제 기간과 황사·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운행을 강화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을 통해 도로부터 하늘까지 맑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소차 운행과정에서 교통에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4기)’을 운영했다.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과 협력 속에서 더불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청소년과 민주시민 ▲ 팩트체크로 민주시민 역량 기르기 ▲ 미래 유권자 교육 ▲ 뉴스 ‧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다. 특히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유권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투표와 사회참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을 넘어 체육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교실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식을 배웠다. 고금중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민주시민성 키움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민주시민의 삶 즉,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비판의식을 갖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효과적 교육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강의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해 교수요원의 교육 기획·운영 역량을 겨뤘으며, 전남도 인재개발원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쉼과 치유를 통한 회복탄력성 키우기 과정’을 발표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은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감정노동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남의 산과 바다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숲속 치유와 자연치유 걷기, 반려식물 가꾸기 등 전남만의 특화자원을 접목한 체험형 운영이 호평을 받았다. 박종필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의 자연자원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공무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건강하게 성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목포시의료원에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지난 4일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2023년 순천의료원에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후 전남 서부권역에서 늘어나는 주취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실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개소식에서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목포시의료원이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근무 경찰관을 배치해 주취자와 의료인 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시의료원은 주취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다. 전남지역 연평균 주취자 신고는 1만 7천여 건(하루 평균 47.2건)에 달한다. 특히 유흥 상권이 발달한 목포·여수·순천 등 3개 지역에 50% 이상 집중하고 있다. 순천의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서부권 주취자응급센터는 주취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자원봉사자 힐링 UP 행사’를 열어 행복버스 운영에 협조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리적·정서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총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 스텝박스 리듬체조, 클래식 공연, 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해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 진도에 거주하는 노 모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행복버스가 오는 날은 가게 문을 닫고 어르신을 찾아간다”며 “머리를 단정히 다듬기 위해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뵐 때마다 제 마음도 따뜻해지고,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같이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도 크지만 지칠 때도 많다”며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쉬게 돼 다시 힘을 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2021년 8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전남 796개 마을, 2만 5천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어 초고령 사회 어르신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비롯해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관계자와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평가와 직무 교육을 하고, 여수·영암·고흥 시니어클럽에서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 현장으로 제주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빨래방(꿈dream), 카페(살레), 봉제사업단(한올한땀), 폐플라스틱사업장(탐나는 에코) 등을 방문했다.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사업 발굴과 실행 방안을 토론하고, 시니어클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생산품 홍보, 판매 전략, 자원 연계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올해 사업비 2천70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2천345명이 증가한 6만 7천여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기반 조성을 위해 7개 시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는 지난 9월 2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영산강 하구 현황 및 생태 복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와 박규견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산림국, 해양수산국, 농축산식품국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산강의 생태 복원 필요성과 해수 유통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강연자로는 전승수 교수(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가 초청됐으며, '영산강 하구 현황 및 생태 복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전승수 교수는 피해없는 해수유통의 구체적인 설계 방식과 과학적 대응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하굿둑 개방으로 영산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수질만 확보된다면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견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은 해수 유통이 단순히 강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생태계, 국가 환경정책 전반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영산강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과 장흥군이 손을 맞잡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양 군은 지난 5일 장흥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생명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과 연계된 것으로, 영암군과 장흥군은 각각이 보유한 바이오소재, 산업기반, 혁신 주체를 집적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수출까지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산업생태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로 지구 지정 시 국비 지원 인프라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이날 협약식은 양 군수와 부서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관련 지역 인프라 협력 △행정지원과 기업 연구개발 및 산업화 협력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시장진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 마련 등이 담겼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5년간 유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도군은 도시재생 인정 사업 중 하나로 운영한 진도군도시재생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조직인 ‘문화가 왕이다’를 2023년도에 결성했다. ‘문화가 왕이다’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 단체는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가자는 취지 아래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를 개최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이어온 문화예술 교육은 올해에도 도자기 핸드페인팅, 손 조형물(알지네이트)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교육 참여자는 “그림을 내가 직접 그린 접시를 엄마한테 선물하려고 만들었는데 너무 예쁜 그릇이 만들어질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처음에는 도자기 디자인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세심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어요, 완성된 접시와 화분을 사용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해요”라면서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도군은 9월 2일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17명이 진도군 옥주골창작소를 방문해,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의 활용 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을 둘러보고 지역의 관광 자원을 체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옥주골창작소를 방문해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며 창작소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옥주골 예술가게, 중정 공간, 창작실, 옥주골 갤러리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상품(굿즈)과 다양한 창작품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옥주골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솟대 전시를 관람하고, 입주 작가가 제작한 ‘진도개 솟대 방향제’를 선물로 받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진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방문의 추억도 남겼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많아져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예초기 무상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 회진청소년문화의집이 소규모 다회기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도입해 인구감소와 청소년 참여 저조라는 한계 극복에 나섰다. 올해부터 도입된 ‘4인 이상 모이면 당일 신청·즉시 참여 가능’ 방식은 청소년들이 참여 시기와 방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제약 없는 참여 구조는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다. 실제로 33회기 프로그램에 총 141명이 참여했으며, 마늘바게트, 식빵러스크, 아이스크림, 라면땅, 치킨덮밥, 상상 샌드위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장흥군의 적극적인 행정과 운영 지원, 그리고 청소년지도사에게 자율성을 부여한 운영 방식 덕분에 가능했다. 회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주말 상시 운영이 가능했던 것은 군의 신뢰와 지원 덕분”이라며 “현장 반응형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즉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가을철 지역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장흥군에서 예정된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장흥군청 관계 부서를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서를 바탕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 △비상 대응 매뉴얼 구축 △교통 및 인파 관리 방안 △응급상황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행사 현장의 구조적 위험 요소와 인력 배치 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노영환 부군수는 “지역 행사의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 없는 행사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사 전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실무 대응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