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8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성인문해교실 11개 교실의 학습자와 강사 130여 명이 참여하는 봄 소풍을 진행한다. 이번 소풍은 평창문해교육협회(회장 최영희) 주관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문해 학습자의 학습 의욕과 소속감을 높이고 교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에는 5개 교실이 충북 단양군의 온달관광지, 단양 팝스월드 등을 방문해 역사적 공간과 드라마촬영지를 비롯해 미디어아트 공간을 체험하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6개 교실이 강원 삼척시를 찾아 삼척 케이블카, 강원종합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다양한 유물 전시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영희 평창문해교육협회 회장은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은 늘 감동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2013년부터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의회는 2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2025년도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은 삼산면 상가리 해남군 농업연구 2단지에 도로 및 기반기설 등을 확충·개보수하여 군비 절감과 원예산업단지의 스마트·첨단화를 이루고자 7월 공모신청, 9월 중에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은 해남읍 5일시장 및 고도리 상권을 중심으로 로컬콘텐츠 개발 및 공유형 공간 등을 조성하여 지역상권 활력을 도모하고자 4월 말에 공모 신청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은 북평 남창5일시장 아케이드 신축 및 화장실 리모델링과 황산 남리5일시장 시장재건축 등을 내용으로 공모 신청할 계획이며, 각각의 사업은 5월과 6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 확정 시 에어하우스 시설 검토를 요구했고, 지역상권활성화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인근 청량천 대나무 숲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활동을 펼친 청량천은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쓰레기와 침전물이 쌓여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청량천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원활한 하천 흐름이 유지되도록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한, 인근 대나무 숲에서 미관을 저해하고 병해충의 서식지가 되는 고사목을 제거하여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주위 환경을 안전하게 정비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 정비는 단순한 미화 작업을 넘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실행한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28일 구청에서 ‘공동주택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앞장서 온 주택관리사 4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주택관리사는 박성희 염창동 태영송화, 임은빈 방화동 강서센트레빌3차, 정말례 우장산숲아이파크, 오은경 가양우성아파트 관리소장이다. 이들은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개인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 의견을 맞춰 나가기가 어려우실 텐데 공동주택 관리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25일, 28일 양일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환성사, 경흥사, 반룡사에 화재예방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등과 촛불 행사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는 부처님 오신 날에 화재 취약요인을 찾아 제거하며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산소방서는 각 전통사찰을 방문하여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사찰 관계자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화재 예방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 건물이 많고 자연환경과 접해 있는 특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 연등과 촛불 행사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4월 28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 구례지사 폐지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고, 한국전력 공사의 구례지사의 통폐합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구례지사 폐지 및 순천지사로의 통폐합 중단, ▲소도시 한전지사 통폐합 중단, ▲전력 정의 원칙에 따른 전력요금체계 개편, ▲차기 정부 차원의 공공성 강화 및 투자확대 중심의 한전 경영개선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길선 의장은“한전 경영 적자의 본질적 문제를 외면한 채 지역을 희생양으로 삼는 구조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구례군민과 함께 구례지사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한국전력공사 본사, 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제22서경호’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침몰 해역에서 3월 23일부터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수색작업은 계약 종료일인 지난 4월 27일까지 총 14차례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를 수색, 작업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5시께 기관실 내부 수색을 마지막으로 계약 조건인 5회 선체 내부수색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작업을 종료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색 기간 내내 현지 기상이 좋지 않고 선체 주변을 그물들이 감싸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해양경찰의 수색 종료 후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2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수습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전원을 구조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고, 남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거문도 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했다. 침몰 당시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실종 상태였으나 수색작업을 통해 2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수습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실질적 교육 기회 보장과 미래 인재로의 성장·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후견인)가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 특별격려 장학금은 대학원생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 분야는 전남인재 장학금, 전남정착 장학금, 특별지정 장학금 총 3개의 분야 15종이며, 장학생 1천3명에게 장학금 11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인재 장학금은 상반기에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남도 장학금, 사회적 배려 계층을 지원하는 기회균등 장학금 등 총 6종, 399명을 지원한다. 전남 정착 장학금은 상반기에 전남도로 취업을 준비 중인 도내 대학교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장려 장학생 170명을 지원한다. 특별지정 장학금은 지역 및 수혜자가 특정된 장학금으로 상반기에 SK E&S 전남도시가스, 해양에너지, 전남-경기 녹색에너지, 율촌현대, 전남학숙, 황경자, 전남-한전 지역상생,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로 대규모 꿀벌 실종 사태 등 위기에서 꿀벌산업을 한 단계 더 높이 도약시킬 준비를 마쳤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전남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에서 영광군수와 정용채 한국양봉협회 전남도지회장, 박주호 한국한봉협회 전남지회장, 방혜선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 꿀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식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비와 도비 24억 원이 투입된 꿀벌 증식장은 전남 환경에 적합한 꿀벌자원의 증식 및 보급을 위한 연구시설로 양봉사와 관리동, 분석실 등을 갖춘 386㎡ 규모다. 영광 낙월도는 봉군(벌 무리)이 없고, 꿀을 모으는데 필요한 밀원식물이 풍부해 꿀벌 품종의 유지·관리에 제격이다.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신품종 여왕벌 젤리킹을 받아 교배 및 증식 후 양봉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젤리킹은 재래종 꿀벌 대비 로얄젤리 함량(10-HDA)이 31.3% 높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개소는 전남 1호 여왕벌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올해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 젤리킹의 농가 공급을 시작으로 전남 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장흥읍 연산리 일원에서 실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을 해 실전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훈련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마을주민, 경찰, 소방,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치산기술협회 전남지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이 이뤄진 장흥읍 연산리 일원은 지난해 9월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몰고 온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민가 뒤 사면이 붕괴돼 창고와 농기계 등이 파손됐다. 주민대피 훈련은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대피명령에 따른 전달체계, 상황별 실제 주민대피, 산사태 응급복구, 산사태 예방교육과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의 자율적 대피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둬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대피 거부자의 강제 대피를 위해 소방과 경찰도 훈련에 함께했다. 또한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민가를 덮쳐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설정해 장흥군산림조합과 국유림관리소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1일 제2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28일에는 이를 뒷받침할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통소비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예농산물 산지 대량유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신장,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및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 공공(학교)급식을 통한 지역순환형 먹거리 공급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의 활성화 방안과 GAP 농산물(안전 농산물) 소비자 홍보 및 소비 확대 전략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으며,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 공급을 위한 거버넌스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향후 추진할 신규 정책 제안 과제 발굴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가 제시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유통 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은 2025년 4월 28일,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참여하여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릉문화재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강릉단오제의 전통성과 상징성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릉단오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 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가주기 솔올가게 기부 물품(의류, 도서 등) 판매와 지난 솔올블라썸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오열 민간위원장은 “농가주기 솔올가게와 솔올블라썸을 찾아주신 주민분들의 마음을 대신 전달한 것으로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평범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나주소방서는 4월 28일, 다중이용시설인 나주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역,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나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전기기기 올바른 사용법,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외출 시 전기제품 전원 차단 등의 구체적인 예방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불씨를 방치하는 행위나 흡연 부주의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화재 예방 실천을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전기 안전과 부주의 예방이 핵심"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상구 감전동은 서감행복마을운영위원회가 4월 9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감전동 행정복지센터 2층 재봉실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에코백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다회용품의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활동에서 서감행복마을 회원들은 잘못 제작되어 사용되지 못한 현수막을 활용해 친환경 에코백 50개를 제작했다. 이 에코백은 캘리그라피 교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쁜 글씨와 그림이 더해져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에코백 제작은 주민들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녹색마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