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일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과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수업 리더 교사 역량 강화 연수’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수업 리더’는 대구미래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을 선도하는 교사로, 대구미래학교의 철학과 운영 체제 및 교수․학습 원리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며 동료 교사와의 협력과 성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46개 초등 대구미래학교의 ‘수업 리더’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교원 수업 역량 강화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년 군별 3개 반으로 분반해 개념 기반 탐구 프로젝트 설계안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연수로 운영된다. 연수는 지난 5월 2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교육대학교 임유나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수는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과 평가’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개념 기반 탐구 단원 설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6월 9일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회차 연수에서는 대구미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유가중학교는 학생들의 신체 건강과 체력을 증진, 체육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학년도에 이어 ‘스마일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일 체육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연계한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 꿈, 도전 정신을 기르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웃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유가 미라클 모닝’, ‘아침 걷기’, ‘숏스포츠’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성취감 달성,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유가 미라클 모닝’은 아침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며 성취감과 자기주도적인 삶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아침 활동이다. ▲미라클 축구, ▲미라클 농구, ▲미라클 배구, ▲미라클 배드민턴, ▲미라클 피구 등 다양한 종목에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아침 걷기’는 학생들이 등교 후 오전 8시부터 8시 20분까지 걷기 또는 달리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걷기 활동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는 몸과 마음의 준비 시간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마음교육’을 주제로 대구의 마음교육 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교육’이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 함양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마음교육 수업을 연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각 학교별‘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마음학기제’를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마음교육 도입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62교 선도학교 대상 시범운영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마음교육이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대구시교육청‘마음교육 정책 홍보 부스’는 ▲정책 소개 및 추진 현황, ▲효과성 검증 결과, ▲마음학기제 및 마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 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1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침산제1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60여 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침산제1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약 60분을 모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직접 만든 소불고기 덮밥과 무침회, 도토리묵무침, 부추전, 떡, 과일을 대접했다. 권경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주현 침산3동장은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침산3동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고, 늘 행복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민원 응대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친절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원 응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교육의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기존 주입식 강의 교육이 아닌 친절 강연과 뮤지컬 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새로운 친절 트렌드 변화 및 특이민원의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공유하여 친절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뮤지컬 공연을 통해 민원 응대에 지친 직원들에게 심신 힐링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친절 골든벨”을 개최하여 직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문화 공연과 함께한 친절콘서트가 직원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6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관 신청 대상은 달성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 및 예술단체로, 신청 시 대관료는 무료다. 대관은 1일 1회 최대 4시간, 주 2회까지 가능하며, 운영시간 내 이용할 수 있다.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는 2021년 6월 옛 대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생활문화 거점 공간이다. 동아리실, 공작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연습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실은 방음시설과 함께 드럼, 키보드, 믹서, 앰프 등 음악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대관 신청서에 장비 사용 희망을 기재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운동장도 별도 협의를 통해 대관할 수 있다. 대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달성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호회와 단체의 많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홍수)이 4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금속노조 대구지부가 지난 2월 기탁한 후원금 400만 원으로 마련된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진행 중이다. 약 30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생은 매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복지관은 음식점 키오스크뿐 아니라 은행·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무인기기 활용법을 반복 학습 방식으로 교육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자신감 제고를 돕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계 앞에서 머뭇거리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수 복지관장은 “단순한 조작법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디지털 사회 참여 확대와 자존감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시 체험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화원읍에 소재한 광법사 광법봉사회(회장 김현화)가 12일 장애인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광법봉사회는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11회 대구시장애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이 같은 선행의 연장선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김현화 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심성의껏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광법봉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지원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달성군은 6월 11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농산물가공활용 소비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디저트 만들기 과정으로, 떡잎새월병·구움찰떡·누룽지크리스피 등 3가지 전통 디저트와 지역 특산품인 유가찹쌀을 활용한 약밥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달성군은 유가찹쌀을 활용한 약밥 만들기 키트를 개발해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디저트와 약밥 제조법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 홍보와 건강 먹거리 소개를 위해 소비자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봉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원)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25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꾸러미에는 홍삼음료와 롤케이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수세미가 들어있다. 봉덕2동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정성 듬뿍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동원 봉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져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봉덕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혼자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께 안부 확인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 및 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추진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구』자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 홍보 행사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공연 ▲구강보건의 날 건강체험관운영 ▲새 칫솔 교환데이(day)운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공연은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하여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유치원 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 및 교육을 통해 유아기부터 사전 예방적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및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에는 영대병원역 역사 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구취측정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교육 및 구강건강홍보 전시▲혈압·혈당측정, 절주, 금연 홍보 등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남구 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 25일부터 운영된 문화대학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료생 43명을 비롯해 조재구 남구청장,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구 문화대학은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총 22회에 걸쳐 실용적이고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컬러테라피와 색채 분석’, ‘인지력 훈련과 노안 예방법’, ‘홈메이드 캔들케이크 만들기 과정’ 등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산 자연을 활용한 야외특강도 함께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남구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오늘의 수료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부문 임옥희씨(66세)를, 사회공헌부문 함광식씨(70세)를, 효행선행부문 안순자씨(71세)를 각각 선정했다. 남구청은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區民賞)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45일동안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 효행선행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임옥희씨는 대구광역시 남구 새마을부녀회장과 대구광역시 새마을부녀회 감사, 그리고 대명10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시는 분으로써, 새마을부녀회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등의 음식봉사와 홀몸 어르신 온천 목욕봉사,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0일과 11일, 6월 1일자로 지정된 자율금연권장구역에서 범시민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보건소 주관으로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 고산지구대,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자율금연권장구역 안내는 물론, 신종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도 병행해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시민 스스로 금연에 동참함으로써 쾌적한 거리 환경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지정된 구역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금연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건강도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자율금연권장구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이어가며,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수성구 남남동쪽으로 5.5km 떨어진 지점에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 대응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성구 관내 137개소 지진옥외대피소 중 하나인 수성구민운동장을 훈련 장소로 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수성구청 직원, 자율방재단원,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질서 있게 대피했다. 이와 함께 수성구청은 지진 대피 시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간단한 교육도 병행하여 재난 상황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원활히 마무리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