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열린 ‘2025년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에서 복지관 소속 ‘어쩌다 시니어 모델 시즌2’ 팀이 아름다운 시니어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과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합창, 풍물, 실버댄스, 실버모델 등 27개 팀, 4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어쩌다 시니어 모델 시즌2’ 팀은 창의적인 무대 구성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팀의 반장 이설이(65세) 씨는 “몇 개월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한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행복하다”며 “건강한 노년 문화를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자 관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문화활동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4년 증평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건강·복지·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4개 부문 5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에 따르면, 가구 월평균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19.5%)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300만 원 미만 가구 비율은 46.0%로 전년 57.6% 대비 11.6% 감소해 군민 경제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기 삶 만족도는 6.62점, 지역생활 만족도도 6.62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노인의 주요 고충은 경제적 문제(35.1%), 외로움·고독(24.0%), 건강 문제(19.3%) 순으로 나타났다. 또 19세 이상 군민의 66.6%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해 노후 대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혼에 대한 태도에서는 ‘긍정적’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채용·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 달성도 △우수 사례 추진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증평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 대상이 된 군의 주요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대학생 근로활동 지원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운영 등으로, 군은 상반기 기준 각 사업의 목표 인원과 집행 실적을 차질 없이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주민의 실제 고용 창출에 기여한 성과가 뚜렷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 일자리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여 군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총 3개 분야 12개 부문 가운데 정책·행정혁신 분야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김영동 할머니의 하루’로, 영동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향유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아낸 콘텐츠다. 수상작은 영동군이 시행 중인 △고령자복지주택 △공공형 일자리 사업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순회진료 서비스 등 다채로운 어르신 지원 정책을 한 인물의 하루에 녹여내어, 정책의 효과와 따뜻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노인복지정책이 어떻게 주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행복으로 이어지는지를 진정성 있게 표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중심의 현장형 복지정책과 소통 중심의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군은 지난 23일 밤,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연말연시를 밝히는 따뜻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 분위기 조성과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성탄경관조명사업’의 일환으로, 영동군 기독교연합회(대표 허광범)가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성탄트리 점등 순간을 함께하며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점등식과 함께 기독교연합회의 이웃돕기 기탁식도 진행됐다. 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개입 300박스(약 500만 원 상당)를 영동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물품은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시간이 됐다”며 “기독교연합회의 따뜻한 나눔도 큰 힘이 됐다. 군민들과 함께하는 연말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치된 성탄트리와 주요 경관조명은 12월까지 삼일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점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별 고사 면접 지원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일) 10시부터 4개의 중점학교를 두고 100여 명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수시 대비 서류기반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격차 없는 진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면접은 양청고등학교(청주 읍․면 지역), 제천고등학교(북부 지역), 동성고등학교(중부 지역), 옥천고등학교(남부 지역) 등 4개 장소에서 운영하며,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2:1로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40분간 진행한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대입 경험이 풍부한 도내 교사 8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사교육보다 훨씬 수준 높은 지도와 컨설팅으로 공교육의 진학지도를 이끌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모의면접의 학생별 피드백 자료를 단위학교에 제공해 단위학교의 서류기반 면접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진학 지원의 격차가 없도록 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은 끝났지만 면접, 논술, 실기 등 대학별 전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은 과학영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정보 등 네 개 분과로 나뉘어 ▲경사면에서 미끄러지는 호버크래프트의 운동학적 분석 ▲분자의 시선으로 본 생명과 지구 ▲환자 맞춤형 운동 능력 평가를 위한 심층인공신경망 기반 신체 추적 모델 개발 및 임상 활용 가능성 탐구 ▲마인크래프트 레드스톤을 이용한 4비트 비밀번호 출입문 설계 등 총 20개 주제에 대해 그동안 진행해 온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각 분과에서 스스로 설정한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연구 과정 및 결과, 포스터로 발표하며 자신의 진로 관심과 배움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 격차 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회에 걸쳐 정시 대비 교원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진학 릴레이 연수를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입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2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 ▲12월 2일 19:30~21:10, 비대면 ▲12월 9일 19:30~21:10, 비대면 ▲12월 16일 19:30~21:10, 비대면 ▲12월 20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으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정시 프로그램 사용법의 이해 ▲2026 정시 수능위주 전형의 이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분석 ▲2026 정시 지원 전략 ▲2026 정시 상담법 등의 연수를 단계적으로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성공 사례들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 신청 인원이 600여 명에 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서울 주요대학 정시 40% 운영과 최근 수능이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도내 학생들도 정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공교육에서 정시 지원 또한 절실히 필요해진 상황으로, 단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관계회복 교육연구회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중심학교 충북예술고, 회장 황주희)는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회복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가 개발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예방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학폭 사안 발생 이전에 학급 분위기 개선과 갈등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용 PPT‧학생활동지‧교사용 지도서로 개발했다. '너도 힐링, 나도 힐링, 우리 함께 힐링'이라는 제목으로 구성됐으며, 스트레스 완화, 감정 이해, 또래 관계 성찰, 힐링 메시지 교환 등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충북예술고등학교 247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연 수업을 진행해 설문 결과 학생의 90% 이상이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또한, 연구회는 관계회복‧힐링 전문가 컨설팅, 1박2일 수업 워크숍, 공개연수(정바울 서울교대 교수 강연) 등을 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6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금천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로 치러졌으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실시됐다. 이날, 공립 일반 분야는 26개 교과 262명 선발에 1,326명이 응시, 평균 5.1: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장애 분야는 14개 교과 22명 선발에 4명 응시, 평균 0.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 17개 교과 49명 선발에 742명이 응시, 평균 15.1: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6.4:1, 수학 과목이 3.4:1, 영어 과목이 5.1:1, 역사 과목 6.4:1, 체육 과목 6.8:1, 특수(중등) 과목이 5.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음악으로 12.5:1이며,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로 1:1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43회 정기연주회 ‘도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이자 청주시립국악단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초대 지휘자인 서한범 지휘자의 축사로 시작해 새로운 40년을 향한 여정의 문을 연다. 프로그램의 첫 곡은 박범훈 작곡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가기게’로 새로운 형식의 협주곡이다. 별도의 독주자 없이 각 파트가 번갈아 독주를 맡아 하나의 소리로 한국음악의 멋을 표현한 작품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레 추임새를 더할 수 있는 흥겨운 곡이다. 그동안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청주시립국악단의 조화와 하모니를 담아내며 새로운 40년을 향한 힘찬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어서 몽골 연주자 만다가 들려주는 몽골 민요인 뿔피리 협주곡 ‘사막의 별’과 우즈베키스탄 앙상블팀 투론이 선사하는 ‘바람의 길’을 만나볼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2026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천500ha 면적에서 알찬미와 해들, 찹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0.5ha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약재배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재배농지가 중산간지에 위치해 있거나 2023~2025년에 계약체결 후 불가피한 사유 없이 계약재배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 2025년 수매 실적이 70% 미만인 농가 등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계약재배 농가에 볏짚환원, 녹비작물, 완숙퇴비 등을 지원하고, 저탄소‧친환경 농법을 위한 우렁이 투입, 병해충 방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이앙기‧콤바인 등 농기계도 우선 임대할 예정이다. 청주의 대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1월 진행되는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근로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 체험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해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시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시청 특례 65명, 시청 일반 35명)이며,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 수준으로 1일 8만2천560원이다.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2026년 1학기 복학예정자, 입학예정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포함)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이 특례 및 일반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시청 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 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이 있어 반드시 조건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2025년 7월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할 수 없다. 특히, 2025년 하계 시범운영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2회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의 금액을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청주페이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청주페이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결제를 거절하거나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사 의뢰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0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단양군 청소년페스티벌 – 락(樂) 캔(can) 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단양, 청소년이 즐기는 단양’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청소년수련시설(단양청소년문화의집·단양군청소년수련관·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돼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공연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다운 열정과 끼를 선보였다. 댄스동아리 ‘블리스’, ‘에이플에이’와 밴드동아리 ‘해오름달’, ‘WIST’, ‘안경잽이’, ‘L’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으며, 초대 공연으로는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댄스팀 ‘매드니스키즈’, ‘하이프’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인기 래퍼 수퍼비(SUPERBEE)와 인하대학교 아세스(치어리딩 & 밴드)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