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아이키움 마을돌봄터 문동숙 센터장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돌봄분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27일,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예천군과 경북도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본상8명, 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SBS사장, 농협 대표의 축사와 함께 공적심사 경과보고, 수상자 공적영상 소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SBS 사장 공동명의의 상패와 상금(특별상 300만 원), 그리고 농협에서 제공하는 부부동반 여행상품권(300만 원 상당)이 함께 수여됐다. 시상식 내용은 당일 SBS 뉴스에 보도되며, 12월 4일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동숙 센터장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27일 국내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먼저“이번 K-스틸법의 제정‧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 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고율 관세‧중국발 저가공세‧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막대한 투자 압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지역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K-스틸법의 제정은 철강산업 회생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번 K-스틸법의 제정으로 녹색 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 감면‧생산비용 지원 등 실질적 지원체계가 마련되고, 철강산업 밀집 지역에 녹색 철강특구 조성 및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등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구조 전환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K-스틸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포항시, 철강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은 27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재가 성장하여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순희 의원은 “경주에는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여러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지만,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진학할 수 있는 지역대학의 관련 학과는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 결과 “경주의 많은 학생들이 타 지역 대학에 진학하여, 지역대학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산업기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염려했다. 한 의원은 “경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경주정보고등학교가 MICE 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등 교육과 산업이 맞물릴 여건은 이미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성화고 졸업생이 지역대학에 진학하여 지역정착형 인재로 자리매김하는 ‘선순환 인재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대학에 특성화고 전공과 연계된 학과를 개설하거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경주시가 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이 27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매매 집결지인 적선지대의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희택 의원은 “황오동 적선지대는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시민 안전과 여성 인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사각지대”라고 설명하며, “작년 경찰·소방·민간단체와 협력하여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했으나 성과가 미미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안전한 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전주시와 파주시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전북 최대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전주 선미촌은 공공기관이 빈 업소를 사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성매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된 우수사례에 해당한다. 반면 한때 전국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파주 용주골은 행정대집행과 경찰의 단속으로 95% 이상 정비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소통없는 일방적 조치로 성매매 종사자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이 27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강희 의원은 “경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안과 내륙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재생에너지 활용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농·축산업을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에도 유리하여,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재생에너지 사업은 개별 사업자 또는 축사 등을 이용한 개인적 수익 창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재생에너지를 주민 소득원으로 연결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먼저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이나 보조금을 통한 재원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기금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이익 논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공공주도형 또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 등 성공적으로 시행된 사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27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김동해 의원은 “내수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재정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신속집행 제도의 취지가 흐려졌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경주시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신속집행 대상액은 약 1조 원, 목표액은 약 5천억 원이지만, 이에 따른 인센티브는 5년간 1천만 원에 불과하다”면서, 신속집행 제도의 문제점 3가지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첫째로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따른 사업의 본래 목적 왜곡’을 들었다. 상반기에 공사가 집중되면서 인건비와 자재비가 더 높아지는 등 사업 효율성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선급금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검토기간이 대폭 줄어들어 하도급 업체가 돈을 받지 못하는 등의 2차 피해가 속출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지자체 간 경쟁에 따른 행정력 낭비’로, 실적 경쟁으로 인해 공무원에게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의회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 마지막 회기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황오동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 및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인재가 성장하여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에 대해, ▲김동해 의원은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본회의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8건, 동의안 6건, 보고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10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송교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솔빛축제’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연대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그림·공예 등 총 70여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16편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초등학생 공연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공연, 밴드 무대, 금관 5중주,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마을학교 연합 체험,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텀블러 레이저 각인, 북어 액막이 제작, 건강·발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기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2일, 11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영덕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36명이 참가했으며, 마을학교로 지정된 킴스베리팜에서 운영됐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생태환경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에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고 조화롭게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 또래들과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레 관계를 확장하고 사회적응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성호 교육장은“이번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느낄 수 있는 생태감수성을 함양하여 자연친화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사업인‘꿈의 무용단 영덕’의 세 번째 정기공연 '잔망동화: Once Upon a Dance'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예술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무대를 직접 만들어가는 창작 기반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 2023년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꿈의 무용단 영덕'은 창단 3년 만에 지역 안팎에서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개성 넘치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영덕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정기공연은 제목이 '잔망동화: Once upon a dance'인 만큼 청소년들의 엉뚱한 귀여움, 장난스러움, 솔직함, 발랄한 감정 표현 등 순수한 에너지를 춤의 언어로 풀어내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캐릭터 분석, 감정선 설정, 장면 구성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전국의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부산도선이 성금 2천만 원을,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천만 원을, 관내 음식점 그집에 오리 김동원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힐스팩토리가 5천만 원 상당의 의류, ㈜시노펙스가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해 나눔 행렬에 함께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맡기신 성금과 물품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답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은 내년 1월 정식 개관하는 ‘영덕미래인양성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설명회와 수강생 선발시험 일정을 확정했다. 이는 영덕미래인양성관 개관에 맞춰 지역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이에 영덕군은 오는 12월 6일과 12월 13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운영설명회를 열며, 설명회 당일에는 시설을 전면 개방해 학생과 학부모가 양성관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은 정규수업(주 3일, 3T)을 기본으로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방학 특강(주 5일, 4T)과 주말 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연중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원거리 수강생을 위한 교통 지원도 제공하게 된다.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20명(학년별 20명)을 선발하며, 학년별 예비 인원 5명을 별도로 선발해 관내 학원 수강비를 월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발시험 접수는 12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며, 시험은 12월 20일에 시행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인근의 보건진료소에 있는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까지 바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 2회 사후검사 시 보건소 차량 지원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 원격 협진 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이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해 온 원격 협진사업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11월 27일 보건소 보건 회의실(4층)에서 군민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강연회를 열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안보강연회에는 주승현 교수(고신대학교)가 ‘최근 북한 정세와 올바른 안보관 확립!’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평소 군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안보강연회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민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안보 강연회가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군민 모두가 안보의식과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1월 2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취임 이후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팜과 ICT 융합 농업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 창업농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특산물 브랜드화와 유통망 확충으로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중소기업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아울러 K-베트남밸리 조성을 통해 해외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 정주 환경을 개선했으며, 은어축제 등 지역 전통 축제를 전국적인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또한 약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