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청년농업인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한 전문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참외재배 기술과정 교육생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의 역량과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교육생 선발 → 수요 조사 및 역량 진단 → 교육과정 구성’의 순서로 교육과정을 도출하여 추진된다. 특히 농업교육포털의 역량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교육생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7월 ~ 11월 중 수요일, 8회 총 32시간 이내이며, 수요자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참외 농업기술교육을 위해 영농기술교육, 현장방문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성주군에 거주지를 둔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응시원서 및 소정의 서류를 준비하여 6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방문하여 직접 접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년 6월 5일, 원황초등학교(교장 이재곤)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경북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과 인근 야영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학생들은 바닷가 모래사장과 야영장 주변을 돌며 폐플라스틱, 병뚜껑,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환경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오늘의 플로깅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김OO 학생은 “쓰레기를 줍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형 누나와 같이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바다가 깨끗해져서 기뻤고,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은 관람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ROTC 문경 동문회(회장 김영근, 예비역대령) 20여 명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정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념행사는 국민의례, 단체대표 헌화분향, 묵념, 추모헌시 낭독(강상률 시인), 전시관 관람을 통해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았으며 마지막으로 기념공원 내 가네코 후미코 묘소를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ROTC 문경 동문회 김영근 회장은 “지역에 살면서 현충일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마음 뿌듯하며 우리 모두 나라사랑 정신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현충일을 맞아 지역단체와 지역주민들께서 관람차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추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이 되도록 더 많은 정성을 쏟아 나가겠다”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시는 5일 남산면 사림리와 복지회관 일원에서 주민과 공무원, 소방·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급경사지 재해위험이 높은 남산면 사림리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주도의 신속한 대피 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경산소방서와 경산경찰서도 훈련에 동참해 미대피자 수색 및 치안유지 등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실전 훈련을 실시했으며, 주민 대피를 위한 긴급 수송에는 전세버스 운송업체 ㈜그랜드항공이 참여해 지난 4월 29일 체결된 ‘주민대피 긴급이송 업무 협약’에 따른 민간 이송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대피 대상 주민들은 훈련에 따라 사림리에서 마을대피소인 남산면 복지회관으로 안전하게 이동했고, 대피소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안전 교육과 훈련 강평이 이어졌다. 경산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드론 및 다중 AI 영상관제 대응체계 구축 ▲마을순찰대 역량 강화 ▲대피소 안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한국수산자원공단(어구보증금관리센터), 수산업협동조합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번 점검은 어구 과다 사용 및 폐어구 유실·투기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 해양사고, 해양오염 등 사회경제적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로서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이행 여부, △어구보증금제 및 어구실명제 운영 여부, △폐어구 등 불법투기 행위 금지 이행,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 금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해경은 주관기관으로서 어선을 대상으로 폐어구의 적법 처리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지자체 등은 어구 생산·판매업체 및 양식장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 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흥해 지역에 시민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9일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강창호 흥해읍개발자문위원장, 지역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 촉발지진으로 전파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자리에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대지면적 4,463㎡, 연면적 13,763㎡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으로 조성됐으며, 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가 통합된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이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건강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스마트 건강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심신안정실, 힐링카페 등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3층과 4층에는 진료와 트라우마 상담·치료실이, 5층에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봉화군과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봉화군민을 위한 봉화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가 기대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도서관 건립과 운영을 맡기로 했고, 봉화군에서는 건립 과정에 필요한 재정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삼계리 일원에 총 사업비 22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되는 봉화도서관은 지역의 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봉화도서관 부지와 건물은 봉화군에서 주민복지 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봉화도서관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교육지원청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공공도서관 건립 승인요청을 진행하고, 2026년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2027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시행 후 2028년 착공하여, 2029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전 직원이 모여 적극행정 실천 선서를 실시했다. 이날 이영록 교육장을 비롯한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기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도 적극행정의 개념과 사례들을 학습하는 시간도 마련됐는데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적극행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현장이야말로 적극행정이 필수조건”임을 강조하고,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춘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적극적인 공직자의 자세를 함께 갖추도록 노력해달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숙희, 민간위원장 이희준)는 지난 5일, 생신을 맞은 지역 어르신 두 분의 가구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지역 돌봄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조용히 생신을 보내곤 하시던 분들로, 이날의 생신상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관내 식당(탑들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신 음식과 함께, 위원들이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생신을 따뜻하게 맞이하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손숙희 공공위원장(의흥면장)은 "민관이 함께 정성을 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돌봄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여름철 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7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역에 대해 종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다중이용 공간을 포함한 청사 내·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모기, 벌 등 해충에 대한 소독도 병행됐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청춘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으로 청사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방역을 실시했다”며, “특히 여름철 해충 활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방역을 마무리해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삼국유사면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과 해충 발생 추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 시 추가 방역도 검토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6월 8일, 군위전통시장 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오전 11시,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공연 외에도 현장에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마켓과 다영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죽키링, 은반지, 도자기, 텀블러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아이스티 등 450잔의 무료 음료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석 군위군 부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월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춰 엄숙한 묵념이 진행됐고, 헌화와 분향, 군수의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이어졌다.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여러분의 희생 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올해, 우리 지역은 안보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군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이 존중받도록 더욱 세심한 보훈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지난 2025년 3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4일, 황촌마을활력소 도서관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 행복 문열기(기행문)’ 프로그램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실질적인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는 2014년 황남동을 시작으로 2016년 월성동, 2024년 황오동을 세 번째 건강마을로 지정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중심의 건강 실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기억 행복문 열기’(기행문)는 어르신들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회고하며 이웃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우울감 해소와 건강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건강위원과 60세 이상 주민들이 강사와 학생으로 참여했다. 수업은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순간’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7일, 리모델링을 마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 학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송화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와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전면적인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도서관은 연면적 2,030.6㎡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구성돼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전시홀, 열람실, 휴게홀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편 송화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일 미디어 매직쇼, 포토존, 스탬프 투어, ‘꿈이 자라는 도서관’, ‘달콤도서관’ 등 체험 행사 △14일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29일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 △7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 중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