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부는 초여름 바람’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초여름의 따뜻한 계절감 속에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기부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는 1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이용권(배달의 민족)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은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 요청이 가능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지인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로도 전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국 농협 ▲국민은행 및 신한은행 응용프로그램(앱) 등 민간 기부 플랫폼을 통해 공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9일 공주시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초여름 바람처럼 부드럽고 온화하게 퍼져나가기를 기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 충화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일환인 문화복지 프로그램 기초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거점 시설 완공을 앞두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향후 시설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위원회는 커피 바리스타, 원예교실, 고고장구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주 1회, 12주간 운영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 종강한 원예교실은 출석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날 수강생들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식탁 꾸미기 실습과 함께 각자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종강 파티로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원예교실을 이끈 김민경 강사는 경기도 안성에서 직접 방문해 분재, 꽃꽂이, 아포닉스 등 다양한 원예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충화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 외에도 수강생들이 여분의 모종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대감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박순희 씨는 “꽃을 좋아해 원예 교실을 수강했는데 다양한 식물의 세계와 테라리움 같은 식물 가꾸기의 새로운 분야를 다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군민 건강증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생활실천 쓰담 달리기 캠페인’은 지난 5일 부여군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지와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 큰 변화! 나의 습관이 기후를 살립니다’라는 구호 아래,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삶의 실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보건소를 출발해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 수거, 걷기 체험, 절주 및 구강 관리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건강생활 습관을 강조하고,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기후 위기와 건강 생활은 별개의 과제가 아니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공동 목표”라며 “금연 실천만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 환경 보호에도 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치매안심센터와 송정그림책마을은 지난 5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옥선 치매안심센터장과 박상신 송정그림책마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ᐃ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ᐃ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활동 참여 ᐃ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13일 진행하는 치매가족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일부를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홍보 활동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충남 부여군, 금산군, 공주시,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 등 5개 지자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협의회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와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물품 증정, 여행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관광플랫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개발 협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백제권 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수요 창출에 힘썼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 참가를 통해 백제권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백제 문화권 관광 시너지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4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300여 개 업체가 5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관내 음식점, 커피전문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 업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제로 실천가게’를 모집한다. 탄소제로 실천가게는 1회용품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추진 중인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한 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 업소에는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서’와 알림 표지문이 제공되며,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의 경우 다회용기 이용 시 할인금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이 자체적으로 개인 용기 사용 고객에게 할인(커피전문점 100원 이상, 음식점 500원 이상)을 제공할 경우, 업소에 건당 각각 400원(커피전문점), 1,000원(음식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부여군청 누리집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여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군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부여 궁남지에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깃든 궁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식 개막식은 7월 4일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리며, 린과 존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궁남지 연못 위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가 매일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포그, 폭죽 등 첨단 무대 연출을 접목한 환상적인 야외 퍼포먼스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밤에는 ‘Lotus 불꽃 아트쇼’가 열려 여름밤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음악, 조명, 영상 효과가 어우러져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무대가 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계룡시와 충북 증평군은 소속 공직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양 지역 간 우호 증진,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와 증평군 소속 공무원 각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250만 원씩을 기부했다. 계룡시와 증평군은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전 국민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가 두 지역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상생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고향사랑기부답례품 발굴과 이벤트 개최 등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9일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변화될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함께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운영 방향에 발맞추어 계룡시만의 전략을 재정비하고, 시의 주요 정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명실상부한 국방수도 완성을 위해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체계 구축 ▲신도역 부활 및 호남선 복개사업 추진 ▲안보테마공원(국방공원) 조성 ▲국군 의무사관학교 유치 등 현안을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해당 공약 이행 시 국방수도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상기 사업이 정부정책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의 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최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사회적 고립가구를 방문해 집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대상 가구는 배우자 사망 이후 외부와 단절된 채 정리정돈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정 내에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이 쌓여 있고, 청결하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였다. 봉사자들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간단한 청소까지 병행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가구를 포함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일정과 운영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영돈 서천경찰서장,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 김희규 서천소방서장,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육군 제8361부대 7해안감시기동대대, 김진현 춘장대해수욕장 운영협의회장, 탁순옥 춘장대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춘장대해수욕장은 예년보다 1주일 연장된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군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천군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물놀이 안전요원, 보건인력 등 총 95명의 민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안전관리, 응급구조,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이 올해도 품격 있는 여름휴가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 송림동화 일원에서 열린 ‘2025 송림동화 아트페스타 – 들어봐유, 장항의 숲’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감성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송림동화를 찾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축제 첫날은 김미숙의 환경사랑음악회를 시작으로 홍이삭, 안형수·김지숙 듀엣, 느루, 봉숭아프로젝트, 온도, 림스타악기앙상블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틀간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은우 마술쇼, 업사이클링 아트, 싱잉볼 테라피, 숲도서관, 숲 해설 체험, 친환경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장항아트송림체류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청년 예술작가 5팀의 작품이 전시되며 송림동화의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송림동화와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 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후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서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장 운영 현황 및 고용 실적 ▲중요재산의 양도·대여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여부 ▲기업 소유구조 및 재무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청남도에 보고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이행 독려 또는 보조금 환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보조금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약속”이라며 “행정은 그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확인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 입지 및 설비 투자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운영 중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6월 한산모시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서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옥순가 소곡주(마주) 2병 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에게 소곡주 1병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문구가 담긴 포토부스(인생네컷)를 설치·운영하고,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서천군 특산품을 추가 증정하는 등 기부제도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서천의 대표 전통주인 한산 소곡주를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김기웅 군수의 추념사, 이근영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서천군지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도영 서천시인협회 시인의 헌시 낭독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서천칸타빌레중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은 자유와 평화의 뿌리가 되어 우리 일상을 더욱 소중히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