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중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2025년 9월 11일 오후 3시와 5시에 2회에 걸쳐 경산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안의 적용을 받게 될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학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구미여자고등학교 최미정 교사가 진행했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총 120여명이 참석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강의 내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집중도 높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허영선 교육지원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교 현장과 학부모 모두의 걱정이 큰 상황이지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 영양군은 대상그룹과 함께 2025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MM성수에서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상그룹의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식재료와 문화를 활용해 해당 지역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조명하는 대상그룹의 지역상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영양군이 선정됐다.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숲’과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협회(IDA) 지정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셰프의 분식 요리와 영양군 명소 체험,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자작자작 숲속분식’에서는 미쉐린 3스타 셰프 강민구(밍글스)와 송하슬람(마마리) 셰프가 영양군 특산물인 고추, 산나물, 착한송이를 활용 한글로 써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의회는 12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8명의 의원으로부터 33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10일, 11일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 심사‧보고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반회계 10억 1,2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658억 원(기정액 대비 258억 원 증가)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삼규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동화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길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최병욱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의결하는 한편,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안건을 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의회는 12일 제29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문숙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성종태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등 조례안 2건을 비롯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기타 조례안 8건 등 총 13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에서 김문숙 의원은 우수기 전 댐 수위 안정적인 관리를 요구했으며, 이종철 의원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의안 심사에 있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서도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의회는 9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2일까지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사하게 될 예정으로, 추경 예산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의회, 집행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음성군의 단합된 힘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회의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총 216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국내 축제 중 최단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고, 경제 효과와 도시브랜드, 시민참여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으며, 직·간접 경제 효과는 4,021억 원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화이글스의 인기, 성심당·지역 맛집 등과 함께 최근 선정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와 맞물리며 도시브랜드 제고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온라인 반응도 주목할 만했다. 축제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구글 트렌드 지수에서 대전이 전국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펼쳤다. 대전시는 ‘대전식품검사봇, AI 기반 24시간 365일 국민안심 식품검사도우미’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단과 현장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식품 분야 공공서비스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자가품질검사 정보를 안내하고 검사 주기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해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영세 식품업체들이 더욱 편리하게 검사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행정·안전·교통·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11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국가급 시범구로 210㎢의 면적에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등을 중점산업으로 한국과 산업 협력, 동북아지역의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투자기업 상호 소개,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경험 공유, 산업 및 물류, 인적교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리우나이쥔(Liu Naijun) 서기는 “한국 내 제조업 중심지인 광양만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물류, 신소재 분야 산업협력과 인적교류가 확대 발전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광양경자청 김차진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시장과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창춘은 동북3성 및 러시아와 유럽으로 연결되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협력 관계 구축으로 쌍방향 투자가 더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2일 여수 킨더숲유치원에서 세 번째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고, 시범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시범학교 교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시범학교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교실 환경을 탐방하며, 1교실 2교사제 수업을 참관한 뒤 수업 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시범학교는 4대 평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통합 모델을 모색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희망하는 영유아 누구나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를 보장하며, 학부모의 돌봄․교육 부담을 경감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1교실 2교사제’를 운영해 질 높은 놀이 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교사들에게 오후 연수·연구 시간을 보장해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9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군위군, 군위경찰서, 군위군가족센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군위, 옹달샘, 꿈밭)가 참여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 기관들은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예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전문인력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미리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두열 교육장은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2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서부 초등 학교관리자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자의 초기 대응력을 높여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 ▲법령 기반 학생생활지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는 교감 대상 1기(9월 12일)와 교장 대상 2기(9월 16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교육청 생활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심의센터 변호사, Wee센터장인 정신의학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사진은 학교 위기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학교관리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로 교장·교감이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존중과 신뢰의 학교문화 조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박강우 의원(비례대표)은 시장 궐위 시 재난업무 소관 부시장이 본부장 직무를 수행할 경우 차장을 별도로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이날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시장이 궐위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차장이 동일인이 되는 경우 본부장이 실·국·소장 중 1명을 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시장 직무를 제1부시장이 대행하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의 중추 역할을 맡는 차장 직위가 공석이 되지 않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 공백을 없애고, 재난 대응 의사결정과 지휘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박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사회재난도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이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창원시가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14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는 제4차 본회의에서 창원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9.38% 증액한 4조 5808억 649만 2000원 추경안을 제출했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또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과 창원시가 제출한 안건 등 25건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순욱, 서명일, 강창석, 박선애, 진형익, 권성현, 황점복, 김영록, 오은옥, 이천수 의원 등이 발의한 건의안 8건과 결의안 2건이 채택됐다. 또한 김영록, 박선애, 김상현, 서명일, 심영석, 오은옥, 박승엽, 진형익 의원 등 8명이 5분 발언을 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은 앞서 지난 3차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가결됐다. 전자기술연구원에 부지를 10년간 무상 대부하는 내용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 9월 12일 오전에 서령초등학교와 음암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클리어 작업'을 실시했다. 운동장 평탄화 및 잡초 제거를 중점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잡초로 인해 운동장 일부 울퉁불퉁해져 학생들의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운동장 클리어 작업 역시 학교 시설 관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가 본질적인 교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의 창원시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서명일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이 대표발의했다. 다만, 서 의원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공동 발의자인 이우완 의원이 제안 설명에 나섰다. 경남지역 청소년은 지난 7월 기준 47만 8737명으로 경기도(213만 9156명), 서울시(129만 7527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또 도내 청소년 가운데 31%(148524명)는 창원시에 거주한다. 그러나 현재 창원에는 청소년수련원이 전무하다. 청소년수련시설 9개소가 운영 중이나 대부분 준공 20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이어서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게 서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로, 청소년수련시설은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비행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핵심 인프라”라며 “창원에 건립하는 것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