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2동은 최근 폭염에 대응해 고립 위기 및 폭염 취약 가구 30가구를 선정해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형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해 폭염으로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을 신속히 보호하려는 조치다. 서울형긴급복지는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긴급지원제도로 국가 제도만으로는 보호받기 어려운 위기 상황의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폭염·한파 대응 물품까지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불광2동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고시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수조사했으며 독거노인·장애인·질환자·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점검해 냉방기기 미비, 사용 어려움 등을 파악했다. 동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등은 주민 실태조사를 병행해 총 30가구를 발굴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오근영 불광2동장은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은 폭염 속에서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발 빠른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후원금 전달식과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남도학숙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름철 집중 모금·후원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됐다. 후원금 중 5천5백만 원은 폭염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냉방비 등 긴급복지 지원에 활용되며, 4천만 원은 혹서기 대비를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여름나기 꾸러미는 쿨매트, 미니 선풍기, 한 끼 영양식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녹번·신사·은평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 7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1일부터 관내 하나고등학교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청, 하나고등학교,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습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하나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멘토로 참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중심으로 주1~2회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다. 멘티는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연계된 초·중학생 등이다. 이번 사업은 1:1 학습 지원뿐 아니라 멘토-멘티 간 상호 성장을 통해 공동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 하나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돼 봉사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소중한 기회다”라며 “이번 사업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교육 안에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큰 힘이다”라며 “청소년 간의 자발적 멘토링을 통해 공동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은평시니어청춘합창단’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여성 단원만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남성 단원도 새롭게 모집해 합창단의 다양성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신규 단원은 성별과 거주지 상관없이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노래에 소질이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이하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단원 지원은 은평시니어청춘합창단장 전화로 문의하거나 문자로 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응시자에 한해 합창단 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창단원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공연 참가 시에는 특별연습 등이 별도 진행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두 달을 ‘사회보장급여 및 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재정의 투명한 운용과 공정한 분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단위 대응 방침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 다양한 사회보장급여 분야에서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차단하기 위함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소득·재산 축소 또는 누락 신고 ▲허위진단서 제출을 통한 장애인 등록 ▲사망자 명의 수급 ▲사실혼·이혼 등 가족관계 은폐 등의 부정적인 방법으로 급여를 받는 행위이다. 부정수급 신고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은평구청 누리집 부정수급신고란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부정수급 신고 전화를 통한 구체적인 상담도 할 수 있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 모두 가능하며, 실명 신고자에 대해서는 지급 근거에 의거 환수 결정액의 일정 부분에 대한 신고 포상금도 지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부 부정수급이 복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북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이 오후 13시 25분부로 재개됐다.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7월 20일 02시 37분에 통제했던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동JC)가 오후 13시 25분부로 통행 재개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의회가 7월 18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4일부터 진행된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의원발의 및 구청제출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광진구의회는 먼저,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9일부터 16일까지 ‘2024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1억 규모였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가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수정가결했다. 17일에는 위원회별 심사 보고가 있었으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김상배 의원, 김상희 의원, 김강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상배 의원은 자양4동 황톳길 조성 건 등 주민 설문 방식의 개선 필요성과 정책결정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공적 책임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배봉산근린공원 및 구청 앞 광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동대문구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과 구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물놀이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며 “어린이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북부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여 7월 20일 02시 37분부로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작구 본동 일대 보행이 어려운 가파른 골목길과 노후한 다세대주택이 한강 조망과 도시경관, 주민 삶이 어우러지는 1,080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7월 18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본동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본동 47번지 일대에 1,080세대(임대 252세대)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특히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한 결과, 분양 세대수가 기존 750세대에서 828세대로 78세대가 증가하며 사업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정비계획 주요 내용은 ▲지형의 고저차를 극복하는 지형순응형 단지 조성, ▲용도지역 상향{2종(7층)→ 3종}으로 적정밀도 확보, ▲열린 커뮤니티 단지 조성, ▲주변 공원을 연결하는 생태녹지축 조성이다. 본동구역은 ’21년 3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기획·공람·심의를 거쳐 기존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명일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강동구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4(신동아아파트, 명일동 44번지)에 해당하며, 2025년 4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명일신동아아파트는 5호선 고덕역에 위치하며 동측 상업지역 학원가, 서측 원터근린공원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명일근린공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병원 등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 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1986년 준공 이후 39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단지로 아파트 7개동, 570세대 규모이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160m 이하), 8개동 947세대(공공주택 135세대 포함) 규모의 주택단지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대상지 북측 고덕로(폭 25m)를 5m 확폭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이 이루어지도록 했고, 동-서 방향 공공보행통로(폭 6m)를 계획을 통해 원터근린공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동구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7(고덕현대아파트, 명일동 56번지)에 해당하며, 2023년 7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한 바 있다. 고덕현대아파트는 5호선 고덕역과 9호선(예정) 한영외고역 사이에 위치하며 북측 상업지역 학원가, 동측 명일근린공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병원 등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 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1986년 준공 이후 39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단지로 아파트 7개동, 524세대 규모이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 최고 높이 49층(158m 이하), 8개동 952세대(공공주택 125세대 포함) 규모의 주택단지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서측 고덕로62길(폭 12m) 4m 확폭, 남측 구천면로(폭 15m) 3m 확폭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이 이루어지도록 했고, 고덕로62길 가로변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개운산 자락에 위치한 대상지 일대는 구릉지 및 채석장 절개지에 위치해 가파르고 협소한 도로 등 주민 보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주거 안전을 위협하던 열악한 노후 주거지로 2023년 8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주변 개운산 경관 및 주택단지를 고려하여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유지하고, 제1종 및 제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여, 최고 22층 14개 동, 854세대(임대 133세대)로 계획했으며, 특히,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2.0)를 적용한 결과 분양 세대수가 기존 684세대에서 721세대로 37세대가 증가하며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 개운산을 삼면에 두른 입지 특성을 고려해 숲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도시관리계획 변경,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은 신반포19차(242세대)·25차(169세대) 외 한신진일(19세대), 잠원CJ아파트(17세대)가 하나의 단지로 통합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300% 이하, 7개동, 629세대(공공주택 75세대 포함), 최고높이 180m 규모로 변모할 계획이다. 신반포19차·25차는 2018년 12월에 신반포19차가, 2022년 3월에 신반포25차가 각각 정비계획을 수립했으나, 하나의 단지로 통합하여 재건축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에 따라 2022년 12월 두 개의 정비구역을 하나로 통합하는 정비계획안을 입안 제안했다. 이후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했으나 2024년 하반기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에 서울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주민들에게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그 결과 2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7월 18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신동 23-60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창신동 23-606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한양도성과 낙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지형으로 가파른 언덕 입지로 인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의 취지 내에서 일부 층수 및 건축배치를 조정하여 101세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촉진지구 지정 해제됐고,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 효과는 미흡해 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된 상황에서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됐다. 창신동 23-606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이번 정비계획(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