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18일 번암면 등 관내 2개 하천에 토종 붕어 치어 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7명이 함께 참여해 붕어 치어를 직접 하천에 방류해 건강한 수생환경 조성과 자원 복원의 의미를 더했다. 방류된 붕어 치어는 최소 3cm에서 최대 5cm까지 성장한 건강한 개체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종자다.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약 20cm 내외로 성장해 장수군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는 잡식성 어종으로 수질 정화와 생태계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낚시자원은 물론 자양강장·빈혈 완화 등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수요가 높은 어류다.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과 함께 금강 및 섬진강 본류가 흐르는 청정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다슬기·메기·쏘가리 등 다양한 토산 어종을 방류하는 생태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는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이자, 청정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는 두 번째 여름특별기획전으로 이보영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8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누에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진행이 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 됐다. 전시장을 가득 채운 애드벌룬과 기린이라는 소재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도드라지는 색상의 평면의 그림 작품,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기린 조형물과 대형 애드벌룬은 이곳이 전시장이라기 보다는 놀이공원이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보영 작가는 전북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전북도립미술관《전북청년 2024》선정 등 지역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연과 도시,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동양화 기법을 통해 표현된 자연과 도시의 이미지는 한지의 질감위에서 독특한 색감을 통해 표현이 됐다. 또한 그 그림 안에 종이비행기, 어린이 장난감, 생활용품, 오리와 핑크 돌고래 등 다양한 요소들이 표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이것을 찾아보는 것도 전시를 즐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자연발생유원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자연발생유원지 13개소를 대상으로 7월 초부터 해당 면에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계도활동 및 점검·기동반 편성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8월에는 주요 유원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행락지에는 인력을 배치해 쓰레기 수거를 적시에 실시하고, 무단투기 감시를 위한 단속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행락지의 청결을 위해서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 기본적인 공중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서면 주민자치위원 17명과 함께 이서면 초입 혁신광장의 화단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서면의 경관 개선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기 위해 이서면의 얼굴인 혁신광장의 화단의 잡초 제거 및 주변 정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박석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 화단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이서면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깨끗한 이서면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서면을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23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GS25와 ‘아동친화편의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편의점을 보다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많은 카페·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초 관내 26곳을 지정한 바 있다. GS25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를 결정했고, 향후 아동친화편의점으로 선정되는 매장에는 ▲전용 현판 설치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재구성 ▲아동 전용 휴게공간 마련 ▲아동 주간 할인 혜택 제공 등의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용현 GS25 전북지역팀장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동친화편의점 사업에 동참했다”며 “일상 속 생활 인프라인 GS25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 일상 속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2일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완주 챌린지 100℃’는 군정의 창의적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는 6급 이하 공무원 2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군정비전 5대 중점 과제에 따라 팀을 구성해 주제를 선정하고,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방법론을 익혔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적 필요성과 현실성을 충분히 반영, 보다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 5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완주군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심사와 직원 투표를 통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가사적 웅치전적지를 활용한 힐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은 22일 군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농촌 인력 수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관련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의 만성적인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일정(8월 4일~29일)과 절차 ▲필리핀 협력 도시와의 MOU 체결을 위한 방문 계획 ▲9월 4째 주 예정된 필리핀 랄로시 방문 ▲11월 중 계획된 필리핀 미나시장 방문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와 행정, 국제 협력 도시 간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규성 위원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2일 군의회 부의장실에서 완주군수영연맹 관계자들과 후속 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수영장 운영 개선 요청사항의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영장 이용료 인상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완주군수영연맹 임원진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제 개선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영연맹 측은 ▲강습 시간 확대 운영(19:30 추가) 검토 현황 ▲개장·폐장 시간 조정 협의 경과 ▲노후 시설(드라이기, 선풍기 등) 교체 진행 상황 ▲스타트(다이빙) 연습 공간 확보 가능성 ▲강사 1인 2반 운영 방식 개선 필요성 등 지난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 내용을 확인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수영장 현장 안전요원의 친절도 향상, 상시 근무체계 강화, 이용자 편의시설의 정기적 점검 필요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1:1 매칭나눔 챌린지’를 통해 42가정에 보양식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전했다. 복지관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1 매칭나눔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나눔은 기부자 1명이 1만원을 기부하면 복지관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두 배의 정성으로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차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난 21일 34가정에 보양식으로 전달됐고, 이어 2차 챌린지를 통해 8가정에 오는 30일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총 42가정에 삼계탕과 치킨이 제공돼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기부금은 전액 식재료 구매에 사용됐고, 모든 보양식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의 체력 보충은 물론,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정관일 관장은 “작은 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0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아동급식카드로 구매할 수 없는 품목을 안내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해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별 가맹점의 위생 상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아동급식카드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급식 등을 통해 만 18세 미만 취학 ·미취학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를 통한 지원은 연중 수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특히 높은 만큼, 세심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급식 안전을 지키겠다”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난 대응과 지역 민생 현안을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읍면동 소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읍면동장과 19개 관계부서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폭염과 갑작스런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 확인,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방문·안부 전화, 상습 침수지역과 붕괴위험지 점검 등 구체적 현장 대응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추진 상황,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등 생활밀착형 민생 현안도 함께 다뤘다. 이학수 시장은 “읍면동은 행정의 최일선이자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며 “현장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읍면동 소통회의를 통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신태인역 광장에 전광판을 설치해 관광과 시정 정보를 알리는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지역 관광자원과 시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신태인역 광장 내 전광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논의를 시작해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7일 마침내 완공됐다. 전광판은 높이 6미터의 기둥 위에 세워진 단면형 풀컬러 LED 형태로, 화면 크기는 가로 5.4미터, 세로 3미터에 달한다. 야간 시인성은 물론 영상과 문자 송출 기능까지 갖춰 정보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신태인역은 신태인읍과 인근 지역 주민(감곡,태인,정우,이평 등) 1만여명이 생활권으로 활용하는 정읍의 주요 관문 중 하나다. 시는 이 전광판을 통해 정읍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축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방문객의 관심과 유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광판에는 관광지뿐 아니라 지역 주요 행사, 시정 소식, 시민 안전 정보 등도 함께 송출될 예정”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소외계층의 삶을 보듬기 위해 반찬 나눔 현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23일 이학수 시장은 장명동 ‘영양식 밑반찬 나눔행사’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정읍시 새마을부녀회가 정읍시의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양식 밑반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이 지역에서 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동 새마을부녀회와 시 부녀회 임원진이 참여해 김치와 불고기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장명동 내 60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공유냉장고에도 비치해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금순 새마을부녀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적극행정에 나섰다. 최근 정읍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일수가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반복적으로 발효되고 있다. 장시간 야외 노동이 불가피한 농업인들의 작업 여건이 악화되고 피로도가 누적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작업시간 조정, 그늘막 설치, 쿨토시·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생산활동의 연속성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학수 시장은 지난 22일, 복숭아·고추·오이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폭염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재난”이라며 “행정이 앞장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 속 반복되는 포장 작업은 노동 강도를 더욱 높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8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올해 초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20일 공식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양육자와 영유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만족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현재 ▲벽골제놀이터, ▲지평선놀이터, ▲장난감대여실, ▲무지개도서관, ▲도란도란대여실 등을 운영 중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잇감과 공간 구성은 보호자들로부터 “안심하고 아이를 데리고 올 수 있는 장소”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단순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부모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체험활동 등 실질적인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부모 역할 정립,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등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