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지난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방안과 내포신도시의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실제 혜택을 받아야 할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체감되는 지원책이 되려면 실수요자 부담 경감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초 약속했던 1.7% 초저리 대출상품의 조속한 출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시가 지연될 경우, 실수요자 추가 이자 지원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리브투게더 사업이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힘써달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또한 내포신도시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내포종합병원은 70만 서남부권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종합병원 진료과목 선정 및 홍성의료원과의 역할 분담 등을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인해 내포신도시 일대 도로가 침수 피해를 당했다”며 “일시적 복구를 넘어 재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4개 공공의료원의 운영 현황과 정상화 방안 ▲내포 종합병원 건립 추진의 타당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정 의원은 “충남의 4개 공공의료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사명을 다했지만, 그 결과는 370억 원이 넘는 의료손실과 170억 원의 당기순손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익적자’를 외면한 채 지방의료원에 전가하는 것은 결국 도민의 건강권 침해로 이어진다”며 “도의 대응은 미온적이고 뚜렷한 정상화 로드맵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내포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 “총 2,800억 원 규모 사업임에도 487억 원 규모의 1단계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타당성 조사 기준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추진’에 불과하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 특히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홍성의료원 조사 결과, 비용편익비가 각각 0.793%, 0.70%로 기준치 1.0%에 못 미친다”며 사업의 경제성 부족을 강조했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9일, 기지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교통안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펼쳐졌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는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를 비롯해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녹색어머니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지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폭력 없는 학교 문화의 중요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 교통안전 수칙, 약물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당진기지초등학교는 약 1,500여 명의 학생과 12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학교로, 2024년 학교폭력 제로(zero)학교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은영 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9명이 응시하여 중학교 졸업 학력 1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수업‘스마트 교실’운영과 교재 지원, 인터넷 강의, 1:1 멘토링 등 청소년들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검정고시 당일에는 검정고시 시험장(천안)까지 차량으로 인솔하고 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5년까지 약 97%의 합격률로 누적 인원 3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혼자 검정고시를 공부하기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교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9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스튜디오1950 선샤인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국악놀이패 흥나리의 무대로 시작해 국악실내악·국악가요·전통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론티어’, ‘시르렁 실근’, ‘12달이 다 좋아’ 등 친숙한 국악 연주에 버나·죽방울 체험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네일·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리싸이클 다육이 심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아이들과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와 같았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악 공연이 이렇게 신나고 친근할 줄 몰랐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선샤인랜드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문화가 흐르는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9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상친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및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 '세상친구'는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과 분단 등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서로를 숨겨주고 구해주던 두 단짝 친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영화와 드라마, 공연계를 넘나들며 선 굵고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대곤, 이순원, 태항호, 유일한, 이민지, 서태인 배우가 함께하여 경쾌하면서도 탄탄한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으로 만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공연을 통해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푸르메소셜팜, ㈜또로롱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 지원, 농업 일자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딸기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상생형 사회적 농장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푸르메소셜팜은 사회적 농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고용 스마트팜이다. 이번 협약은 그 성공 모델을 논산에 접목해, 딸기라는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연간 최다 딸기 농장 체험객을 유치하는 ㈜또로롱이 참여함으로써 협약의 실효성을 더했다. 세 기관은 발달장애인이 스마트팜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딸기 재배·수확, 스마트팜 설비 운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고용으로 연계한다. 수확·선별·포장·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자문과 기술지도를 맡고, 푸르메소셜팜은 직무 지침서 개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청렴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한용만 천천고등학교 행정과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규정을 다루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퀴즈와 해설을 통한 강의가 참여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논산시는 청렴 교육과 함께 자체 감사와 점검을 병행하며 부패 예방을 위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복무 관리, 민원 처리, 인허가 등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발견된 문제는 즉시 개선해 공직 사회 전반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청렴이 공직 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경유자동차 1만 3,000여 대에 대해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9,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부과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자동차 배기량 기준 오염유발계수,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부과되며, 6월 30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부대상이다. 종이 고지서 또는 전국 금융기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2분기 부과금액은 1분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이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으로 대상 차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면적 498㎡, 1층 1동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습식가공실·건식가공실·반찬가공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부터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까지 책임진다. 습식가공실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을 활용해 음료, 액상차, 잼 등을 가공할 수 있으며, 건식가공실에서는 과일·채소·버섯 등을 건조하거나 분말 및 침출차 등을 만들 수 있다. 반찬가공실에서는 장아찌 등 절임류와 김치류를 포함한 각종 반찬을 생산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올해 초부터 식품위생법 관련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시제품 개발과 품목제조보고를 거쳐 지난달 말부터 로컬푸드직매장에 반찬류와 잼류 납품을 시작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과채주스와 과채음료 유형에 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성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천안교육지원청, 서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등을 홍보하며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상반기 추진된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 이와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필수 연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지원체계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지정되어 있으며, 장기·인체 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이식 대기자는 약 5만 명에 달하지만 지난해 국내 뇌사기증자 수는 397명으로 현저히 적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증희망등록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사랑 소식지와 전광판, 누리집 등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한 사람의 삶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이해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 찾아가는 북콘서트 ‘네 개의 시선, 삶의 파도를 읽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고전문학을 음악으로 풀어내 책이 지닌 감동을 극대화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작품인 ▲어린왕자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노인과 바다 ▲달과 6펜스 등을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행사 참여는 천안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중앙도서관 도서관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고전을 친숙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을 읽는 귀와 음악을 듣는 눈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새샘중학교와 청당동 청당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로3-19호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대로3-19호는 청당·구룡동 일원 풍세로의 상습 정체에 따른 차량 병목현상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5월부터 길이 852m 구간을 기존 폭 12m 왕복 2차선에서 폭 25m 규모의 왕복 4차선으로 넓혔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신방통정지구 인근에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확장 도로 개통으로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풍세로의 미확장 구간에 대한 공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