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건설 현장 영업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하도급률이 저조한 주요 공공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 현장 60개소를 중점 영업활동 대상으로 선정하고, 하도급 발주 실태 조사, 지역업체 참여 유도, 제도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골조·조경·도장·석공·부대토목·상하수도, 기계설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업체와 계약이 성사되는 등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사례로 최근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인 에이치디씨아이앤콘스㈜가 발주한 100억 원 규모 토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업체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127개 사업장) 울산시 하도급률이 전년도 4분기(121개 사업장) 대비 0.25%P 상승한 34.39%를 기록했으며, 지역 하도급 금액은 1조 8,478억 원에서 2조 1,840억 원 증가해 지역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울산시가 ▲지역 하도급 활성화 지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인 ‘이웃애(愛) 돌봄사업’ 2기 10개 모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웃애(愛) 돌봄사업’은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 돌봄, 휴일 돌봄,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돌봄을 이웃이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등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해 틈새 돌봄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웃 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모임이 많은 경우에는 다자녀가정, 돌봄시설이 없는 지역이나 과밀학교 재학생이 포함된 모임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10개 모임은 오는 7월부터 활동하게 되며 모임당 가구수에 따라 월 30만~45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구 신정동에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희망주택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5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에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회 의장, 울산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 남구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480억 원을 들여 신정동 등 8개소에 공공주택 224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울산시의 청년층 주거 안정 사업으로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에 이은 제2호 사업이다. 이번 청년희망주택은 남구 신정동 168-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38호가 공급된다. 총사업비는 77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해 2월에 착공해서 이날 준공됐다. 또 올해 1월 청년희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소속 울산학생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새롭게 합류한 손무정 지휘자의 지도로 파트별 앙상블, 사제 동행 연주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봄의 소리 왈츠’와 마르케즈의 ‘단존 2번’ 작품으로 학생오케스트라만의 해석을 더한 합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채로운 악기의 앙상블 연주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한 마이스터고 학생은 “취업 준비와 기숙사 생활로 연습 시간이 빠듯하지만, 음악회 연습을 하면서 음악의 아름다움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 6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지역 대표 학생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4개 시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에너지·산업 협력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경제자유구역청과 본청 에너지산업과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사업(프로젝트) 발표 및 투자자 면담과 수소산업 최신기술 파악과 국제적 협력 확대를 위해 영국과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5월 18일 주영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영국의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마련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5월 19일에는 영국의 고성장 산업 중심 특별경제구역인 버밍엄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West Midlands Investment Zone)와 버밍엄 시의회를 방문한다.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는 지난 2월 울산경자청을 방문해 양자협력 논의를 가진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 투자유치 책임자(존 베이티)와 버밍엄 시의회 국제업무 총괄(로이드 브로드)을 만나 산업육성, 연구개발 협업을 포함한 울산-버밍엄 간 포괄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34만여 명이 발길이 이어져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초화원의 꽃양귀비, 수레국화와 작약과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꽃들도 봄꽃축제 개화시기에 맞춰 관람객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울산시가 이번 축제를 위해 준비한 꽃 아치 조형물 사진 촬영 장소와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축제를 돌아보면, 축제 첫날인 지난 5월 16일 봄의 왈츠 댄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연회(가든파티) 분위기 조성 후 ‘신성’의 봄꽃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은 관람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소풍마당에 꾸며진‘정원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목공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행사(플레이가든)와 텃밭정원(도시농업)에서 생산된 허브식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먹거리체험(키친가든)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꽃볼 아치 등 꽃조형물과 엘이디(LE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울산양떼목장, 해뜨는딸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영유아 및 가족 40명과 함께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양떼목장 양, 토끼, 기니피크 먹이주기 체험 △딸기 따기 △미니딸기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농장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오감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양떼목장에서 양, 토끼 등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딸기농장에서는 직접 딸기를 따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딸기를 수확해 즉석에서 맛보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보호자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농장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주최하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에 문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소설가협회 소속작가 80여 명이 외황강 일대를 현장 탐방하여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시상금(1억 원) 규모와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이미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는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 마련 및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공모 소재로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처용암, 세죽유적, 마채염전, 가리봉수대, 망해사, 함월산 등 외황강 인근지역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민담 등이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문화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이번 공모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외황강 역사문화권역을 전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소설가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제11회 청소년직업체험축제 꿈꾸job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은 물론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직업체험과 학과체험, 자유부스 등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공과 학과 선택 체험도 진행해 진학과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고교학점제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가정의 달 및 사회복지관의 날을 기념해 가족문화축제 오.가.다(오월, 가족과 다함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흑백가족사진관, 재능나눔봉사단 체험부스 운영, 북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의 이동복지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와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또 가정에서 가져온 즉석식품과 미개봉 생필품을 기부하면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북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체험도 하고 기부에도 참여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 성남청소년센터(센터장 이채옥)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청소년 체험 행사 ‘청춘이니까, 빛난다!’를 운영했다. ‘청춘이니까, 빛난다!’는 성남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리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학생, 청소년,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마법과 환상(판타지)’이라는 주제 아래 △마법 물약(포션) 만들기 △마법 문양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체험 △열쇠고리(키링)·마법봉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마법학교 수료증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 행사 등도 마련됐다. 이채옥 성남청소년센터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행사의 주인공이 되어 상상력을 현실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가 종가로 공공공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개공지(성안동 269-2)에 사계절 가로정원을 조성했다. 중구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앞서 지난해 10월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및 세계적 조경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에 나섰다. 중구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올해 3월 대상지 조사를 실시하고, 도심 환경을 고려한 저관리형 사계절 가로정원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서 5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개공지에서 사계절 가로정원 정원식물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학생, 울산큰애기 정원사 등 50여 명은 1,500㎡ 규모의 정원 부지에 80여 종의 다양한 정원식물 12,000그루를 심었다. 이번에 조성된 사계절 가로정원의 주제는 ‘아라의 흔적’이다. ‘아라’는 팬 곳에 물이 채워진 형상, 즉 바다를 뜻하는 말로 울산이 바다처럼 끊임없이 회복, 확장하며 정원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구와 부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3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청소년 진로·직업 꿈의 날개 1탄 ‘청소년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의 날개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박물관(울산암각화박물관)과 연계 협력하여 도슨트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반구천 암각화’를 청소년들이 직접 해설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도슨트’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의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표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미래의 문화 해설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다. 서부청소년수련관(송연옥 관장)은 “ 청소년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시기에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했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직업을 주제로 계속 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많은 직업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17일 5~7세 유아기 자녀를 둔 12가족을 대상으로 5월 특별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 ‘남부럽(love)day~’를 운영했다. 남부권 울주군가족센터에서 기획·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센터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족 성교육, 부모교육, 아빠·자녀 체험활동, 인형극 관람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학령기 자녀를 둔 8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일상에서 하지 못했던 가족 간 대화를 나눌 기회가 되어 정말 뜻깊었다”고 전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참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조)부모교육, 부부교육 등 건강한 가족문화를 지역 사회에 정착시키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따뜻한 손길(대표 박병규) 봉사단 회원 15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북면 기초수급 홀몸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도색 등 집수리 작업을 실시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박병규 따뜻한 손길 봉사단 대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를 전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순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재능 나눔의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 30~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