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천안8경에 이어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으로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명소인 천안8경을 담은 그래픽디자인 ‘천안8경 슈퍼그래픽’을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한 데 이어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천안프렌즈 캐릭터 그래픽디자인은 횡단보도·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이용 안전수칙을 담아냈다. 이번 디자인은 소규모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사장 현장 특성과 행정 수요 등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쉽게 전달한다. 앞서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 8경 각 명소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은 천안8경 슈퍼그래픽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외부 용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디자인을 개발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실행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정 방향과 연계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디자인이 안전과 소통,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의 청년 글로벌 인재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 천안시는 ‘천안형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 10명을 선발하고,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 발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인재를 확보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현장 실무능력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월부터 지난달까지 미취업 청년과 천안 소재 대학(원)생 123명을 대상으로 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초·중급 과정을 운영했으며, 화상 면접 등을 통해 직무 체험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인 펙타고라, 아르고스, 코싸인온, Wasd3r, Oipherdata AI 등에서 이달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5명씩 2개 조로 나눠 40일간 직무 체험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해외 직무 체험 이수생 사례 발표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디지털 청년인재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내 기업 등에 홍보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하여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의 시행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드론 방호체계, 그리고 대량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는 핵·WMD 사후관리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내용이다.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2사단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규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관, 부녀회장 이정숙)는 지난 9월 5일 규암면 신리 밭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 나눔 배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가을철 수확 후 김장 김치로 사용될 예정이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원들은“한 포기 한 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라며,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겨울철 힘든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지역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번 배추 심기 행사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규암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일상 속 철저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5주 차(8.24.~8.30.)기준으로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이는 26주 차(6월22일~28일) 63명 이후 9주 연속 증가한 수치다. 부여군은 감염 취약 시설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4개 기관에 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신속한 병원 진료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는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환경 조성을 권고하고 있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6일 부여읍 시장 일원에서'빗물받이 담배꽁초 NO! 그림 그리기 캠페인' 앙코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차 캠페인(청소년·대학생봉사단 연합 활동)의 뜨거운 호응과 주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다시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부터 지역 주민까지 70여 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받이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막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세대와 재능을 아우르는 협업 구조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봉사단이 창의적인 시안을 제작해 아이디어를 더했고, 새시장상인회는 빗물받이 주변 청소를 맡아 기초를 다졌다. 이어 부여 출신 화가이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12지역 정봉숙 지역대표가 조색 작업과 채색을 주도하며 전문성을 더했고, 국제로타리 3680지구 12지역 4개 클럽(부여로타리클럽 강용진, 부여중앙로타리클럽 정헌구, 부여선화로타리클럽 전현주, 백제미소로타리클럽 김미애) 회원들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및 자온로 일대의 123사비공예마을에서 '123사비공예페스타 - 공예유람(工藝遊覽)'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예’를 매개로 한 여행으로 공예와 예술, 자연, 사람 사이의 연결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공예마을 공방 및 입주 청년 공예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공예를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 ‘하루공예’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 반지를 만드는 ‘커플링 만들기’ ▲포토 스폿 수북정에서 야경을 즐기며 차 한 잔을 함께하는 ‘달빛 아래 수북정’ 등 사전 신청을 통해 낮과 밤의 규암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공예유람 놀이터, 공예유람 포토존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공예가와 청년 작가, 지역 농부가 함께하는 로컬 시장 ‘공예유람단 나루장터(플리마켓)’ ▲공예품과 굿즈를 직접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공예 팝업스토어 – 여행자를 위한 선물 가게’ ▲KCDF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처리반’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사전신청을 받은 300가구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을 가정에서 마을 배출장소까지 직접 운반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운반 서비스만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형폐기물은 무게와 부피로 인해 배출 과정에서 큰 불편을 초래해왔으나, 시의 지원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실제 이용 주민들은 “혼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일을 도와주니 고맙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처리반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지역 주민 모두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보령향교 일원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보령향교에 와보령!(인의예지 FESTA)’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 활용사업) 중 보령향교를 대상으로 한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 사업 일환으로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1일차인 12일 금요일에는 보령향교를 배경으로 사물놀이, 기타독주, 국악밴드 등 우리 소리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2일차 13일 토요일에는 재즈 세션, 퓨전국악밴드 등 현대적 퓨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령향교에서 디제잉 파티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죽지갑 만들기, 머드비누 만들기를 비롯한 문화체험과 플리마켓, 공자네컷 등을 즐길 수 있다. 즐겨보령 낮마당에서는 마당극과 코믹 마임 퍼포먼스가 각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향교 건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시각적 다채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힐링 명상 프로그램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보령 대천앞바다가 주꾸미 낚시철을 맞아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9월 1일, 3개월여간(5월 11일~8월 31일) 지속된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전국 각지의 바다낚시 애호가들이 서해로 몰리고 있다. 금어기 해제 첫날인 지난 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보령시에 등록된 주꾸미 낚시어선 343척 중 305척이 일제히 출항하며 주꾸미 낚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등록된 낚시배들이 총 출동하며 대천앞바다가 ‘주꾸미 대첩’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장관을 연출했다. 주꾸미 낚시는 1년에 두 차례 절정을 맞는다. 봄철(3~5월)에는 산란을 앞둔 주꾸미가 알이 꽉 차 고소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하며, 가을철(9~11월)에는 여름 동안 충분한 먹이 섭취로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산란 후여서 알은 적지만 오히려 쫄깃한 육질과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보령시는 급증하는 낚시 인파에 대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대천항과 오천항 주변에 불법주차 단속팀을 운영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일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 중인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24시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정일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승격 이후 환자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령아산병원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시를 비롯해 부여, 서천, 청양 등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7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후 내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아진 만큼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남부권역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상급의료기관 전원이송율 감소를 위해 거점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통해 보령아산병원에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하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청양군 초·중·고등학교 6개교를 순회하며 아침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10일 정산시장 일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합동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료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담당 인력을 비롯해 청양교육지원청 교육복지센터, 청양군 학부모회,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존중 안심마을 관계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았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현수막·어깨띠를 통한 자살예방상담전화 홍보, 홍보물품 배부가 진행됐으며, 거리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마음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강 위기 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적극 홍보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zero), 9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살도 구조가 필요한 긴급 상황임을 인식시키는 ‘마음구조 119’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전통 효 문화를 계승하고 부모 봉양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추석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효행장려금은 75세 이상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이루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세대주에게 지원된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직계가 대상이 된다. 신청 요건으로는 3대 구성 세대원 모두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출생등록자는 1년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이번 추석명절 효행장려금 신청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해당 가정의 세대주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 금액은 20만원으로 추석 명절 전 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지급기준일 현재 직계존‧비속의 사망, 주소 변경 등으로 세대 구성 요건이 변동된 경우와 동일 주소 내 세대 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간 내 미신청 시 장려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돈곤 군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이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년 연속으로 매일유업 청양공장을 찾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에서는 지정기부 사업인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지난달부터 모금을 시작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기부금의 소중한 쓰임새를 현장 직원들에게 명확히 전달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기부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양군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혜택도 좋지만, 매년 달라지는 홍보 물품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매일유업 청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0월 말 청양 금강변 파크골프장 2구장 확장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조성되는 2구장은 면적 25,640㎡ 규모에 18홀 코스로 총 사업비는 12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8월 착공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 11월 초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등 3개 대회를 거쳐 잔디 안정화 기간을 마친 뒤 2026년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2구장 역시 기존 1구장과 마찬가지로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 사전 협의 및 검토를 거쳤으며 설명회를 통하여 주민과 파크골프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특히 이번 구장은 그린과 페어웨이의 잔디 품종을 달리하여 공간 구분을 명확히 하고 유공관이 아닌 배수판을 적용하여 배수 능력을 2배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주변에 식재돼있던 수목(개느릅나무)를 옮겨 심어 장애물로 활용, 경기의 흥미와 공간적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홍석주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