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종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국도 5개소, 군도, 농어촌도로 8개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확포장(0.93km, 15억원)은 6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이 진행 추진 중이다. 또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간 군도확포장(0.98km, 15억원) △군도3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0.49km, 3억원)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보상과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상계리 농어촌도로 302호선 확포장(0.25km, 4억 5천만원)은 5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백면 농어촌도로 204호선 선형개량(0.17km, 3억원)은 설계 마무리 단계로 7월 착공 예정이며 △대명동 농어촌도로 확포장(1.4km, 19억원)은 실시설계 중으로 다음해 착공 예정이다. 계속 추진사업으로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0.56km, 3억원)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에서 ‘오감만족 가족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작은 투명한 용기 속에 흙과 식물을 활용해 생태계를 만들어 보며, 창의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가족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협동하며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박미영 공동주택과 팀장이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창의적‧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청주시에서는 재해위험 건축물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박미영 팀장이 수상하게 됐다. 박 팀장은 2023년부터 공동주택과에 근무하며 지역 내 공동주택 660개 단지 3천239개동의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평소에도 안전관리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현장 점검 시 작은 것에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책을 마련했다. 특히 우기 전 하천 인접 또는 과거 침수피해이력 공동주택 19개단지 33개소에 수해 예방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했고, 호우피해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복구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시 공동주택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공동주택 보수지원방안을 마련해 재난 시 긴급 복구지원 및 재난위험시설물 우선 보수보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조안전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일부터 12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 ‘기억발자국’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걷기와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유도하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행사 기간에 △행사 기간 내 누적 7만 보 걷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음식 또는 식사 장면을 사진 촬영해 제출 등 두 가지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 보건소는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청원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은 워크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뇌혈류를 증가시켜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치매 예방 활동”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업용 지게차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농업용 지게차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영농 현장에서 사용되는 2톤 미만 지게차가 농업기계에 포함되면서, 농업용 지게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시내 위탁교육 기관에서 총 2일간 진행되며, 교육비의 일부(1인당 10만원)는 자부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면허취득 지원사업으로 농업인의 안전사고가 줄어들고, 영농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당구 낭성면에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를 조성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판 자동 이송 장치를 1,650㎡(약 500평)에 설치해, 벼 농업 초반 가장 힘든 작업 중 하나인 모판 이송 작업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개당 약 3~5kg인 모판을 수천 개씩 나르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노동 강도는 절반으로 줄었다. 또한 밀묘(드문모)심기* 기술을 도입해 작업량도 최대 47%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다. 생산비도 기존에는 1천㎡당 22만원이 소요됐으나, 밀묘심기로 인해 12만8천원으로 약 42%이 절감됐다. * 모판당 종자 파종량을 늘려 모판 개수를 줄이는 방법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국비 50%, 시비50%)을 들여 육묘이앙 자동화 설비, 드문모 이앙기, 측조시비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17개 농가의 농지 60ha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건전한 육묘 생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충북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이달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에 위치한 청주오스코는 청주시와 충북도가 총사업비 2천318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3만9천725㎡ 규모로 건립했다. 600개 부스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전시장과, 대․중․소회의실 등 다양한 회의․연회 공간을 갖추고 있다.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진행되는 시범운영 기간에 청주오스코에서는 박람회․대회(전시) 15건, 컨퍼런스 27건 등 총 42건(5월 말 기준)의 행사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행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코믹월드 321 청주다. 이어 △충청경향하우징페어(6.12.~6.15.) △청주가구박람회(6.12.~6.15.) △청주펫친소(6.20.~6.22.) △충북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6.26.~6.29.) 등이 6월 청주오스코를 가득 메운다. 7월에는 △2025 더골프쇼 · 더캠핑쇼 in 청주(7.11.~7.13.) △충청가구쇼1(7.17.~7.20.) △청주 케이펫페어(7.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소면 이장협의회는 4일 이장회의 시 대소면행정복지센터 김예란, 김순옥, 채헤레나 주무관을 2025년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각각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김예란, 김순옥 주무관은 지난해 7월 대소면으로 발령받아 총무팀과 민원팀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면 예산을 알뜰히 집행하고 면 살림을 챙기는 한편 대소면 성본산단 내 전입인구 폭증으로 인해 민원이 많은 가운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히 민원을 응대하는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채헤레나 주무관은 2023년 7월 대소면으로 발령받아 산업개발팀에 근무하며 농지 관련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공익직불금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병덕 이장협의회장은 “대소면 인구 증가로 많은 민원이 발생함에서도 불구하고 늘 밝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대해주는 면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이장협의회에서 이렇게 직원들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소면 발전과 읍 승격을 위해 이장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가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음성의 대표 특산물인 음성 청결 고추를 주원료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체험 행사는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진행되고 참여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체험 인원보다 30명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관람객이 전통 장 담그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이달 11일~15일 품바축제 기간 총 15회에 걸쳐 3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1일은 15시부터 2회, 12일~14일에는 11시부터 4회, 마지막 15일에는 11시에 1회의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회차당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무료 체험으로, 체험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받아 진행한다. 단, 전화·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통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산업단지나 가까운 지역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군의 주도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업안전공단 충북북부지사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장소 선정 및 물품 대여 등 각 산단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오는 6월 5일 원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18일 음성농공단지, 19일 맹동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업안전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산재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기초노동질서 등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1시부터 1시 반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커피와 함께 안전을 테이크아웃하세요”라는 캠페인 구호 아래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근로 현장의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가 노력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는 지난 28일 충북본부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사회봉사단 워크숍” 에서 최우수 봉사단상을 받았다. 단양한전지사 사회봉사단 활동은 성금 기부, 노력 봉사, 물적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반관계 관계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확산 실천과 직원의 자발적 모금(사랑 펀드)과 회사기부금(매칭 그랜트)으로 조성된 봉사기부금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단양한전지사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겨울철 연탄지원 △추석 명절 물품 지원△지역아동센터 상품권 지원사업 △공동생활시설 물품지원사업 등 활동을 펼쳤다. 임 지사장은 “앞으로도 단양 한전지사는 주변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위원장은 “한국전력 단양지사는 2023년 모범봉사단상에 이어 올해 수상은 한전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임지사장과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자 성과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무더위쉼터 등 3종의 신규 다중이용시설 총 14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도로명주소 체계를 건물 중심에서 ‘공간’ 개념으로 확장한 것으로, 건물이 아닌 다양한 시설물에도 고유한 위치정보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대응이 가능해진다. 군은 앞서 버스정류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고령자·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더위쉼터 100개소, ▲민방위 대피시설 16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30개소 등 총 1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해 위기 대응력을 높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물주소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위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라며 “특히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생활 속 교통안전 상식과 사고 예방 노하우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유튜브와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법률적 해설을 제공하며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교통 법률 전문가다. 이날 강연에서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운전 습관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강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당일 현장 방문 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 특강은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를 유명 강연자를 통해 풀어내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만개한 장미꽃길을 배경으로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7일 오후 3시, 단양읍 장미터널 일원에서 ‘2025년 단양군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실천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핀 터널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는 장미터널 입구를 출발해 소금정공원과 상진입구 반환점을 거쳐 다시 장미터널로 돌아오는 약 60분 거리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의미 있는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앞서 치매예방 체조와 치매 관련 정책 및 정보 제공, 체험형 교구 전시, 치매 파트너 모집 등 다채로운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치매예방수칙 안내 배너, 홍보부스,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가 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영농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9일, 소백산향기나라 교육장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유용미생물에 대한 이해부터 액비 제조 방법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단양군 유용미생물 배양현황 및 사업 안내,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경종·축산), ▲미생물 이용 액비 만들기 이론 강의 등으로, 총 3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되며, 교육 대상자는 1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라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 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친환경유용미생물센터는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총 7종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