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 걷기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서귀포 시민 건강 걷기’ 행사가 오는 5월 31일 자구리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상 속 걷기실천으로 빛나는 백세인생!’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걷기 행사 참가자 사전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700명이 신청되어 사전접수는 마감됐고, 행사당일인 5월 31일 08:00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걷기코스는 자구리 공원을 출발하여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중앙로터리 ▲샛기정공원(걷기인증 스탬프 지점1) ▲칠십리야외공연장(걷기인증 스탬프 지점2) 을 거쳐 다시 자구리 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걷기인증 2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여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면 티셔츠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대련시에서 열린 '제23회 중국 대련시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3회 중국 대련시 국제걷기대회는 한국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서귀포시 대표단은 한‧중‧일 대표단 간담회에 참여하여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20주년을 맞이하여 걷기대회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스포츠‧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국가간 민간 교류 확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제23회 중국 대련시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외국 대표단과 함께 국제적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 서귀포시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이번 제23회 중국 대련시 국제걷기대회 참가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참가국간의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4일부터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3개소를 본격 운영한다.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은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에서만 중점 추진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아동 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로형태 변화에 따른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아동틈새돌봄 서비스 사업은 토·일·공휴일(09:00~18:00) 돌봄이 필요한 서귀포시 초등학생(1~6학년)이면 누구나, 필요한 시간에, 편리한 장소에서 일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3개소로 아동 정원은 수행 기관별 20명이고 돌봄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근하면서 아동의 일시보호, 안전돌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점심/간식 제공) 이용 절차는 아동의 보호자가 수행기관으로 서비스 이용을 사전에 신청(전화, 방문) 하여야 한다. 다만, 아동의 안전을 위해 입·퇴실시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3개소, 토·일·공휴일)와 꿈낭(2개소, 토·일)을 통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사 내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야간 또는 연휴기간 비상근무 시 음식 배달이 중단되거나 외부 식당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여, 본청 도시락 쉼터에 라면조리기와 커피머신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언제든지 따뜻한 식사와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서귀포시는 앞서 본청 4층에 스마트오피스(PC 4대 및 가변형 회의테이블)를 구축하여, 외청 및 읍면동 직원들이 청사 방문 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번 쉼터 개선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설치된 라면조리기와 커피머신은 자율 납부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익금은 운영물품 구입에 우선 활용하고, 잔여 수익금은 기부 하거나 직원 복지에 환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편의시설 설치는 노사 협력을 통한 직원 소통과 배려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복지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4·5급 간부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청렴 관련 법령 교육 ▲갑질 및 부당 업무지시 예방 등을 주제로 구성되고, 특히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상호 존중과 소통, 배려, 솔선수범의 중요함에 대한 메시지가 집중 전달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며,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실천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상호존중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통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니어클럽, 돈내코마을회, 돈내코노인회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사업을 5월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숙원 해소와 고령층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장이 조성된 상효동 2362번지 비닐하우스(면적: 3,652㎡)는 10년 넘게 활용되지 않은 시 공유재산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이를 어르신 공동체 일자리 사업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리부서를 변경하고, 2개월(3월~4월) 동안 시설을 정비·보수했다. 이후 시니어클럽에 5년간 무상 임대하고, 총 1억 1천 4백여만 원 규모의 사업비도 확보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장사시설 인근 마을의 어르신 23명을 모집했으며, 열무와 상추 등 채소뿐만 아니라, 국립생약자원관리센터와 연계해 약초 재배도 함께 준비 중이다. 향후 수확물은 지역 마트와 식당 등에 유통·판매하고, 판매 수익은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공정하게 배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은 유휴공간을 주민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고, 장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2026년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전국적 시행에 대비하여 서비스 수혜 대상인 입원·입소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 및 지체·뇌병변 심한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서비스 욕구를 사전 파악하기 위해 계획됐다. 조사 대상은 노인 및 장애인 150명(노인 100명, 장애인 50명)이며, 조사항목은 대상자의 건강상태, 현재 이용 중인 돌봄 서비스 현황, 희망하는 돌봄서비스 종류, 서비스 본인부담금 관련 의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수행은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 및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지회와 협력하여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파악된 결과를 바탕으로 6월중 노인 및 장애인의 실질적인 돌봄 욕구를 반영한 건강돌봄 서비스를 선정·기획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시행에 차질 없는 준비는 물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지난해 시도교육청별 초등 방과후학교 참여율 및 증가율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 방과후학교의 지난해 참여율은 62.3%로 전국 평균52.4%에 9.9%p가 높으며 전북교육청과 함께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참여 증가율은 2023년도와 비교할 때 4.7%p 늘어나 참여 증가율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성과보상금 5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 성과보상금은 도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강사·학생 관리비, 소모품 및 비품 구입 등 운영 여건 개선과 프로그램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주말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주말 거점 돌봄센터 ‘꿈낭’을 총 4개 학교로 확대하는 등 ‘제주형 늘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형 늘봄’정책 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연구 결과를 담은‘2025 상반기 제1주제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학교 업무 효율화 정책에 따른 행정실무원 배치 사업의 효과 분석, 가정과 연계한 유아 언어발달 지원 방안 연구, 학생 인권 증진을 위한 실천 방안 연구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담겼다. 이번 연구는 제주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서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고서는 이달 중 전국 시·도 교육기관을 비롯해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도내 전체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연구보고서가 제주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 상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교육부‘그린스마트 스쿨’사업으로 추진한 한림여중, 위미중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별관동 대수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966년도에 개교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40년 이상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하여 미래형 학교로 새롭게 거듭났다.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도내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및 대수선공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간혁신, 제로 에너지 그린학교, 스마트 교실, 학교시설 복합화, 학교시설 안전 등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1년 교육부의‘그린스마트 스쿨’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별관동 1 ~ 4층, 4886.1㎡(대수선 4689.9㎡, 증축 196.2㎡)에 대해 대수선 및 증축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대수선 및 증축 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간 진행하여 지난 19일 준공처리 됐다. 도교육청은 모듈러 교실 설치를 통하여 공사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새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지난달부터 안덕, 모슬포, 보목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놀이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캘리그라피 체험과 다양한 가족 놀이 활동이 지역아동센터별로 4회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4~5월 중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이름을 정성스럽게 써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 가족이 함께 협력하는 협동 게임과 신체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주말마다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아이들과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 가족 놀이터’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각 지역센터별로 운영되며 남은 일정에서도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8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일고인 축제의 날’ 행사에서 총동문회와 26회 동문회로부터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제일고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제일고 총동문회(회장 강지윤·26회)에서 동문 장학 캠페인‘만만장학금’을 통해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26회 동문회에서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만만장학금’은 2022년 제28대 총동문회장 문성종(23회)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확산된 동문 기부 운동으로 ‘1년에 딱 한 번, 1만 원 기부’라는 다짐 아래 2만5000여 명의 동문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교 사랑 실천 운동이다. 매년 1만 명의 동문이 각자 1만원씩 기부하면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4620만원에 이르며 전액이 재학생 장학금과 교육환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15일 본교 강당에서 개교 70주년과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교직원·학생·보호자가 함께하는 ‘존중의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7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학교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인‘존중’을 새롭게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교감, 학부모회장, 학생자치회장이 각각 교육의 주체를 대표하여‘존중의 약속’을 낭독한 뒤 참석자 전원이 오른손을 들어 존중을 실천하겠다는 공동 선서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전체가 존중 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황금 회화나무’를 존중의 나무로 지정하고 세 주체 대표가 나무에 물을 주는 상징적 행위예술(퍼포먼스)을 통해 존중의 실천이 학교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했다. 황금 회화나무는‘인연’과‘고귀함’을 의미하는 나무로 교육공동체 간의 따뜻한 관계와 실천 의지를 상징한다. 효돈중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학생 주도의‘존중의 약속 실천운동’을 2주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 활동으로는 짧은 영상 공모전을 운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5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민간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민간소극장이 겪고 있는 심각한 생존 위기를 진단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사)한국소극장협회 이인복 부이사장이 ‘소극장의 사회적 기능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양성미 제주 아트락 소극장 대표, 이정만 전 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 이훈경 극단 제자백가 대표, 정민자 (사)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 황경선 제주도 문화정책과 과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고태민 위원장은 “제주는 문화예술의 섬이라 불릴 만큼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민간소극장은 높은 임대료, 지원 부족, 인력난 등으로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는 결국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약화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21일 오전 9시 30분, 본회의장에서 화북초등학교 4학년 전체 5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 체험은 모든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부와 2부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 발언 등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학생들이 학교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더 좋은 학교로 만들어가는 것처럼, 도의원들도 도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함께 조율하면서, 더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의 의정체험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