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14일과 16일 2일간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금융·경제 아카데미’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재무설계사와 자산관리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기본적인 금융지식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투자와 재무관리 방법에 대한 꿀팁들을 알려줬다. 1일 차 교육은 ▲금융 기초 상식 ▲투자원리 강의 ▲1대1 맞춤형 재무관리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재무점검 ▲재무관리방법 ▲신용 및 금융 사기 예방법 ▲1대1 맞춤형 재무관리 상담으로 구성됐다. 특히, 1대1 맞춤형 상담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재무진단, 지출관리, 부동산, 부채관리, 저축 및 투자 등 맞춤형 재무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금융태도 형성과 개인의 재정상태에 맞게 재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청년들이 가장 많이 상담한 분야는 ‘저축, 투자 및 금융상품' 이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근 취업하여 자산형성을 어떻게 할지 막막했었는데 올바른 투자방법과 나에게 맞는 재무관리 방법을 토대로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자산형성 목표를 세울 수 있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내 ‘라벤더(버베나) 뜰’이 보랏빛 향연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라벤더(버베나)뜰에는 라벤더 3만여 본, 버베나 1만 8천여 본이 심어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과 향긋한 꽃내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보랏빛 물결이 해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루며, SNS를 통해 ‘인생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라벤더와 버베나는 초여름까지 개화가 이어질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장생포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테마를 활용해 장생포를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누적 관람객 60만 명을 기록하며, 울산 최대 규모의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지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지체험관은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홍보하며, 기억력 및 주의력, 시공간 구성능력 등과 같은 주요 인지기능을 사용해 치매를 예방하고, 경증 치매 환자의 중증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인지체험관에서는 단계별 인지교구 체험, 전산화 인지 평가 기기(코사스)를 활용한 인지 영역별 검사,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아이어스) 체험, 맥파와 뇌파를 측정 분석하는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무지개 라이트, 악기 사운드 등으로 인지, 시청각 훈련에 도움을 주는 심리안정실이 있으며, 인지체험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주 3회 치매예방체조도 실시하고 있다. 남구 보건소 인지체험관은 지난해 15,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했으며, 사전 예약으로 단체견학도 신청받고 있어 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체험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남부경찰서와 함께 선거를 앞두고 정당현수막의 무단 훼손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에 ‘훼손 금지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경찰서에서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설치 구역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한 뒤 남구가 훼손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즉시 현장 대응이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구 지역 가로변 40개소 184면이 설치된 정당현수막 게시대에는 ‘훼손 금지 안내판’을 부착하고, 무단으로 훼손할 경우 형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 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높이고, 거리 미관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당현수막 훼손은 민주주의 근간인 공정한 선거 등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단순 단속 중심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정당현수막 전용 게시대의 체계적인 관리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훼손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부경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16일 오후 3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2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제2회 정책교육은 ‘글쓰기가 삶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순간들’을 주제로 일상 속의 감정과 경험을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풀어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김혼비 작가가 강사로 나서 글쓰기의 의미를 강의했다. 동구는 직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바쁜 일과 중에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기개발을 위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출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외국인노동자 유입,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한발 앞선 정책개발로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 직원 정책교육은 3회차 임홍택 작가의 ‘나와 다른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16일 수산 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 생산력 향상과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어촌계 마을 어장에 전복종자를 방류했다. 9천만 원 예산으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전복종자는 각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동구는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 어장 청소 및 불가사리 등 해적 생물 구제작업을 실시했으며, 방류 후에도 전복 종자 보호를 위해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6월에는 3천만 원의 예산으로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0여 일간 ▲ 공약 이행 완료(100점) ▲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서의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SA는 5개 분야 평가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 별로 평가를 진행하며 100점 만점 기준 8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동구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2024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 89.6%로 전국 시군구 평균치 53.05%를 크게 웃돌았으며, 2024년 목표 달성 분야 또한 100%를 달성했다. 특히, 주민 소통 분야에서 공약 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 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에 주민 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러기 건강 놀이터’ 특화사업을 운영한다. ‘꾸러기 건강 놀이터’ 특화사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위생 교육과 맞춤형 체육 수업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만 2~4세 어린이 384명을 대상으로 △식사 예절 인형극 △식사 전·후 손 씻기 수칙 △올바른 칫솔질 등에 대한 영양·위생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물 넘기 △색깔 맞추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로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에 접시처럼 생긴 원뿔 형태의 모형과(접시 콘)과 바닥에 펼쳐놓는 사다리(스텝 레더) 등의 운동용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익히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며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다질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가 5월 16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돋보기안경 1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가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지역 내 공립경로당 37곳과 종갓집노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에도 돋보기안경 12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SA(최우수)부터 F(불통)까지 6개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민선 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52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79%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공약 이행의 투명성 및 주민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해 2022년 10월 울산 최초로 ‘울산광역시 중구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또 매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열고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고 있다. 추가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공약(매니페스토)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숲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북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숲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수행계획 보고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시계부터 명촌교까지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예정인 울산숲의 유기적 연결과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시설배치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구간별 특성에 맞는 문화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제언도 용역에 담을 예정이다. 용역은 이달부터 6개월 정도 진행되며,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개발 방향 및 문제점 분석, 시설 배치 및 동선 계획, 재원조달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구간별 시설물도 추가해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울산숲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울산숲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숲은 울산시계부터 명촌교까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주요 녹지공간을 활용해 만든 15km, 80ha 규모의 도시숲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전화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화응대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4월 18일 전화응대 기준을 표준화하고, 전 직원이 일관된 고객응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당 매뉴얼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전화응대 매뉴얼’은 모니터 부착형으로 구성되어, 전 직원이 언제든지 시각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모니터 하단 등 보기 쉬운 위치에 부착하도록 안내됐다. 한편, 공단은 전화응대 매뉴얼 배포에 이어 오는 6월 공단 자체 월례회에서 내부 CS 강사를 활용한 전화친절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응대 일관성과 친절성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과의 소통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매뉴얼은 단순한 지침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울산수출중소기업협회 윤철진 회장 및 울산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수출 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자리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와 환율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철진 회장은 “울산수출중소기업협회는 기존의 지자체, 유관기관 중심의 지원체계를 넘어, 기업이 주체가 되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장 개척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 출범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지원이 닿지 않는 소규모·영세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중소 수출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하여 애쓰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울산시의원 강대길 의원입니다. 자동차산업은 석유 중심에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구 서부동 일원에 친환경 자동차 관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사업비가 약 2,660억 원에 527,500m2 규모로 업종은 전기차 제조·물류, 수소연료전지 업체 등 제조기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균형 있는 국토개발과 지속적인 산업 발전 촉진에 있고, 산업의 지방 분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도지사가 또는 대도시시장이 일반산업단지를 지정하고 개발계획 수립에 있어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행정기관과의 협의 등으로 진행됩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 계획인 사업(산업단지)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라는 소망과 달리,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며 공사가 제때 추진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오전 최근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 함께 해양관광과 해녀문화의 지속 가능한 연계를 통한 어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개발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기반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 나사항 일대는 자연환경과 바다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은 풍부하지만, 고령화 및 인구감소, 관광객 유입 한계 등으로 인한 지역 공동화와 어업 기반 약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나사항 일원에 대해 ▲스마트 수산 플랫폼 구축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창업 유도 ▲지역문화자산 활용 등 총체적인 개발계획이 마련됐다. 공진혁 의원은 현장 간담회에서 “나사항 개발은 단순한 관광지 조성이 아닌,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소득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