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키나와현, 오사카시, 교토시 일원에서 공공보건의료 및 포용적 복지모델 사례 조사를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은 최근 도내 의료 인력 부족 문제와 함께, 장애인과 다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정책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는 출장 계획 단계부터 위원회 소관 분야와의 연관성을 엄격히 검토했다. 먼저 경남과 유사한 의료환경을 가진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한다. 오키나와는 낙도와 산간 지역 등 의료취약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선진 공공의료 모델로 꼽힌다. 위원회는 현지에서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대학과 병원의 협력체계 △의료인력 순환 근무제 △낙도지역의 원격의료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도내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다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복지시설 구축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사카시와 교토시를 방문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규, 통영2, 국민의힘)는 지역경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지난 6월 20일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상남시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집행부로부터 주요 사업추진 사항 등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건설협회를 방문하여 도청 건설지원과로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으며, 협회는 △무분별한 관급자재 발주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합리적 적용 추진 등 5건의 주요현안 사안을 건의했다. 김태규 위원장은 “요즘 도내 1,400여개의 건설업체 모두가 원자재 값 상승, 인력난, 사업 축소 등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건설업은 지역 경제와 직결된 아주 중요한 산업이므로.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상남시장에서는 상남시장 현황과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장상인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뿌리이자 서민경제의 최전선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 중앙동은 20일 오전 중앙동통장협의회, 중앙동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과 동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남부시장 인근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 골목길, 공터,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를 통해 거리 미관 개선에 힘썼다. 특히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에 중점을 두고, 낙엽과 쓰레기로 막힌 배수구를 청소하고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주변 잡초 제거와 방치된 폐기물 수거도 병행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이번 국토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가며 쾌적하고 안전한 중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중부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약물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양산시보건소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가 협력했으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약물중독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약물중독의 심각성과 예방법 등을 알렸으며, 보건소에서 시작해 이마트, 모다아울렛을 거쳐 젊음의 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약물중독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미 양산시보건소장은 “최근 마약과 약물 관련 범죄가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에게까지 빠르게 확산하여 한국도 더 이상 마약 청정지대라 말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물중독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인터넷·도박·약물 등 4대 중독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 농협 임직원들이 양산시에 1천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태용 농협 진주시지부장, 최상경 진주대곡농협 조합장, 문수호 진주수곡농협 조합장, 류옥현 진주금곡농협 조합장, 손종태 진주진양농협 조합장, 주세연 농협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물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소중함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 이후로 농협 임직원들이 양산시에 전달한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천400만원에 이르고 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 시행 이후로 농협 임직원들은 매년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 임직원의 꾸준한 사회 공헌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태용 농협 진주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쓰고 있고, 이번 기부를 통해 양산시와 진주시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창원시설공단 임직원과 양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2024년부터 2년째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설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양산시에 1천357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경균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두 공단의 대표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경균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므로, 앞으로도 양산시와 창원시의 더 많은 기관들이 이러한 상호 협력의 모델을 따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에 기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과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시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들도 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학습에 경제적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크게 일반(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과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나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일반 이용권은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양산시평생학습관이 정식 사용처로 등록됨에 따라, 이용권 대상자들은 학습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문화·예술, 인문·교양, 자격 과정 등)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도 운영돼 바쁜 일상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평생학습관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구역 과태료’ 안내 및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직무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양산시가 추진 중인 ‘2025년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공고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급증하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 위반 사례,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으며, 관리주체가 입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교육이 병행됐다.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은 해당 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1대 이상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화재예방 및 진압을 위한 장비 설치 또는 구입 비용의 90%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위생등급제 신청 홍보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주관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탁받아 평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대해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양주동 젊음의 거리, 증산역 주변, 범어택지 등 음식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업소가 아니더라도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재료 보관·관리, 위생등급제 신청 및 접수 방법 안내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 지정 제도가 그 목적 및 대상, 혜택 등에서 중복되는 측면이 있는 바, 모범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전환을 위한 컨설팅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 될 경우 지원 등 사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 중앙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방문단이 20일, 우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영천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중앙동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보현산댐출렁다리, 자천교회, 임고서원, 한의마을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교환하며 지역 간 우의를 더욱 굳건히 했다. 중앙동과 삼산동은 201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해마다 상호 방문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중앙동이 울산 고래축제에 방문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김재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먼 길을 와주신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어지는 양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문화와 경제를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더욱 탄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립도서관은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자료실에서 ‘상반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영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한신더휴 영천퍼스트 새마을, 완산뜨락)에서 진행된 4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 명의 교육생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은 보태니컬아트 20여 점, 도자기 20여 점, 프랑스자수 소품 20여 점 등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서관이 앞으로도 문화 향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20일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산관광지 조성계획(변경) 타당성분석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 관계자, 지역 의원을 비롯해 치산관광지 발전에 관심 있는 신녕면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유일한 법정관광지인 치산관광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기반시설과 새로운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변경계획에 대해 추진 경위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치산관광지 일원은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경기 침체, 투자심리 위축 등의 이유로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광지 개발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7월 중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시행해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추진되는 치산관광지 조성 변경계획에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20일 금호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포은고등학교 및 금호여자중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산남의진 의병활동’ 관련 학생 강연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지를 받은 정환직이 아들 정용기와 함께 1906년 3월 영천을 중심으로 창의한 대한제국 말기 대표적인 의병 부대다. 이들은 1909년 9월경까지 약 3년 반 동안 영천·청송·포항 일대를 중심으로 경북 내륙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강연을 맡은 권대웅 전 대경대학교 교수는 산남의진의 유래와 활동과정,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산남의진 의병들이 보여준 희생정신과 용기, 공동체 의식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제공했다. 이번 강연회를 주관한 산남의진기념사업회(회장 정대영)는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영천전자고·영천여중·성남여고 등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남의진은 단순한 의병 조직이 아니라 시민들의 용기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인재양성원은 지난 19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윤성진 ㈜키움에듀 대표이사가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의 핵심 전략 살펴보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대입 전형 요소 △입시 제도의 기초와 흐름 △수능 학습과 학생부 교과 전형의 비중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이해 등 복잡한 대학입시제도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말 실시 예정인 ‘학부모 입시 아카데미’의 사전 프로그램으로서, 이후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심화되고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명확한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2025년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늘종구의 연속 사용과 중국산 마늘종자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마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마늘주아재배를 통해 생산한 우량종구를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게 보급해,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가량 많지만, 별도의 재배 및 선별작업이 필요하고, 생산기간도 2~3년 소요되어 일반 마늘 재배농가가 개별적으로 주아종구를 생산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마늘종구 갱신을 위해 주아종구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6월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마늘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구비해야 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시는 대서마늘 주아재배를 통한 고품질 우량종구의 생산 및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