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외정마을에 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3월 의성군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억하고, 다시 나누는’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이뤄졌다. 복구 활동에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5명 ▲재능나눔전문봉사단 6명 ▲센터 직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또한,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 ▲02W 포크레인 1대 ▲미니 포크레인 1대 ▲5톤 덤프트럭 1대 ▲1톤 덤프트럭 2대 등 장비도 함께 지원돼 토사물 제거 및 폐기물 운반에 큰 역할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 내부 정리와 산사태로 밀려든 흙·잔해 제거, 가전제품·가구 반출, 폐기물 분리 및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논밭에 쌓인 토사물을 치워 농작물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일회용 도시락 용기 및 생필품도 전달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청년개발자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청년개발자 아카데미”는 AI·IT 분야의 전문 교육과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점곡면에 위치한 민산정에서 4주간 운영된다. 전국 19세 이상 39세 이하 IT 및 디지털 분야 전공 청년개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6월 의성체육관에서 “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개발자들이 농업, 관광, 복지 등 군정에 접목 가능한 S/W 개발 아이디어 25건을 제안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맞춰, 청년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년 인재들이 지역과 꾸준히 관계를 맺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총 3회차(회차당 2시간)로 나뉘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무료로 운영된다. 각 회차 간에는 점심시간과 안전 점검 시간이 포함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고,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어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주요 시설로는 아이언맨 슬라이드와 기린 슬라이드, 풀장 3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부대시설로는 몽골 천막, 테이블,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특히 바닥 보호매트와 충격완화 장비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문상운 소장은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가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가족 간 소통과 휴식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25일 경상북도와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문경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행희 문경시 경제도시국장을 비롯해 문경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회장, 금융전문가, 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도∙시의 투자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등 인력 고용 어려움, 외국인 근로자 등의 숙소 부족,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 어려움 등의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에는 투자 금액 20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것을 투자금 전액 최대 200억 원에 대해 지원하도록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남억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투자펀드 조성과 기업투자 업무 및 투자유치, 산업단지 개발, 외국투자 유치 등 경상북도 기업 정책을 설명하며, “경북도와 문경시 상호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문경시에 우량기업이 더 많이 유치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머랭쿠키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정기회의에서 기획하여 처음 운영한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길 수 있는 요리체험을 선정하여 5월에는 전문가에게 머랭쿠키 만들기를 직접 배우고, 6월에는 본격적으로 체험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뜻깊은 체험이다. 체험에 참여한 윤다인(문경여자중학교 2학년)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머랭쿠키 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더욱 뜻깊고, 다음에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매년 증가하는 방파제 및 갯바위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보이스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 연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연안 해역 중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구역으로 분류된 축산항 등 8개소에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갯바위나 방파제 진입로 등에 설치되어 낚시객이나 해루질객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AI 음성이 자동으로 송출되어 사고 위험을 경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예방 활동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군, 영덕북부수협 등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울진해경과 영덕북부수협은 2024년 항포구에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공동 설치한 바 있으며, 해당 장비는 2025년 대규모 산불 당시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해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AI 음성 경고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는 기존의 안전표지판과 함께 시각·청각을 모두 활용한 안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 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1등은 쿠르디스탄의 아이스 씨가 차지했으며, 2등은 인도의 꾸어디 씨가 3등은 캄보디아의 카스아나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가 끝난 뒤 입상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 내성천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펼쳐졌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무대는 한국어 노래를 선보이는 재한 외국인 12명이 전국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참가자들로 구성됐으며, K-POP을 비롯해 각국의 대중음악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결선에서 대상을 거머쥔 필리핀 출신 코스탄 히스테 씨는 500만 원의 상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본격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7월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 작업이 이뤄질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주시는 시 직접 수행 사업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수행사업, 발주공사 등 전 부서의 관련 사업장 전반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온 노출에 취약한 업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지도를 펼치고 있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대응지침에 따라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작업 중 다량의 땀을 흘리는 작업장에는 생수나 이온음료 등 수분 보충용 음료와 소금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하고, 냉방기나 통풍장치 등 온·습도 조절 설비가 제대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3일 청송군을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위한 여름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북모금회의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8,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과 냉감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570세대의 이재민 가구가 폭염 속에서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4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원을 찾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원 소속 공무원은 물론 진료위탁기관인 청송의료원성소병원 소속 직원까지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CS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수토피아HR컨설팅)를 초빙해 ‘친절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에서의 친절의 중요성 △이용자 중심의 공감과 서비스 이해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전화 소통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이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민원 응대와 친절 서비스 정착은 앞으로도 청송군 행정의 중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7월 28일 주간보호센터 3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성주군은 금일 검진 인원을 포함하여 올해 총 26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가서 결핵검진을 해드리는 사업이며 검사 차량과 이동식 흉부x-ray 장비를 활용하여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도 실내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결핵검진과 같은 적극적인 검진 활동을 통해 결핵환자를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을 높이고 가족과 이웃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식욕부진, 체중감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1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를 지난 25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창구로, △성주미래포럼 △4-H연합회 △벽진어린이집 학부모 △성주군가족센터 한국어 수강생 등 직업도 연령도 다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만족도 및 인식조사 설문 △정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했으며, 현장에서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만족도를 체감하고 빠른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간담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성주군가족센터 한국어 수강생들은 성주군에 정착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결혼이민여성과 외국인으로 임신·출산·교육 등 성주군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책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성주군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성주를 위한 지역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의회는 28일,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천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미국산 사과 수입과 소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수입 논의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농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농축산물의 주요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5년간 대미 농축산물 수입이 급격히 증가해왔다”며, “추가적인 수입 확대는 국내 농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예천군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농업 중심지역으로 사과를 비롯한 과수농업과 축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며, “미국산 농축산물의 무분별한 수입 확대는 우리 지역 농민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와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 현실에서 추가적인 개방 압력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가 시민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포항형 주거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과 빈집 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폭넓은 정책을 전개하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문을 연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관리,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개소 후 6개월간 LH 기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에 650세대 입주를 연계하고 긴급주거지원 82건을 처리하는 등 실질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매년 약 2만 가구에 310억 원 규모의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상향 대상자 임시거처 3개소 마련,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으로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환호~영일대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을 결합한 복합관광개발사업 민간투자 제안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달리 ‘드론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해상케이블카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해상관광모델로,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도심·해안·상공을 잇는 포항 특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은 환호~영일대 구간 케이블카 설치를 우선 추진하고, 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상공을 연결하는 UAM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해안은 케이블카가, 도심과 상공은 드론택시가 연결하는 새로운 복합형 이동 체험관광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범 추진 중인 UAM 실증사업은 도심 밀집도와 안전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포항은 넓은 해상과 유연한 공역, 관광과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적 이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양·항공 복합관광 모델 구현 적합지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사업자의 자금 조달 지연으로 장기간 표류하며 일부 시민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