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덕천동에 위치한 다온무역(대표 정명철)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명화그리기 세트 138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탁된 명화 그리기 세트는 붓, 아크릴 물감, 캔버스, 명화 도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미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다온무역 관계자는 “생활에 필요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작은 여유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림을 통해 잠시라도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소중한 선물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기탁하신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을 선정해 ‘제10회 부산광역시 북구 모범장애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범장애인’ 부문에서는 이해영 씨(33세)와 강나리 씨(24세)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해영 씨는 장애인 직업훈련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으로 재택 취업에 성공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했고, 강나리 씨는 현재 파크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여 북구 구민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였다. ‘장애인 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심승보 씨(29세)는 발달장애인 예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인식의 ‘배리어 프리(barrier-free)’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태원 구청장은 “신체의 장애가 인생의 장애가 될 순 없다는 말처럼, 자신의 능력 안에서 장애라는 한계를 긋지 않고, 마음껏 능력을 펼치는 모습에 깊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몽골 5개 도(道) 보건의료 관계자 36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의료관광특구’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구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몽골 불간, 투브, 도르노고비, 도르노드, 둔드고비 등 5개 도(道)에서 파견된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4일 서구 관내 종합병원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의 첨단 의료 기술과 시설을 견학하는 등 서구가 보유한 선진 의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다음날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는 환영식과 함께 의료 특화사업 설명회가 마련됐는데 서구의 의료관광특구 추진사업과 서구보건소의 디지털 보건의료서비스가 소개됐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통합 건강증진실 등을 방문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IoT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첨단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또 송도용궁구름다리, 송도 해안산책로, 해상케이블카 등 서구의 대표 관광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4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우체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우체국, 부산모전우체국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활성화 공동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활동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 감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읍·면 단위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정관읍과 일광읍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총 6개 분야별 47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7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4월 24일,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으로 신규 위촉된 업소에 위촉장 및 현판을 전달하였다.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은 생활밀착형 업소들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으로 2019년 첫 시행되었으며, 현재 104개소가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구청장은“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생활밀착형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1부두 문전성시 페스타(부제: 문화의 전성기가 시작된 곳)』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부산항 제1부두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중구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공식행사를 포함하여 블루키친, 포트카페, 문화공연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블루키친에서는 중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판매와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지며, 포트카페에서는 로컬 카페들이 참여하여 커피 판매 뿐 아니라 북항을 브랜드화한 메뉴 시음,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존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드론 포토존, 플리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는 뮤지컬과 가수 정동하의 축하공연, 레이저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진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해마다 심해지고 있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폭염 저감시설(쿨링포그)'설치를 완료하고,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쿨링포그'는 중구 중앙대로 101(중부경찰서)부터 중앙대로 81번길 2(중앙역 15번 출입구)까지 약 187m 구간에 24개의 증발냉각장치를 설치, 폭염기간 중 낮시간에 물안개를 분사하여, 주변의 온도를 저감시켜 쾌적하게 하는 장치이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LED조명이 발광하여 일대의 야간조경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폭염 저감시설(쿨링포그)의 설치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24일 동삼3동 직원, 자활근로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마당 작은도서관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쾌적한 고품격 청결 도시 조성 및 한울마당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시설 내 화단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분별하게 자라난 잡초 및 수목을 일제히 정비했다. 유호식 동삼3동장은 “봄꽃이 만개한 지금, 주민들이 산뜻한 봄바람과 함께 한층 깨끗해진 한울마당 작은도서관에서 마음껏 독서를 즐겼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동삼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25일, 부산에서 최초로 카드로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한 ‘기부 키오스크’가 남구청 2층 민원실에 설치됐다. 기부키오스크는 소수가 고액을 현금으로 한다는 기부의 틀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소액(일천원)으로도 카드 및 페이로 쉽고 간편하게 기부를 가능하게 해‘일상 속 작은 나눔’을 실현시킨다. 특히, 이 키오스크가 남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설치되고, 모금액은 오륙도 5,600원 특화사업 재원이 되어 남구 주민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또한, 기부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의 인증샷과 후기가 들어간 ‘기부증서’를 핸드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으며, ‘명예의 전당’을 통해 남구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부자의 철학과 이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호 남구 기부천사는 남구 주민 노맹옥(70)씨다. 노맹옥씨는 남구 나눔리더57호로 다리가 불편해 거동이 어려움에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분으로 키오스크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노맹옥씨는 “이제 나이가 있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4일,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지원사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유엔남구 40+ 창업단'의 모의 IR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아이템의 고도화와 참여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8팀의 수료생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모의 IR 발표대회에서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2명의 수료생에게는 향후 창업 아이템 고도화 프로그램 참여시 우선 선발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총평과 함께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고,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행사는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중장년층의 창업 도전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25일,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적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남구는 “모두가 찾는 유엔남구, 모두가 함께하는 유엔남구”비전 아래 ‘남구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오늘도 내일도 함께하고 싶은 남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있는 국립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과 한국주택금용공사 김경환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토지 및 임야 총 60,564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부산진구 홈페이지, 정부24에서 이의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부산진구 토지정보과에 방문·팩스·우편 등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 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는 민원인에게 통보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4월 22일부터 4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여 개금·당감·문전·범천 지하차도 등 4개소에서 교통 통제 및 차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우려가 높은 지하차도에 대해 유관기관 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진경찰서,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구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진입차단 시설 차단, 비상사다리를 통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차단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실전에 대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25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반려동물 관련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반려동물 관련산업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 ▲소요 재원 마련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핵심 기반을 조례에 명문화한 것이 주요 골자다. 김광명 의원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개념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 정비가 시급하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 반려동물 관련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재원 마련에 대한 근거를 신설해 산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 요청 권한을 규정하여 정확한 현황 파악과 정책 수립을 지원하며,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책 추진과 ▲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 마련 등을 통해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생 회복을 촉진하며,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경제적 문제로 신용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동구 희망나눔점빵'에 후원하기로 했으며,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문서상의 약속을 넘어 신용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성과 동구의 행정력이 만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많은 분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