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하고 검증 및 열람·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10,903호이며, 올해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01% 상승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구로구청 재산세과, 해당 주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방문, 팩스, 우편(5월 29일자 소인분까지 접수)으로 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재조사 및 심의 후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가격이 조정될 경우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 구로구청 재산세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주택가격을 확인한 후 이에 대해 이의신청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해, 우수 단지에 보상품 및 감량 인증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사업에는 총 36개소, 약 2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한다. 단, 지난해 RFID 종량기를 신규 설치한 단지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에는 오는 11월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감량 인증 현판과 함께 보상품이 수여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는 ▲수분 줄이기 ▲부피 줄이기 ▲올바른 배출요령 지키기 등이 강조된다. 이를 통해 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환경 보호는 물론 처리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18일 오전과 25일 오전·오후 총 3회에 걸쳐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실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는 총 160여 명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구는 향후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교육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가족이나 이웃이 쓰러졌을 때 어르신들이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9연계 '종로 비상벨' 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국·시비 3억 7500만원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 단계별로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재해 약자를 위한 공고한 안전 체계 구축과 지하주택 침수 사고 직후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핵심 요소는 ‘침수 센서’와 ‘비상벨’이다. 센서는 현관문이나 창문에 설치해 경계 단계(2cm) 이상 물이 차오르면 이를 감지하고 구청, 거주자, 보호자, 동행파트너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위험 단계(15cm) 이상 침수가 진행되면 자동으로 신고 처리돼 소방서에서 출동한다. 거주자의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위급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119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양방향 통화 장치로 주민 상태를 확인한 뒤 신속하게 현장 출동한다. 종로구는 지난해 합동 시연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실제 침수 위험 상황에서 자동으로 119신고가 이뤄져 주민 안전 확보에 효과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2025년 서울시에서 공모한 ‘약자동행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시비 7500만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교육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52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씩, 약 3억 원 규모의 교육 이용권이 제공된다. 1차 모집은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저소득층 및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권은 교육비 부담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구민들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운영하던 ‘평생교육바우처’가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사업 운영 주체도 국가에서 지자체로 이관돼 지역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모집하는 평생교육이용권은 ▲일반 이용권(645명) ▲장애인 이용권(69명) 총 714명을 우선 선발한다. ‘일반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교육 취약계층이 대상이며, ‘장애인 이용권’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권은 서울시 및 타 시·도 지정 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성북근현대문학관과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체험형 문학 교육 프로그램 '달밤의 청포도 : 태준과 육사, 서로를 찾아가다'를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한다.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 이태준과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가족 참여형 행사는 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무료 체험존 ▲필사 노트와 스티커 체험 ▲청포도 마을 퍼즐 체험 ▲이육사 페이퍼 토이 만들기 ▲가족 보드게임 체험 ▲포도알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는 ▲보드게임 '기억해줘! 264' ▲이태준 꽃 키링 만들기 ▲동화 '엄마 마중'을 주제로 한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체험을 제외한 기타 프로그램의 체험료는 인당 1천원이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체화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아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 위탁 운영 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통해 성북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 2025년 어린이날을 기념한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관내 47개 어린이집에 공급한다. 티셔츠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룡 캐릭터’ 디자인으로, 거대 초식 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의 특징을 형상화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발포 나염 후가공을 통해 입체감을 살린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야외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개선했다. 이번 티셔츠는 성북 청년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지역 패션제조업체의 제작,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의 CAD-CAM 시설을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제조 시스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됐다. 티셔츠는 총 4가지 색상, 아동부터 성인까지 9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약 1,800장이 사전 주문을 통해 제작됐다. 정민자 성북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단체복 제작이 지역 패션봉제 소공인의 일감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 모델로 자리 잡아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성북에서 만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4월 25일부터 관내 개별 입지(산업단지 밖)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업 구조의 다변화와 업종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입주 규제 완화로 추가되는 업종은 △(종합·전문)건설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매니저업 등 9개 업종이다. 추가된 입주 업종은 산업단지 외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가 됐다”라며, “관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공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을 추가하고, 문화 분야 업종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통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개인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공공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을 지원한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이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내용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사고로 제3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책임을 보장하며(자기부담금 3만 원),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선임 비용이 지원된다. 보험은 2025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금천구에서 전출할 경우 자동 해지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서비스로봇 실증지원을 위해 ‘제2회 로봇(AI) 테스트베드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공모사업은 로봇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강남구의 미래 전략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공분야에 필요한 로봇(AI) 서비스를 적용해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공원 순찰로봇, 공공 시설물 점검 로봇, 이동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휠체어 등) ▲기존 로봇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전 검증이 필요한 제품 등이다.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다양한 사업모델 예시를 참고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최종 4~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술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7단계 이상의 로봇 서비스를 보유하고 실증이 가능한 기업이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4월 28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2일부터 20일(오후 4시)까지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치른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사실만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여러 차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27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자격 242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 등 총 900여 종에 이른다. 청년들이 진로와 목표에 맞춰 다양한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을 열어뒀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당월 중 지급되며, 1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분은 익월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는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22년에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 3년간 3천여 명의 신청자 중 총 273명에게 8천여만 원을 지원,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보조금은 구입 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1인당 1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 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되는 페달 보조형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법’을 적용받아 자전거로 분류되고 자전거 전용도로 통행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이다. 총 100대를 지원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20대를 배정해 특별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중랑역사문화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중랑구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랑문화원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한 해설사가 중랑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행된다. 해설은 단순한 지리적 설명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의 시대적 배경과 유래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참여자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용마산 등 네 가지 주요 탐방 길(코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각 탐방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탐방은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평소 지나치기 쉬운 장소 곳곳에서 중랑구의 숨겨진 이야기와 문화적 깊이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중랑역사문화탐방’은 1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일주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중랑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여성 인물 코스’가 새롭게 마련됐다. 유관순, 김말봉, 명온공주 등 망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25일,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의 41번째 작품 ‘원더랜드 인 중랑’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은 지역 곳곳을 공공미술 공간으로 바꾸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다. 지역의 유휴 공간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전문 작가와 협업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참여 작가 선정, 작품 계획 및 설치까지 주민들의 공모와 의견 수렴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작품들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도도 높다. 구는 지난해 면목3·8동과 신내2동에 각각 39호와 40호 작품을 설치했다. 면목3·8동 중화중학교 인근에는 꽃과 식물의 형태로 구민과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한 아트 조형물 ‘우리들의 마음정원’이 조성돼 밝은 분위기의 통학로로 탈바꿈했으며, 신내2동 신현고~신아타운 앞 보행로에는 중랑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뜨개작품 ‘손뜨개로 물들인 포근한 중랑’이 설치돼 겨울철 거리 풍경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번 41호 작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4일 K2B엔터프라이즈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인형 2천 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K2B엔터프라이즈는 관내 캐릭터 봉제제품 제작 회사다. K2B엔터프라이즈 백금순 대표는 매년 어린이날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위해 손수 제작한 인형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귀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