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이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먼저, 양구군은 유동 인구와 횡단보도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20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58개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추가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며 바람, 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접고 펴는 것은 물론, 원격 제어도 가능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그늘이 넓게 형성돼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보행자들이 뜨거운 볕을 피할 수 있으며, 고정 벤치가 부착돼 있어 그늘 쉼터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야간에는 그늘막에 부착된 LED 조명이 보안등 역할도 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양구군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읍·면사무소 5개소, 경로당 21개소, 마을회관 70개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소속 김승환, 최한주 선수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국제친선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이 주관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북한, 대만, 몽골, 홍콩, 마카오 등 동아시아 8개국의 정상급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회와 함께 열리는 ‘한중일국제친선대회’는 동아시아 3국 간의 스포츠 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국제협력의 의미도 더하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이름을 올린 양구군청 역도팀 김승환 선수와 최한주 선수는 국내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인정받아온 실력파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국제무대 출전을 앞두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승환 선수와 최한주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소득이나 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아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의 90%이다. 단,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입원료와 식대(환자 특식) 등 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이다. 이선주 의료지원과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이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모자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보건소와 함께하는 8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의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원주시에 주민등록된 시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앞으로는 원주시에 거주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동행 매니저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의 병원 방문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보호자처럼 병원 출발부터 ▲진료 접수 ▲진료비 수납 ▲약품 수령 ▲투약 지도 등의 전 과정을 함께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 월평균 이용자 수는 84명으로, 이는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44명과 대비해 약 1.9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요금은 기본 1시간 5,000원, 이후 30분당 1,500원이 추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기본 1시간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병원 방문에 필요한 교통비는 자부담이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속되는 폭염 속 거리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24일 녩년 혹서기 민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주복지원, 원주시노숙인일시보호소, 최양업토마스의집, 다시서는집 등 노숙인 지원 시설과 원주시,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댄싱공연장, 체육공원, 보건소, 자유시장, 태학교 일대를 순회하며 거리 노숙인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생수, 생필품 등)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 확인과 상담도 진행됐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합동 보호 활동을 통해 거리 노숙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이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업무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개발허가팀과 복합민원혁신TF팀을 개발허가 1·2·3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최근 원주에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 기반시설 확충 등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개발행위허가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허가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개발허가팀 외에 복합민원혁신TF팀을 별도로 설치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자문 등 복합 개발행위 허가업무를 전담해 왔다. 복합민원혁신TF팀 운영을 통해 심의 및 자문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제도적으로는 큰 개선이 이뤄졌으나, 시는 1개 팀 체제로는 늘어나는 업무량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개발허가팀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 7월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이번 개편으로 담당 지역과 업무를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민원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개발행위허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치악로 일부 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일택지 입주에 따라 정체현상이 심해진 가매기사거리부터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700미터 구간을 직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다. 또한 소일택지 방면에서 최근 신축한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로 진입할 수 없었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좌회전 진입 차로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그간 추진했던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업에도 저비용-고효율 교통체계 개선기법(TSM)을 활용했다. 기존 도로 폭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차로 운영 및 신호 체계만을 조정해 적은 투자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뒀다. 한편 원주시는 정체 구간이나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주요 교차로를 개선하는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혁신도시 버들초교사거리 일대를 개선해 시민들의 도로 이용 편익을 증진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교통체계 개선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3일 2025년 나눔실천 유공기관 우수시군에 선정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주시의 희망2025 모금액은 18억 원으로, 지난해 16억 원 대비 114.7%를 달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원사업의 이의신청 처리기간을 기존 2∼3주에서 최대 7일 이내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7월부터 시행 중이며, 이의신청은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당초 이의신청 처리에는 평균 2∼3주가 소요됐지만, 최근 민원 증가에 따라 시는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세부기준 및 이의신청 처리기준’및 원주시의 자체 기준에 따라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총 7개 유형의 이의신청에 대해 유형별 신속 처리 체계를 적용한다. 이의신청은 유형에 따라 즉시, 3일 이내, 7일 이내로 나눠 처리된다. 특히 해외체류자 및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 이사자는 오프라인 접수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인용 및 지급 처리한다. 또한 가족관계 변동, 취약계층 자격 변동, 재외국민·외국인 유형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3일 이내 처리하며, 미성년자 지급자 변경 및 기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원주교통의 혈맥을 뚫는 도로망 확충과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준공, 시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을 통해 도로 교통망을 더욱 확장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위해 2024년 10억 원, 2025년 53억 원에 이어 추가로 1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 대상사업에 원주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는 등 도심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7년까지 동부순환도로 개설 사업 및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와 IC 연결도로 사업을 완료해 산업단지의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계획 분야에서는 체계적인 도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균형 잡힌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2035 원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사업 추진, 국토이용정보체계(UPI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원주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 아카데미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정책, 일자리·산업, 경제, 자기개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3명의 수강생이 정책 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원주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형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청년들의 젊은 에너지가 원주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8월 2일~3일, 8월 9일~10일 두 차례에 걸쳐 횡성군 둔내면 산촌 마을에서 ‘가족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뜨거운 여름을 맞아 횡성군 둔내면 해발 500m의 시원한 산촌 계곡에서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 주요 일정은 ▲횡성군 관내 주요 관광지(횡성호숫길, 전통시장) 탐방 ▲1765 삽교 계곡 피크닉 체험 ▲국립횡성숲체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민간 여행사인 로망스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민·관·공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참가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내 ‘횡성 여름휴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이번 캠프가 횡성 고원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최근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원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25일 자율방재단 소속 10여 명의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 도로 토사처리 활동, 민가 환경정비 등 건설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실시하는 등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은 재난관리자원 장비인 양수기 2대, 연막소독기 2대, 고압세척기 1대 등 재난현장 맞춤형 장비가 투입해 신속하고 질질적인 복구 활동을 도왔다. 남원봉 자율방재단장은 “피해지역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가평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소외를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폭염 속에도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신해 준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9개 읍·면 260여 명의 방재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 드림스타트가 7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운영한 『함께 만들고 나누는 드림 베이킹 교실』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성장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지역 아동을 포함한 15명을 대상으로 기본 요리 기술 습득과 더불어 협동심, 표현력,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재료 손질부터 굽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감을 쌓고, 함께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단순한 제빵 수업을 넘어 ‘자기 표현의 장’이자 ‘나눔의 현장’이 된 셈이다. 특히 지난 7월 25일, 아이들은 직접 만든 ‘밤 마들렌’을 들고 횡성군청을 방문해 “우리 동네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빵에 담았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정성스레 포장한 빵꾸러미를 횡성군수와 가족복지과, 복지정책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받기만 하던 위치에서 벗어나 ‘주는 기쁨’을 배우고 실천한 뜻깊은 순간이었다.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첫 사회적 환원 경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