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도 차세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사업 실증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실증연구과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을 주관하며, 한국화학연구원·프로콘엔지니어링·군산대·경북대·건국대·울산과학기술원·한국CCUS추진단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실증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40억 원 (국비 186억 원, 도비 15억 원, 군산 시비 20억 원, 민간부문 19억 원) 규모로 군산국가산단 내에 실증플랜트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이퓨얼(e-Fuel) 생산을 위한 전주기 CCU 공정 실증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진행된다. 차세대 CCU 기술 고도화사업은 포집된 이산화탄소(CO₂)와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된 그린 수소(H2)를 활용하여 이퓨얼(e-Fuel)의 원료물질인 고에너지밀도 고상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기술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하굣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수련관이 하굣길을 찾아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약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다가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예정된 행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풋살 챌린지 ▲청소년 문화축제 미니게임 등을 운영했다. 또한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소년 모의투표 홍보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효임 관장은 “올해는 시설 공사로 인해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소년 친화적이고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해 보다 쾌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정신건강 고위험군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해양물류역사관, 독립영웅관, 시민열린갤러리, 근대생활관 등을 방문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완화,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활동에 참여했으며, 센터 직원들의 동행 아래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시간적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멀리 바다를 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위험군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일상 속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28일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봄꽃 꽃묘 보급을 완료했다. 이번 꽃묘 보급은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4개 학교에 석죽, 패랭이, 백합, 수국 등 주요 화종 4종 1,237본을 분양했다.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활동은 매년 추진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학생들이 꽃을 식재하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긍정적인 인성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4-H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꽃묘 보급 외에도 문화탐방, 김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4-H 회원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12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 중 12명은 추가 전파에 따른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이에 진안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해당 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출국 전 홍역(MMR)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이력이 없으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입국장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도 당부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진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인 주영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3명과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2명이 참가해 관내 개별주택 9,111호에 대한 2025년 개별주택가격을 전년대비 1.2% 상향 조정하여 심의·의결했다. 특히,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주택특성 조사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를 거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6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진안 문예체육회관과 5개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시니어실버 배구 동호인 1,300명이 참가했다. 남자부는 시니어, 실버, 황금실버 부문으로 여자부는 시니어와 프리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남자부에 만 70세 이상이 출전하는 ‘황금실버’부문을 새롭게 편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남자 실버부에서는 순천정원(구봉산부)과 통영실버(금척부)가, 시니어부에서는 포항시니어(마이산부)와 남해시니어(홍삼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황금실버부에서는 전주한옥(수선루부)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여수동백(용담호부, 시니어부)과 군산파란(데미샘부, 프리시니어부)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진안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적극 이용했으며, 현장에서 운영된 농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65명을 대상으로 마술 공연 '구구쌤의 매직쑈라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선보인 '구구쌤'은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단순한 마술을 넘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청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8일 청년층의 중독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는 2023년 시작됐으며, 18~39세 청년들이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다. 3기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청년들의 중독을 예방하고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지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업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4대 중독에 대한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기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가 예비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데 든든한 힘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에 대한 선별검사,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소 럼피스킨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을 예방하고 여름철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추진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지역 814농가에서 사육 중인 전체 소 3만 8,769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 526호, 8,536두는 공수의사 접종 지원을 받았으며, 50두 이상 전업농 288호, 3만 233두는 자가접종을 통해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럼피스킨 바이러스는 침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고열, 피부 결절, 유산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시는 기온이 상승하고 곤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해 질병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방역 조치를 강화해, 럼피스킨의 지역 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국내 첫 발생 이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 가동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의료기관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설사 등 주요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하고, 전북자치도 및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의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주요 배수펌프장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산사태 피해지역, 하천 수해 지역, 지하차도, 주요 배수펌프장 등이다. 수해복구 추진 현황과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장마철 전까지 재해취약지역 정비와 배수시설 확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완벽한 준비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부터 뮤지컬, 연극까지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28일 익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디즈니 인 콘서트 △타카치 콰르텟 with 박혜상 △뮤지컬 청춘연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5월 3일은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디즈니 인 콘서트'가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이라는 제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4인의 생생한 공연, 그리고 디토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부터 △코코 △모아나 △겨울왕국 등 디즈니·픽사 대표 작품의 주제곡이 이어지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7일 오후 4시에는 세계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소프라노 박혜상과 함께 익산예술의전당을 찾는다. 타카치 콰르텟은 영국 그라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정의 달 5월,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가족의 이야기를 특별하게 남기는 '기록 소풍'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록관 방문 주간'을 운영하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기록하는 '우리가족 추억을 잇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 소풍'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의 이야기를 세 가지 방식으로 기록하는 체험이 마련된다. 먼저 '사진으로 기록하기'는 기록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액자에 담아 하나뿐인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엽서로 기록하기'는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과 감사를 엽서에 작성해 기록우체통에 넣으면, 추석에 전달돼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한다. '추억으로 기록하기'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록관 관람 인증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추억의 뽑기 체험을 제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이번 방문 주간에는 기록관에서 진행되는 체험뿐만 아니라 주변에 조성된 역사공원에서 봄꽃도 만날 수 있다. 봄기운을 만끽하며 산책, 사진 촬영 등 쉼과 여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모현도서관, 영등도서관, 부송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 전국 120개 관이 선정됐다. 익산시는 3개 도서관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모현·영등·부송도서관은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5~10월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견학, 독서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새소망주간보호시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마루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문화 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포용적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 시 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장애인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