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1일 울산 지역 전 교육기관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이번 서한문은 다가오는 추석에 공정한 업무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불필요한 선물 관행을 근절하고, 모든 교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서한문은 내부 전자우편(메일)으로 교직원에게 전달됐으며, 울산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고자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과 교직원 참여형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쳐 현장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하반기에는 노사가 협력해 청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더 많은 교직원이 동참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청렴한 울산교육은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큰 힘이자 우리 교육이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누구나 믿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산하 9개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긴급·특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보강에 나선다. 보강이 추진되는 주요 분야는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실현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산업단지 개발 ▲시민편의 증진 등 시정 현안 과제들이다. 특히 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신속히 충원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모든 공공기관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중기인력운용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관련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은 중장기 경영목표와 경영환경을 고려해 매년 3년 단위 소요 인력을 전망하고, 사업 단위별 인력운영 계획을 마련해 울산시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인력운영의 비효율성이 우려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조직 진단과 분석을 강화해 전반적인 인력운영을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정 발전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인력운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 강화와 인력의 신속한 배치 및 효율적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동안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전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받는 제도다. 울주군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민선 8기 울주군은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내년까지 일자리 2만4천개 창출, 고용률 65.5%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울주군은 지난해 고용률(65.7%), 청년고용률(32.2%), 여성고용률(51%), 취업자 수(11만8천명)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실업률은 2.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며 고용률(66.5%), 청년고용률(35.2%), 여성고용률(53%), 취업자 수(12만명) 등 지표가 안정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26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공용부분의 유지와 보수, 안전점검 등을 지원한다. 북구는 신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대상 단지와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 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계획 공고문을 확인해 북구청 건축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 및 주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 중산행복샘 구조보강 및 환경개선공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7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으로 중산행복샘 정밀안전점검용역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건물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고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B등급(양호)을 받았다. 북구는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옥상 및 욕탕 방수공사, 계단실 보수, 헬스장 바닥타일 교체, 수전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기능 개선을 중점으로 내구성 확보를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에는 1억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12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중산행복샘 구조보강 및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가족체험활동 환경놀이 ‘제4회 북캠핑’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해 영유아 가정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분위기 속에서 동화책 ‘바삭바삭 표류기’를 읽은 뒤 버려진 바다 유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2019~2021년생 유아와 보호자이며, 각 차수마다 10가정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그림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책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은 영유아 시기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북캠핑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일 오전 10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으로 홍미숙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정호영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최형신 남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 등이 참여한다. 신임 홍 대장은 지난 2009년 7월 농소지역대에 입대한 이후 16년 2개월간 총무부장, 방호부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매곡지역대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에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11개 대, 2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 지원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북구보건소와 함께 1일 오전 9시 소방서 1층 대강당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재난 현장 구급대응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TTS, Table Top Simulation)를 활용해 구급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ㆍ통합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및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공장화재 현장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선착구급대의 현장 상황 전파 및 임무부여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이송 △임시의료소와 현장의료소 인수․인계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원활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대응 훈련으로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관내 각 119안전센터에서 북부소방서 전 119안전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맨홀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9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장대원들의 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맨홀이나 정수장 탱크 등 낮은 산소 농도와 유해가스로 인해 질식 사고 우려가 높은 밀폐공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맨홀 안전사고 구조 활동 시 구조용 삼각대 등 특정 구조장비가 필요하지만, 구조대 도착 전 119안전센터 대원들도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기본장비(하네스, 8자하강기 등)를 활용한 응용 맨홀 구조기법을 발굴해 교육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 기법을 발굴했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으로 현장구조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이 상설전시실 개선 공사로 10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문을 닫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개편을 마친 2층 전시실에 이어 1층 상설전시실과 로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시실은 대곡천 일대의 불교문화와 반구대, 구곡(九曲)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을 새롭게 전시할 수 있도록 새단장할 예정이다. 또 영상과 체험물 설치, 휴게 공간을 확충해 쾌적한 관람 환경으로 조성한다. 약 2년에 걸친 전시 개선 공사가 끝나면 대곡천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추석 세시풍속 문화행사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재개관은 12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자 분기별로 주제(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주제(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일상 속 실천과 성장을 주제로 한 자기계발 도서 전시 ‘성취도 티끌 모아 태산’이다. 전시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도서관 내 3개 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성취도 티끌 모아 태산’전시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며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다양한 도서를 통해 소개한다. 또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고 꾸준한 실천이 모여 큰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하고,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들을 전시한다. 전시 도서로는 ▲고다마 미쓰오 작가의‘아주 작은 목표의 힘’ ▲바바 케이스케 작가의 ‘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 ▲김경옥 작가의 ‘어린이 습관 사전’ 등 총 93권의 도서와 디브이디(DVD) 9점이다. 일상 속 작은 습관 형성, 구체적인 목표 설정 방법, 동기부여, 시간 관리, 성장 마인드셋 등 자기계발의 핵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도서관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적극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그림책 원화 및 빅북 전시, 독후활동을 마련한다. 이번 원화 전시에서는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그림책을 주제로, 누구나 알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여러 가지 감정을 익숙한 색깔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또 어린이의 하루를 채우는 갖가지 감정과 온갖 색들이 어린이의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원화로 전달한다. 아울러 관련 주제를 담은 알렉스 앨런의 ‘오늘의 내 기분’, 이주윤의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등 10권의 도서도 전시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0월 11일과 11월 8일 이틀 동안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들판의 결실, 한가위 송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송편과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체험으로 꾸려진다. 수업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 교육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8일 교육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000원은 수업 당일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추석을 단순한 휴일이 아닌 조상의 삶과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추석 연휴 동안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박물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박물관 야외광장과 로비 등에서 ‘흥겹게 빚는 한가위 한판’ 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야외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달 모형 조명과 민화 속 호랑이 등신대 앞에서 갓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10월 6일과 7일에는 갓 쓴 호랑이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매일 3회씩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물품이 제공된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에 강강술래, 줄다리기, 단체 씨름으로 이어지는 대동놀이가 펼쳐져 함께 어울리며 추석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활동지와 누리소통망(SNS)을 연계한 모형 감 따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3월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어 지난 4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 총 28회 90시간에 걸친 교육을 진행해 이날 20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하게 됐다. 울산시는 교육 수료 후에도 관내 조성된 정원 관리,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등 정원 관련 지속적인 활동을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울산의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오늘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와 운영에 적극 참여해, 울산을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57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양성된 시민정원사는 태화강 국가정원 관리뿐만 아니라 정원이야기박람회(스토리페어), 정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