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가족과 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치매환자의 72%가 배회를 경험하거나 배회 가능성이 높은 실종 위험군에 해당되며, 이들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GPS 기반의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위치 추적장치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사전지문인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 47명, 배회인식표 175건 발급 및 배회감지기를 58명에게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꾸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종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크게 높아졌으며, 안심하고 돌봄을 할 수 있고 실종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지역 최초로 건물형공영주차장(종하리, 수암, 왕생이, 무거동, 무거섬들, 삼호동, 신정1동, 야음동, 공구월드옆) 9곳에 전기차 화재 24시간 감시 장비인 인공지능(AI) 열화상 CCTV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통계조사 결과 최근 전기차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난 6년간 전기차 화재 건수가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차량 화재 시 평균 재산피해액은 953만 원이지만 전기차 화재는 2,343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높고 배터리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하여 진압이 어렵고 열폭주 현상과 주차장 내 배관을 따라 화재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4월까지 울산 남구 건물형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3개소와 전기화재소화기 14개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었으나 24시간 현장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열화상 감시 CCTV를 설치했다. 이 열화상 감시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열감지 센서를 활용해 인체나 차량 등의 열 신호를 실시간 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허태균 교수를 초청하여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진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허태균 교수는 한국인의 심리를 오랜 시간 연구해 온 국내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분으로 강연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공동체를 만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함께 나아갈 수 있을지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삶에 영감을 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오늘 이 강연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지만 깊은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음 구민 교양강좌 제3강은 9월 24일(수) 오후 2시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보건소는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흡연 폐해 예방교육과 금연 ‘동행’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시장인 남목마성시장 일대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시장 상인회와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한 결과,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금연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금연 사업을 운영하여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와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오는 6월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 동구청사 부설주차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지역 주민의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점검,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와이퍼 교체, 브레이크 오일·워셔액 보충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과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1억원을 돌파하면서 전국 상위 지자체 12곳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균형발전진흥과)는 이날 울주군을 방문해 이순걸 군수, 행정안전부 김철 균형발전진흥과장, 심우진 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상위 지자체 12곳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해 제도를 개선 및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울주군에 기부된 모금액은 총 11억1천800만원에 달한다. 제도 시행 첫 해인 2023년 2억6천600만원을 달성했고, 지난해 4억5천100만원, 올해는 현재 4억100만원을 모금해 최고액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주군은 지난 3월 온양읍과 언양읍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온정이 모여 두 달여 만에 기부금 2억100만원을 달성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키트 개인전 은메달, 트랩과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안일지가 본선 115점, 결선 46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수영이 본선 112점, 결선 31점을,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박종하가 118점을 획득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북구청 사격팀은 최근 대한사격연맹 정기포상에서 남자 산탄총 부문 우수단체상을 받았으며, 이종석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박종하 선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해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트랩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358점)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울산 중구 ‘소소한 카페’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취업 희망교실을 열었다. ‘취업 희망교실’은 울산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사업체를 견학하고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8개 학교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의료세탁, 제과제빵,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포장·조립, 커피 전문가 등의 분야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을 쌓는다. 첫 번째 취업 희망교실은 지난달 15일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과 베이커리카페 ‘베이커스바오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료 세탁 관련 직무를 체험한 뒤 제과제빵을 실습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두 번째 희망교실은 6월 4일 찬솔 사회적협동조합과 ‘소소한 카페’에서 열렸고, 학생들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조립·포장, 커피 전문가와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자녀의 직업 선택과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을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3,6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혈액원 이기훈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은 헌혈자가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나눔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지역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온 1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18명을 선발해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훈 울산혈액원장은 “이 장학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가 청소년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혈액원의 따뜻한 기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오는 6월 7일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와 연계해 ‘꿈이 자라는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옛 중부도서관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성남동 임시 중부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도서 48,721권을 이관 받았다. 이어서 자체 선별 과정을 거쳐 도서 40,000권을 울산종갓집도서관에 재등록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미등록 도서 8,721권은 울산종갓집도서관 보존서고에 보관하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미등록 도서 8,721권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3,000권을 주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CGV 울산성남점 건물 인근에 위치한 ‘꿈이 자라는 책 나눔’ 행사 공간(부스)을 방문하면, 한 사람당 최대 5권의 도서를 선택해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옛 중부도서관 이관 도서를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도서 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경찰서와 협력하여, 6월 2일 온산문화체육센터 대통령 선거 개표소의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표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등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울주경찰서 김현진 서장은 “이번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선거 관련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 역시 “울주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개표소 내 불법촬영 예방은 물론, 군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새 칫솔 교환 이벤트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를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6월 9일~11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에 평소 사용하던 칫솔을 가지고 동구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동구보건소는 주민들이 가지고 온 쓰던 칫솔을 통해 평소 칫솔질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준 후 새 칫솔 세트로 교환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울산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새 칫솔 교환 이벤트를 통해 구강관리 및 구강 보건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이 6월 한 달 동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사와 치유를 주제로 한 특별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역사 속 인물들, 소설로 만나다’를 주제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민족 최고의 군주인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담덕’, 옥포해전부터 한산대첩까지 8연승의 기적을 생생하게 담아낸 ‘한산’,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투쟁을 그린 ‘작은 땅의 야수들’ 등 다양한 시대의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소설 20권을 소개한다. 전시된 자료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도서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문학자료실(255-8161)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도서관은 같은 기간 1층 현관에서 황선미 작가의 그림책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원화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는 사회적 성공을 이룬 65세의 미혼 남성 ‘강 노인’이 뇌종양 판정 이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824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1,876명보다 1,948명이 늘어난 수치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총 10개의 제시어 중 ‘꿀팁(꿀+tip)’은 ‘알짜 정보, 알찬 정보’, ‘숏폼(short form)’은 ‘한 뼘 영상, 찰나 보기’, ‘스포(spoiler)’는 ‘미리 알림, 내용 귀띔’, ‘트라우마(trauma)’는 ‘마음 멍, 마음 흉터’, ‘팩폭(fact+폭력)’은 ‘따끔 말, 찌름 말’ 등으로 순우리말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공모작 심사를 거쳐 총 85명에게 으뜸상(20명), 버금상(25명), 딸림상(40명)을 수여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바꾼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학생과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로 5년째 ‘우리말 다시 쓰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책 홍보에도 외래어나 외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서프보드, 카누, 카약과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도 동력 수상레저기구와 동일하게 주취 및 약물복용 조종이 금지되는 내용을 담은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6월 21일(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수상레저안전법에서는 ▲ 주취ㆍ약물복용 상태에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금지 ▲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에 대한 음주측정 거부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사항은 올해 12월 20일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주요 활동지 및 서핑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레저동호회 및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최근 서핑과 카약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와 체험활동이 증가하면서 음주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6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주취 및 약물복용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금지 규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