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가 지난 9일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함께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직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최초로 열린 조선 설계 분야 직종설명회로, 신청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현장에는 7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80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합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양성과정 안내(삼성중공업(주) 기술교육원 김정환 프로) ▲조선설계 직무 이해와 현업 실무 소개((주)현우 김형기 대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미리 수렴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직종설명회를 통해 양성과정에 약 80명의 지원자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향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삼성중공업 우수 설계 협력업체로의 취업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박재자 센터장은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로취업지원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글로컬대학사업단,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 박람회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 하재필 처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취업 연계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뿐만 아니라 대학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기업을 직접 만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산업·대학·청년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고급 기술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크게 4개 존(Zone)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설명회 존에서는 매일 저명인사의 특강과 기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10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글로벌바이오에너지 주식회사에 ‘저염분 바이오차 제조 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저염분 바이오차’ 관련 특허 기술을 전용 실시계약으로 계약 체결했다. 이 특허 기술의 연구책임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이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후시파트너스가 고문기업으로 참여하고, 주식회사 의성그린에너지가 협력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계약은 1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으로, 산학협력단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을 산업 현장에 보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소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바이오차(Biochar)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혹은 혐기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을 말한다. 바이오차의 원료 물질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청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지원 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역대 최고 할인율인 13%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모바일형 470억 7천만 원, 지류형 119억 3천만 원으로, 개인별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추석맞이 특별 발행은 2019년 첫 발행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590억 원에 달하며, 13% 할인율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번 발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창원시는 누비전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은 발행 규모와 할인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영동 팀장이 진행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돈의 의미와 금융의 본질 등 금융 기초 이해 ▲복리 원리를 통한 자산 형성과 장기 재무설계 등 자산 운용 전략 ▲보험의 필요성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건전한 투자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습관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이명숙)는 지난 9일 청백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2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백데이의 의미를 확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활동으로 이어간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렴 구호 제창과 함께 기부금 전달이 진행됐다. 이명숙 지사장은 “청백데이는 청렴의 가치를 돌아보는 날이지만, 오늘은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복지, 문화·체육 진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해 준 만큼,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 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오는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5%(12시간)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과정은 농지법률 전문가 및 영농기초교육 강사가 참여해 ▲토양 관리 기술 ▲재배 생리 기초 ▲안전한 농약 사용 ▲농지 법률 교육 이론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 또는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경자 행복농촌과장은 “신규농업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농지법률 교육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을 준비했다”며, “거창으로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도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 경제산업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0일 웅양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의 종류와 원인 ▲치매의 의심 증상과 예방 수칙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1:1 인지선별검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 습관을 익혀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정기적인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웅양면을 위해 애써주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현재 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공공시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위해 연간 12시간 이상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구강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드림스타트 치과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8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됐으며, 아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동과 부모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기 검진과 치료로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기여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정기 검진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의 구강 상태를 매년 점검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검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검진 기간을 더 확대하고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 교육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직원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직 동료 추모 영상시청, 해양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직 동료를 기리는 추모 영상과 ‘국민이 바라는 해양경찰’ 영상을 시청하며 해양경찰의 사명을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NH농협 김해시지부에서 제25회 김해시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후원금 2,000만원을 김해시체육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 김해시지부 이강희 지부장은 “김해시민체육대회는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후원금이 김해시민체육대회 준비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김해시민체육대회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김해시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 김해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19개 읍면동 선수, 시민 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4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우영)은 2025년 김해시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진행한 천아트“손끝정원”강좌 작품전시회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휴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작품을 통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한 천아트“손끝정원”참여 어르신 12명, 총 15회기 동안 완성한 직물, 생활도구(고무신, 주방도마, 드레스 등)에 자연의 꽃을 주제로 완성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천아트“손끝정원”에 참여한 심○○ 어르신은 “평상시 그림에 관심이 있는데 종이나 직물이 아닌 생활도구에 그려보는 게 이색적이고 이를 복지관 회원에게 보여줌에 만족스런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그밖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310-8500 또는 www.gimhaedongbu.or.kr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문화원(원장 허종홍)은 9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악인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 23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다. 경연 종목은 전통춤, 민요, 시조,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으며, 합천이 ‘풍류와 멋을 아는 선비의 고장’으로서 국악의 성지로 부상하고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대상은 전통음악연구회 소속 박금아 외 20명이 사물놀이 일반부 단체로 출전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대한시조합천지회 소속 전점숙이 시조창 부문에서, 하동 횡천초등학교 정서율 외 10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은상은 합천문화원 소속 김보영 외 7명의 난타팀과 골든캣츠한국무용 소속 김윤슬이 무용 부문에서 각각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국악 경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수출입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증가해 8월 고용률이 63.6%로 역대 최고(월 기준)를 기록했으며, 전국 고용률 63.3%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8월 고용률은 63.6%(전년 동월 대비 +1.5%p), 경제활동참가율은 64.6%(전년 동월 대비 +1.6%p)며, 취업자 수는 180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2천 명(+2.9%)이 증가하는 등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고용 부진이 이어졌던 건설업은 지난 5월 33개월 만에 고용 상승으로 전환된 후 상승세를 4달째 이어 나가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만 7천 명(+22.8%)이, 전월 대비는 4천 명(+1.3%)이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6천 명(+5.1%), 임금근로자는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