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밀폐공간 작업을 수행하는 시 소속 근로자와 질식재해가 잦은 업종의 민간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도 끊이지 않은 질식사고로 작업 절차 준수와 경각심 제고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마련된 자리다. 밀폐공간은 산소가 부족하거나 유해가스가 많은 장소로, 시청 소속 사업장에서는 주로 저수조가 해당된다. 민간 부문에서는 건설업, 제조업, 농축산업, 하수도업 등 다양한 현장이 밀폐공간 작업에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지낸 최은나 노무법인 도와 대표를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 ▲3대 안전수칙 ▲예방 장비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질식재해 사례를 통해 가스 농도 측정, 환기팬 가동, 호흡용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질식재해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사고인 만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줄이고 자원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대표 박방우)가 맡아 진행한다. 파쇄 대상은 과수원과 밭작물 재배지에서 나오는 잔가지,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 굵기 3cm 이내의 부산물이다. 이를 안전하게 처리해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 재활용을 함께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농가가 우선이며, 이어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9월부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산불조심 기간이자 영농부산물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10만㎡가 넘는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산불 예방과 현장 안전 관리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농가의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세수 확보를 위해 11월 말까지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하고, 장기 체납자는 압류 실익을 분석해 공매를 추진하는 한편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한다. 반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납부 안내문 발송과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를 통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확산에도 힘쓴다. 자동차세 체납 관리도 강화한다.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기동팀을 편성해 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영치하고, 1회 체납 차량에는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힘든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면서도 “고액·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인구 10만 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명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복지기관들이 힘을 보태며 확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 자애원(원장 손정녀), 정읍천사마을(원장 박현배)이 참여해 인구감소 극복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독려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愛 주소갖기(주민 전입) ▲정읍愛 머무르기(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 3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특히 ‘정읍愛 주소갖기’는 인구 10만 명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전입자 지원책도 확대하고 있다. ▲세대원 1인당 15만원의 전입지원금 ▲전입 대학생 연 50만원 거주비용 지원 ▲청년 이사비 최대 50만원 ▲출생축하금(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유기·유실동물 입양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펫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유기동물 펫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정읍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한 가정에 대해 1년간 펫보험료를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을 받으려면 정읍시 동물보호소에서 입양 후 펫보험에 가입한 뒤, 증빙서류를 갖춰 정읍시 2청사 축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양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입양된 동물의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험료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험 가입으로 체계적인 진료 기록이 남아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정읍을 비롯해 고창, 부안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자원 21개 품목을 공동 처리하는 거점시설로, 2023년 개소 이후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재활용 물품과 근로자 안전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재활용 선별율을 높이고 선별 근로자 38명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전선별공간 400㎡ 신축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환풍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센터는 선별작업 공간이 협소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이 커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고 안전한 자원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시설개선 공사에 착수해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리고, 후대에 자랑스러운 유산을 남기기 위해 의미 있는 명예도로명을 새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2025년 제1회 정읍시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전봉준길’, ‘정극인길’, ‘무성서원로’ 등 3곳을 명예도로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을 도로명에 담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 달리 공식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특정 도로 구간에 특별한 의미와 목적을 반영해 별칭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용 기간은 부여일로부터 5년이며, 이후에는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장 또는 폐지를 결정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제정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구간에 대한 명예도로명을 확정했다. 먼저 ‘전봉준길’은 이평면 장내리 전봉준 고택 일대를 중심으로 지정됐다. 전봉준은 1894년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탐관오리의 폐단을 바로잡고 민생을 구하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제주시청을 방문하여, 고창군 우수 농산물 판매활성화 및 지자체간 상생 협력 등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GAP 인증 농산물 등의 직거래 유통 확대 및 고창 복분자와 천일염, 제주도의 감귤 등 두 지역의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두 지역 간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52회 고창 모양성제와 제주시 들불 축제(3월) 등 지역 축제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방안 등 논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고창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고창 농산물을 제주시에 알리고 판로 확대에 밑거름이 되도록 모두의 관심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이번 교류 협력을 통해 고창 복분자와 멜론 등 대표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기대한다”며 “두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농업 자원의 직거래를 통해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제주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아산면 상갑리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전시포’에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벼 재배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벼농사 문제점과 개선점 분석에 이어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 실천기술을 한결RPC 박종대 대표의 교육, 다양한 신품종 벼를 식재한 시험포장을 돌아보며 품종특성 파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지역적응 대표품종과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를 비롯한 26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신품종 신동진1, 수광1 품종 특성과 기존 품종과의 비교를 통하여 신품종의 개선된 점을 농업인에게 소개하여 신품종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김영식 부군수는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확대 보급하여 쌀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오후 ‘착한가게’ 가입 업소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판이 전달된 곳은 ‘텃밭쌈밥식당(대표 김학배)’과 ‘고창효사랑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상봉)’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씩 정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판 전달식에는 고창읍장, 부읍장, 고창읍지사협 위원 등이 참석해 착한가게 가입 업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업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고창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읍은 2025년도 3분기까지 13개 업소(순백당, 모양이동통신, 오늘도 뒷고기, 텃밭쌈밥식당, 우리여행사, 점프노리 키즈카페, 고창풍천장어식품, 트이어, 고창효사랑주간보호센터, 남양유업고창가정대리점, 고창주류, 태흥갈비, 온미디어아트센터)가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해 총 53개 업소가 정기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성매매 추방주간(매년 9월19~25일)을 맞아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성매매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성매매 추방 주간은 성매매방지법 시행에 따라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에 지정됐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 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출발해 옛 터미널사거리까지 ‘존중이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의 팻말을 들고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대한어머니회 고창지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열었다. 또한 옥외 전광판 홍보, 경찰서와 합동으로 유흥업소 성매매 불법행위 점검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9월30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10월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행정 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현장조사 조사원이며,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 채용한다. 지원방법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고창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확인 후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고창군청 기획예산실 기획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10월초까지 추석 명절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에는 고창에 거주하는 초보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전통 보자기 매듭 공예를 배우고 작품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문화와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주민 간 따뜻한 소통을 돕는 문화살롱 ‘함께하는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3~5일(3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양궁활쏘기, 버나오래돌리기 등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선 지난 14일에 흥겨운 전통 농악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흥겨움과 멋을 선사했다. 전날(13일)에는 ‘테라리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천연비누를 만들며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친환경 소재 사용의 중요성을 느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노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던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관리의 주요 쟁점과 법령 개정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다루는 실무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잡한 노동 규정과 장기요양기관 특수성을 반영한 인사‧노무 관리 방법을 사례 위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노무법인이상의 이지웅 대표노무사가 맡아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 핵심 노동관계 법규 해석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근로환경 특수성에 맞춘 실무 처리 방법 ▲최근 개정된 노동관계 법령과 행정해석 ▲ 주요 노무 분쟁 및 판례 사례 분석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종사자는 “근무하면서 애매했던 규정과 실제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무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안정성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어민 공익수당은 어업과 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과 증진을 위하여 지급되는 정책 수당이다. 총 5억 4,810만 원의 규모이며, 금액은 1인 어업경영체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 1인당 30만 원 기준이다. 수당은 군산사랑상품권 지역화폐 카드 모바일 충전을 통해 지급되며 관내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았다. 관내 1,356개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433개 어업인을 제외한 최종 923개 어업인이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촌지역 활성화 및 어업인 기본소득 보전을 위하여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라며 “다가오는 추석에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어업인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