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의 문화적 소양의 높이고 삶의 품격을 더하는 교양 강좌인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제720회 강좌에 조현영 아트앤소울 예술강의기획 대표를 초청해 “피아니스트 조현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토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조현영 강사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365일 클래식이라는 습관'등 9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로,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클래식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클래식을 편하게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아 대중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는 조현영 강사는 클래식이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인생에 친구 같은 좋은 예술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전국을 찾아다니며 강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피아노 연주와 강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 방식을 통해 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음악가의 삶을 공유할 예정으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경로장애인과는 지난 20일 김제역에서 시민과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김제 주소 갖기 운동 및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로장애인과는 김제 주소 갖기 운동, 전입지원 제도,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정착지원, 결혼·출산 지원, 주거·양육 지원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시책을 안내하며 전입 촉진과 인구 증가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출·퇴근 및 일상 이동을 위해 김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과 생활지원 제도를 설명해 김제시가 정착하기 좋은 도시임을 알리는 데 힘썼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김제시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전입 촉진과 인구정책 홍보에 적극 나서 인구 증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장애인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1일, 올해 3~4월에 입국해 지역 농가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벽골제·금산사 일원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개월간 성실히 근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귀국을 앞두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탐방에는 통역사와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벽골제에서 한복을 입고 소원을 적은 연을 날리고 그동안의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벽골제마을에서 쌀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즐겼고, 금산사 일원에서는 사찰 풍경과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등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리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한 참가자는 “농사일로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김제에서의 생활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8개월 동안 지역 농가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계절근로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의 역사문화탐방이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1일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김제평야의 볍씨 모양을 본떠 지역 농업문화를 담아낸 김제휴게소에서 개최됐으며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을 잇는 총 연장 55.1kn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2조 7,424억원이 투입됐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전북권 4개 주요 고속도로(서해안선, 호남선,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와 직접 연결돼 전북 지역의 핵심 교통망 구축, 교통 혼잡 해소,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통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서 간 교통축이 완성되면서 전북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고군산 군도, 모악산도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향상돼 전북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예술경영센터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하는 전통 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 도마뱀’이 오는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국비 90%를 지원받아 진행되어 저렴한 티켓 가격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 도마뱀’은 전통 연희의 유쾌함을 기반으로 인형극의 동화적 상상력과 줄타기의 상징성을 결합해 현대인의 고단한 삶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고된 현대인의 삶을 ‘줄타기’와 ‘줄’이라는 상징적 오브제로 풀어냈으며, 농악의 연주적 요소와 상모돌리기·연희자들의 몸짓을 통해 생존을 위해 줄 위를 걷는 어른들의 삶을 아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비추며, 관객으로 하여금 지금의 삶을 돌아보고 균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관람객에게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관리과장은 “전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나운3동에 2026년 3월경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복합시설)의 첫 삽을 뜬다. 정식 사업은 ‘시니어 신활력 제작소 리본(Reborn Club)클럽’으로 은파호수공원과 연계한 고령자 건강 문화 복지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나운3동 생활SOC복합시설)됐으며, 이후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원가심사와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까지 마친 상황이다. 시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377㎡이며, 주요 공간은 경로식당, 문화 교육공간, 체력인증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08.6억 원(국비 50억, 도비 8.3억, 시비 50.3억)이다. 현재 시에는 군산종합노인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대야노인복지관 3개의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나운동 인근에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나운동 인근 서부권의 고령자 생활밀착형 사회 기반 시설 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26일 군산콘텐츠팩토리(해망로 146-24, 금암동)에서 ‘군산시 경관계획(재정비)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군산시 경관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경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군산시가 추진 중인 '경관계획(재정비)'의 주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며 ▲경관 현황 및 자원 분석 ▲경관 기본방향과 목표 설정 ▲경관 및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본계획 등을 중심으로 계획안을 발표한 후, 전문가 패널의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은 경관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눌 수 있다. 군산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경관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청회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경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군산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김장하며 즐기는 김장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에서 전주 시민 471가족을 대상으로 ‘제7회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5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김장 문화 홍보 및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가족에게는 전주 지역에서 생산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절임 배추와 양념 재료가 제공됐다. 이를 위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김장문화축제에 참여할 가족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현장 수령 신청자 198가족과 현장 체험 참여자 273가족 등이 참여를 신청했다. 또한 올해 김장문화축제에서는 행사장 내 전라도 김치 전시 및 홍보·체험 행사를 위한 부스도 마련됐으며, 먹거리 판매 부스도 운영돼 전주푸드 가공품 출하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막걸리와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홍보·판매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2일에서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 하유마을 등 무주군 일원에서 ‘베이스인네이처 무주 백패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이스인네이처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무주군(인구감소지역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이 협업해 추진했다. 자연특별시 무주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에서 4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등나무운동장에 모여 당산리와 오동재, 길왕마을, 적상면 소재지, 여원마을을 지나 하유마을까지 22km를 트래킹했다. 야영지 삼방초등학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이자 무주군 대표 전통 문화유산인 ‘낙화놀이’ 시연을 참관했으며, 무주군 청년들이 운영하는 ‘산골 낭만’, ‘산타지’ 등 단체들이 참여해 무주산 농산물로 직접 만든 ‘술빵’과 ‘산산 사과주스’, ‘산타지 하이볼’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낙화의 낭만, 산골 무주의 맛, 그리고 폐교에서의 하룻밤을 만끽할 수 있었던 아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 정기 총회 및 화합한마당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회가 보유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 홍보와 지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우회 주요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국내외 여론 조성 및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호남 향우 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지역 발전과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호남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김관영 지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힘쓴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지역 문화 확산과 청년 인재 지원 등 고향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북자치도의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장 먼저, 가장 잘 준비된 곳 새만금에서 대한민국 핵융합의 미래를 반드시 선도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최종 평가를 마쳤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발표평가에 직접 PT 발표자로 나서 새만금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정부의 신뢰 이행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새만금, 나주, 경주 등이 참여한 유치전에서 전북은 18일 현장실사에 이어 이날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2009년 국가핵융합연구소-전라북도-군산시 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16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과정을 강조했다. 전북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인공태양 기술 유치 협약을 맺은 이후, 2011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참여한 새만금위원회에서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2012년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개소로 협약 1단계를 완료했으며, 같은 해 핵융합 연구단지 기반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7년 새만금 산단 유치업종에 핵융합을 추가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2일 연평도 포격전 제15주년을 맞아 전투영웅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은파호수공원내 문일병의 추모 흉상 앞에서 참배와 추모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연평도 포격전 15주년을 맞아 문 일병의 희생을 기리고, 군산시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손명엽 해병대전우회장은 흉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하며 문 일병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문광욱 일병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전사한 군산 출신 해병대 장병이다.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보여준 그의 희생정신은 지금도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존경으로 기억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 주민, 오식도동 주변 사업장이 모인 '오식도환경소통협의체'가 22일 오식도동 상가 및 공원 등 생활지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오식도동발전협의회, 한성필하우스 입주민대표회 주민들과 ㈜엔아이티, 대상(주)전분당, ㈜KBI국인산업, 성일하이텍(주)의 임직원 및 시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동참해 지역 환경개선의 의지를 함께 했다. 특히 ㈜엔아이티는 처리가 어려워 장기간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차량을 동원해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산업단지 주변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주민–기업–행정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환경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산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식도동 생활지역 중심으로 정화구역을 설정하고, 주민–기업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군산시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을 독려하고, 주민들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가 22일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철길마을점)에서 개최한‘시민과 함께하는 공감가득 김장한마당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김장을 체험하고 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가득행사’와 군산대 학생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인‘공감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3일부터 직매장과 네이버폼을 통해 김장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여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김장체험을 진행했으며, 총 80가구 2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군산산 절임배추(15kg)와 양념(5kg) 20kg 기준 김장세트를 구입하고 준비된 부스에서 손쉽게 김장을 담가갔다. 이 중 군산대 학생 자원봉사자와 강임준 군산시장이 함께 담근 김장 김치 835kg(330포기)는 경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67가구에 가구당 5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체험 외에도 군산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부스(붕어빵, 팝콘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판규)이 오는 2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연탄 나눔은 겨울철 난방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15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한다. 좁은 골목과 가파른 지형 등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서로 힘을 보태며 안전하게 연탄을 나를 예정이다. 김판규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추운 겨울을 잊게 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밝히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짜장면 나눔, 명절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봉사 실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