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신정1·2동, 목1동)은 지난 24일, 청년 구직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양천구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정보적 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등 최근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실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조례로 명문화해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에는 ▲구청장의 창의적 청년사회진출 시책 수립 의무 ▲모의 면접·이미지 메이킹·발음교정 등 취업역량 강화 지원 ▲구민 홍보 및 청년 수요 반영 절차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양천구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비용이 발생해 청년들에게 부담이 되어온 영역, 예를 들어 취업용 증명사진, 면접 컨설팅, 발음교정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이 강화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청량리 변전소 설치를 둘러싸고 “주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지난 29일 청량리역 인근에서 열린 ‘GTX 청량리변전소 설치계획 반대집회’에는 주민들이 대거 모여 주거지와 불과 18m 떨어진 변전소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위험한 입지”라며 “전자파, 화재, 심리적 불안을 고려할 때 청량리 변전소 원안은 어떤 명분으로도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논란의 불씨는 이격 거리 축소에서 시작됐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아파트 단지와 변전소 사이 거리가 36m로 표기됐지만, 실시계획 승인 과정에서 18m로 줄어든 사실이 드러나 주민 불신을 키웠다. 주민설명회에서 “전자파 수치가 가정용 전자레인지 수준”이라는 시공사 측 설명도 민심을 달래지 못했다. 구에 접수된 관련 민원은 연간 2만 건을 넘고, 1인 시위와 주말 집회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동대문구는 현재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계속하며 대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6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조윤섭 강북구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돌봄정책 강화에 뜻을 모았으며,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16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강북구청 청소년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가 배석하여 건의사항을 함께 검토하고 지원 가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장들은 ▲ 조리사 파견 지원 확대, ▲ 구비 지원금 증액, ▲ 최근 증가한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비 신설 등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법률·제도 개선 건의도 함께 제기됐다. 국회에는 정원별 종사자 배치기준을 ‘종사자 1인당 7.5명’ 기준으로 아동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할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서울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직급 상향 조정 요청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유인애 의원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주택재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정상화되며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20분 기공식을 개최해 최고 35층 총 3,178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백사마을의 새출발을 알렸다. 서울시는 2009년 5월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노후·불량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총 2,758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을 ‘중계본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및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했다.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획지 구분으로 입주민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됐으며, 기존 지형·터·골목길 등을 유지한 계획으로 사생활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저층주거지 보존’이라는 과도한 규제도 발목을 잡았다. 시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주민·전문가와 150회 이상 소통하며, 통합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24년 3월 토지등소유자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온라인 소통이 일반화되면서 아동‧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그루밍’은 SNS, 오픈채팅 등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접근해 환심을 사고 친밀감을 형성한 뒤 경계심이 흐려진 상대에게 성적 대화를 유도하거나 학대‧착취하는 성범죄 행위다. 서울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물을 주거나 성적대화를 요구하는 등 온라인 그루밍 접근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은 5명 중 1명꼴(19%)로 나타났다. 이런 ‘온라인 그루밍’의 문제는 친한 친구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이를 이용해 성범죄를 시도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이런 상황 자체를 관계의 일부로 착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디지털성범죄 등 온라인 성착취 발생 건수는 76,042건에 달했지만 신고율은 7.4%에 그쳐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적인 개입을 통한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온라인 그루밍(online grooming)이란?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온라인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디어파사드, 캐릭터, 건축이 만든 거대한 ‘크리스마스 타운’이 DDP에 조성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EVERGLOW: 영원히 빛나는 장(場)’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건물 외벽뿐 아니라 DDP 전역이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한다.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꾸준한 예술적·기술적 진화를 이어오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Red Dot, IDEA) 석권과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타이틀: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 겨울 시즌에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라인프렌즈·이야이야앤프렌즈 등 국내외 인기 캐릭터들과 협업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이며, DDP의 연말연시가 따스한 빛의 예술로 다시 깨어날 예정이다. ‘Seoulful Winter’에서는 서울의 상징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DDP의 겨울 밤을 희망의 빛으로 물들인다. 전 세계 팬층을 보유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1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권역별 지정 제도로, 전국 4개 기관이 지정된 가운데 서울시는 경기·강원·인천을 포함한 1권역 교육을 총괄하게 됐다. 1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은 1권역(경기,강원,서울,인천), 2권역(충북,충남,대전,세종), 3권역(전북,전남,제주,광주), 4권역(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으로 나눠 총 4개 기관이 지정됐으며, 강의실·실습장·전문교수요원·장비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센터는 2021년 전국 최초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5기 1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1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도심형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급 치유농업사는 농업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설 관리, 치유 인력 교육 등 역할 범위가 폭넓다. 1급 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하여 첨단 기술과 시민참여가 결합된 ‘참여형 치안’ 혁신 사례를 전 국민에게 선보인다. 서울시 자경위는 이번 박람회 ‘안전한 나라’ 전시구역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민참여 순찰대’(반려견 순찰대, 대학생 순찰대, 러닝 순찰대 등)를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한 서울형 치안 시스템의 우수성과 활동 성과를 알린다. 전시관은 홍보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순찰 활동 소개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 치안’과 ‘민관 협력’이 시민의 안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준다. 시민 순찰대의 ‘최적 순찰 경로’가 생성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현황과 각종 치안 데이터를 분석해 순찰 필요 지역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순찰 경로를 제공하는 서울형 치안 체계를 설명한다. 또한, 입체형 ‘서울 안전지도’를 설치해 데이터 분석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성과로 이어졌는지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8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강남구장애인 체육인의 밤’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열의와 정성을 쏟은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종목단체장 및 회원, 협력 기관 등이 참석해 감사장 수여식 및 메달 획득 선수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광심 의원·김형대 의원·윤석민 의원·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감사장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장벽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된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의 중심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다시 뛰기 시작했다. 용산구는 지난 27일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기점으로 용산의 새로운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2013년 사업 무산 이후 12년 만에 다시 첫 삽을 뜨면서, 멈춰 있던 용산 개발이 계획 단계에서 실제 건설 단계로 전환된 역사적 순간을 맞은 것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산서울코어(Yongsan Seoul Core)’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경쟁력을 높일 전략 거점도시로 조성된다. 약 45만㎡ 부지 위에 MICE(국제회의·전시), 첨단산업, 미래교통, 스마트물류, 주거, 문화시설이 집약된 복합도시를 목표로 한다. 구는 이곳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심장”,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행정 절차 혁신… 전국 최단 기간 승인 용산구는 사업 재개 후 행정 절차 전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역지정 이후 12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완료했다. 이는 보통 32개월 이상 걸리는 전국 평균 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구는 “멈춰 섰던 용산을 다시 움직이기 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목) 12:30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가 주민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차량 이동을 위해 추진 중인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사업’의 고삐를 바짝 죈다. 구는 2023년 10본, 2024년 14본, 2025년(11월 11일 기준) 15본 등 지금까지 총 39본의 전신주를 정비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추가 이설을 이어가며, 내년 상반기까지 민선 8기 목표량인 ‘50본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전신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 중 현장에서 통행 방해 여부를 본격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내년 초 한전·KT의 기술 검토를 거친 뒤, 대상지 인근 주민들에게 취지와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 동의서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된 ▲사당로16가길 25 ▲남부순환로257가길 38 ▲상도동 244-291 일대의 5본(통신주·한전주)은 연내 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가 진행 중인 ▲사당로16사길 26 ▲동작대로 29 ▲노량진로 100 등 3개소도 내년 3월경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해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 중인 ‘동작 맥가이버센터’ 이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우산 수리를 위해 폐우산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2층에 문을 연 뒤 4개월 만에 누적 이용 11,392건을 기록했다. 사양 업종으로 폐업하거나 은퇴한 장인들이 직접 참여해 ▲칼·가위 갈이 5,788건 ▲우산 수리 3,016건 ▲휴대폰·안경 소독 2,069건 ▲화분 갈이 519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구는 이 가운데 우산 수리 증가에 특히 주목했다. 기존 우산수리센터가 맥가이버센터로 통합되면서 주민 수요가 약 3배 늘어, 우산살·팁 등 주요 부품 확보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센터와 인접한 상도1동·3동 주민센터, 장승배기역 등 주요 거점 3개소에 폐우산 수거함을 우선 배치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주 1회 폐우산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수리 재료로 사용하고, 재사용이 어려운 것은 폐기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과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올해보다 200명 늘어난 총 5,200명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4,271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01명 ▲공동체사업단 208명 ▲취업알선사업 120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보건복지부 기준을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사업’은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맞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조건은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의 노인공익활동사업이 월 30시간에 10~12개월 활동, ‘찾아가는 수리 전문가’ 등의 노인역량활용사업이 월 60시간에 10개월 활동이다. 또한 ‘이동식스팀세차’ 등의 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내년부터 마곡안전체험관(마곡중앙로 13)을 일요일에도 운영한다. 지금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던 체험관을 내년 1·2·3·8월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맞벌이 가정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9월 말까지 집계한 결과, 토요일 이용객 수가 평일보다 약 1.6배가 많아 주말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 중 47%가 19세 미만 미성년 학생이 차지해, 방학 기간 교육 참여를 늘리고자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해당 기간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4~7월과 9~12월에는 기존처럼 월~토요일 운영한다. 체험 가능 연령도 기존 6세에서 5세로 낮춰 더 많은 어린이가 조기에 재난 대처법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유괴·미아 예방, 비상 구급함 사용법,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유독가스 유출 시 젖은 수건 사용법, 골절 시 부목 고정법, 방독면 착용법 등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