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키트 120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시원(COOL)키트는 사회적 고립 위험 대상자와 가족 돌봄 청년, 탈시설 및 재가 자립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부된 시원키트는 여름용 이불과 선풍기, 팔토시, 쿨타올 등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에 사회적 고립 위험 계층을 포함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은행의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장기화된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베트남 최대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DI VINA(대표 김완엽)와 손잡고 지역 농식품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 시와 DI VINA는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완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식품 및 농산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지난해 11월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찾았던 베트남 방문의 성과물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K-푸드 확산과 전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진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시와 DI VINA는 향후 3년간(2025~2027년) 연간 100만 불씩 총 300만 불(약 40억 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올 연말에는 ‘한국-베트남 경제인 화합의 밤’ 행사를 통해 DI VINA와의 본격적인 수출 계약 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번 협약의 상대인 DI VI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에서는 지금 “2025 무주태린이 문화페스타”가 한창이다. 무주태린이 문화페스타는 태권도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린이, 초보자, 가족 단위의 태권도인들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개최 중인 것으로,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무주군과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와 태강원이 후원한다. 무주태린이 문화페스타는 교육과 행사로 진행되며 먼저, 무주군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9월 4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 별관과 태권도원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실시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금요일은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최재균 (경락품새시범단장) 사범과 이도우 지도자, 유영석 지도자가 1시간씩 경락 품새를 지도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 이 모 씨(64세)는 “나이가 많아서 망설였는데 우리 나이에도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동작을 가르쳐줘서 자신감과 건강을 같이 충전하고 있다”라며 “열심히 배워서 9월에 있을 체험 행사에도 꼭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인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무주국민체육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들과 함께 평생학습축제를 준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전주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스 운영 주체는 전주지역에서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행사 기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해당 단체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8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총 70동의 홍보체험부스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지원 형태에 따라 부스 운영 실비로 최소 6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평생학습 시설과 강사, 시민 등 지역 평생학습 자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올해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知(지)-속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를 직접 찾아가 건강과 안전을 응원했다. 시는 22일 CJ대한통운 전주지점(지사장 고현덕)에서 혹서기에도 쉼 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지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함께 장터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약 200명의 택배노동자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실천을 바탕으로, 시원한 커피와 생수, 쿨토시 등 보호 용품이 제공됐다. 특히 시는 택배 물량이 많은 화요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택배노동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 ‘함께 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민생경제회복 사업으로, 기업·단체의 기부금으로 지역소상인에게 선결제한 음료를 이동노동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노동자 복지와 지역경제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00명의 노동자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덕진보건소는 올 하반기 3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심뇌혈관질환상담센터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올해 이상 기후로 폭염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매년 상·하반기별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후 사전 답사를 거쳐 선정되며, 보건소는 수혜 경로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조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4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 지역에서 추진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시민교육 강좌가 오는 9월부터 재개된다. 전주시는 민선8기 들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마다 운영해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올해는 오는 9월 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관련 제도 △조합 경영에 관한 사항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에 관한 사항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과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의 차이점 및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행 시 발생하는 분쟁 사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일반시민과 정비사업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과정과 감정평가에 관한 사항 등 기초적이고 개념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입문’ 과정과 조합 임원, 감사 등 조합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합 회계 및 예산, 정보공개 실무 등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전문’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 아카데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은행은 22일 진안군을 찾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3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6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된 선물꾸러미는 여름 이불, 선풍기 등으로 구성돼 더위에 취약한 관내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서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은행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9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건강 쑥쑥, 안전 똑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및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영양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먼저, 아동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즐거운 요리체험을 하면서 식재료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과 생활안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실제 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실습하고, 암벽등반, 산악구조, 고공횡단 등 총 6종의 위기 탈출 체험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를 대비한 대처 능력을 키웠다. 아이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훈련에도 불구하고 무서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고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탈출해야 하는지를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며 즐거움과 배움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과 부안군 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 기탁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진안군 보건소 직원들이 부안군을 직접 방문해 200만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7월 21일에는 부안군 박찬병 보건소장을 비롯한 부안군청 관계자들이 진안을 방문해 200만원을 기탁하며 상호기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보건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안군은 부안군 보건소의 기부금을 올해 6월부터 모금을 시작한 진안군 지정 기부사업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진안군 학천지구 일원에 복합문화광장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사업이다. 박찬병 부안군 보건소장은 “진안군 보건소와의 꾸준한 협력 관계 속에서 이런 의미 있는 기부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양 보건소가 지역 보건 향상을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성수면 일대에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을 신속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20일 오전 즉시 피해현장에 출동하여 침수된 11가구 및 마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주민들에게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임시주거시설 내 이재민의 감염병 의심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임시주거가 종료되는 날까지 감염병 감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방역차량을 활용한 지역 내 방역소독을 지속 병행하여 2차 감염병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여름철 침수 피해 이후에는 장티푸스, A형간염, 피부질환, 눈병 등 다양한 수인성‧접촉성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건강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7월 21일부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들어갔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해 담당 공무원 또는 마을의 이장이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해당한다. 해당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받아야 한다. 10월 24일 이후에는 거주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 및 공고 등의 절차를 거친 다음 주민등록 사항을 직권으로 정리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8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행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진안군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진안군 출신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대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들이 해외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 출신 대학생 중 2024년 9월 1일 이후 종료된 대학교 주관 해외 어학연수 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로, 현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한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사람이 2024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진안군에 계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는 대학교 주관 어학 및 연수 프로그램 비용의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선발은 학부 성적과 공인 어학성적을 합산해 평가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진안군청 가족행복과 교육지원팀에 직접 방문해서만 가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로컬푸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안점이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진안점은 문을 연 직후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과 입소문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장 19일 만에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7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직매장에는 진안군 관내 3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990여 종의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과 지역농산물이 진안점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직매장 매출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남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은 22일 브리핑에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상고온에 따른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배수시설 점검부터 현장 안전관리까지 구석구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최근 배수펌프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과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등을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이중에서도 지난해 큰 침수 피해를 겪은 망성·용안·용동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는 농배수로 주변의 영농폐기물 83톤을 사전에 수거해, 6~7월 두 차례의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무더위로 인한 인명 사고와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한낮 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과 농작물 관리 요령(차광막 설치, 점적관수 운영 등)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차광시설·환풍기 등 폭염 대응 장비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