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기업과 손을 잡고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지난 10일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후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상 최단기간 100만 개 판매 기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한국의 맛'은 한국맥도날드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매년 기획하고 있다. 올해 익산 프로젝트를 통해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사상 최대 규모인 고구마 200톤을 수매했다. 이에 발맞춰 익산시 역시 고구마 수급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구마 농가를 설득하고 독려하며 원활한 원료 공급을 뒷받침했다. 이번 협업은 지역 농산물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가 큰 혼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안읍은 원활한 접수를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접수에 앞서 총 91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제도 안내와 함께 신청서 및 위임장을 배부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접수 일정과 유의사항을 반복 안내하는 등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접수 전날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산 입력 실습을 실시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사전에 설치하는 등 현장 운영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접수 첫날인 21일 하루 동안 총 1,569명이 읍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는 전체 대상자 19,892명 중 약 7.9%에 해당한다. 접수는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카드사, 부안사랑상품권 앱, 지정 은행 창구 등을 통한 신청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1차 접수는 오는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된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부안군 내 사용 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1일 군민과 함께하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학교 전 학년 전 학기 연간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온 부안군이 장학금 수혜자인 군민들이 후원의 주체가 되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단 운영기반을 마련하고자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김차연 과장은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 성공을 위해 각 부서의 장과 군 직원들에게 지역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금 마련의 당위성을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부서장 홍보 릴레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수막을 통한 대외 홍보 및 찾아가는 대면 홍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장학사업 후원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부안 출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특색에 맞춘 융합 수업, 진로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 탐색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2~3학년은 자율교육 과정으로, 1학년은 교과와 연계한 학교 특색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과 실습 중심의 진로 활동으로 진행됐다. 부안고는 전 교사가 3~4인으로 팀을 꾸려 ‘허준의 심장이 뛴다’를 비롯한 총 36개의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했다. 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고 실험, 토론,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박승범(2학년) 학생은 “운동과 심박수의 관계를 직접 측정하고 약물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며 생명과학의 매력에 빠질 수 있었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전에는 2학년 대상 자기주도학습 특강과 3학년 대상 창업 관련 특강이 진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대진종합금속의 마경수 대표가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 행안면 출신인 마경수 대표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매년 빠짐없이 고향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며 올해로 총 누적 1500만원을 달성했다. 마경수 대표는 “항상 고향 부안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부안을 응원해 주는 마경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진종합금속은 산업용 금속제품 및 전기패널, 각종 배관설비와 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산업현장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성장해온 중견기업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냉방용품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동진면, 계화면, 보안면, 변산면, 진서면, 줄포면 일대 경로당 10개소의 노후된 에어컨 교체 지원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며,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면 한빛원자력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지원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에어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4개과정)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기 부안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됐다. 2025년 부안군농업인대학은 청년스마트농업실무반, 조경기능사반,지역품목특화 중급반, 여성전문농업심화반 등 4개 과정으로 지난 1월부터 학사일정을 운영하고 1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실습·현장교육 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농업인 대학은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교육사업 중 하나로 부안농업의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조경기능사반은 관내 정원 조경부문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자격증반 운영으로 총 33명이 이론합격, 21명의 최종 합격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졸업식에서는 청년스마트농업 실무반 총무 노민영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적우수상으로 조경기능사반 이경은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을,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조경기능사반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8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5년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단지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계약재배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의 솜씨 계약재배 농가 및 4개 RPC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솜씨 사업설명, 재배 관리 교육,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2025년 천년의 솜씨 지원사업에서 작년과 달라진 내용,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 농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고, 다음으로 천년의 솜씨 재배농가라면 꼭 알아야 할 고품질 쌀을 위한 재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에서 천년의 솜씨 재배농가가 필수 이수해야 할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현실을 체감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RPC의 엄격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해야 하며 꾸준한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거주자 대부분이 고령자인 전주시 우아동 왜망실마을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올 상반기 약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왜망실마을 취약구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왜망실마을은 전체 주민 중 20세 미만의 청소년과 60세 이상 고령자가 마을 전체 주민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생활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왜망실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주민들의 거주 밀집 지역인 왜망실마을 안길 일원의 불량한 노후도로를 새롭게 포장하는 등 보행 및 차량 통행에 장애가 된 노후도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삼파장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구거 인근 추락 방지를 위한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아울러 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왜망실마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경찰서인 덕진경찰서와 협의해 범죄 사각지대 발생 우려 지역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틀 연속으로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연일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이른 아침 전북혁신도시 내 한 식당에서 완주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와 전주가 하나 돼 더 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완주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이노비즈 전북지회장, 완주지역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산업기반 확충과 투자 유치 여건 개선 등 경제적 측면에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 시장은 조찬 간담회 직후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시 혁신동이 만나는 접경지역인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에서 펼쳐진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경제적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전주와 완주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보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여름철 맞이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 특가 이벤트는 이달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출발하는 전주·완주 시티투어 상품에 적용되며, 1인당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첫 시동을 건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가성비 여행상품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여름 1코스’는 전주의 한지박물관과 전주한옥마을, 완주의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으로 구성된 코스이며,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여름 2코스’는 전주수목원, 완주의 오성한옥마을과 송광사를 여행하는 코스이다. 투어 예약 및 문의는 남북여행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주·완주 시티투어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를 배경으로 한 창작 음악극 ‘희망을 품은 상처’가 지난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 이후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삶을 통해 역사 속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장수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성과 독창성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 ‘일제 강점기의 이별’ △2막 ‘해방과 전쟁의 시작’ △3막 ‘전쟁의 상처와 희망’ △4막 ‘다시 피는 희망’ 등 시대별 흐름에 따라 노래, 연극, 시 낭송을 조화롭게 엮어 다양한 볼거리와 몰입감을 제공했다. 이 공연은 장수군의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야얼마루’에서 주관했으며, 주민과 예술인의 협력 속에 장수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수를 배경으로 한 우수 공연이 꾸준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계남면사무소에서 ‘계남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인구감소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현실 속에서 계남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아이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우기 계남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13명의 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행정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명호 계남면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계남면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훈식 군수는 “학생 수 감소라는 지역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교육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은 민·관·학이 함께 지역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도정이 4년차에 접어들며,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의 마중물이 될 ‘스마트농업 이니셔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1. 대규모 스마트팜 다이아벨트 구축의 두 번째 단추를 꿰다 전북자치도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서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촉진시킬 거점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스마트팜 다이아벨트)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조성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점으로 무주, 진안, 장수, 남원, 고창에 이르기까지 도내 주요 거점별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총 8개소, 32ha를 2027년까지 2,165억원을 투자하여 조성중이다. 또한, 스마트팜 창업에 있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지확보문제를 해결하고자 부지 평탄화, 용수 및 전기 인입 등의 기반을 조성하여 장기 임대 또는 분양하는 대규모 창업단지를 남원과 김제(새만금)에 총 268억원을 투자해 23ha 규모로 추진중이다. 혁신밸리에 이은 두 번째 결실로, 지난 6월 민선8기 들어서는 처음으로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준공됐다. 총 300억원을 투자하여 4ha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