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충남 서부권 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수영장이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과 여가를 즐기고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들까지 유입시키며 홍성군이 생활 스포츠 강군으로 나타났고 있다. 실제 이용객을 살펴보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고 있는 반다비 수영장의 경우 오전 낮 시간대는 50·60대 여성 이용률이 높았고, 오후 낮 시간대는 40·50대, 야간 시간대는 20·30대 이용률이 높았다. 최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 수영, 헬스 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 일상 속 건강과 여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6,990㎡ 규모로 조성된 복합체육시설은 2024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1일 반다비수영장 정식 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통합형 생활체육 시대의 문을 열었다. 특히 반다비수영장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군은 내달 6일부터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관내 임산부의 64.2%가 홍북읍에 거주함에도, 임산부 등록과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홍성읍 소재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은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 담당자가 정기 출장하여 ▲임산부 산전검진 쿠폰(풍진, 초음파, 기형아 검사) 발급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등 임산부 등록·관리 업무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맞춤형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운영에 앞서 SNS, 군 홈페이지, 등록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원예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25년 원예특용작물 생산시설 보완사업’의 2차 추가 신청을 8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채소류 주산단지와 예산군 공동브랜드 생산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이상기후에 선제 대응하며, 신농법 영농자재를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생산시설 현대화 △양액재배시설 △공기순환팬 △자동개폐기 및 제습기 △기능성 필름 △무인방제시설·안개분무시설 △농업용수 정수장치 △스마트폰 자동제어 시스템 △하우스 차광도포제 △액상멀칭제 △Y자형 고추지주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대응 충해관리제(PLS) △미세살수장치 △열풍방상펜 △방상펜 △공기순환펜 등이다. 지원 대상은 원예(채소)·특용작물 및 특화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이며, 특히 이번 2차 신청은 7월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원예 및 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간 차이를 줄이고 주민등록 인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정보를 정비해 복지, 재난, 선거 등 각종 행정서비스에 활용되는 기초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가 병행 추진된다. 먼저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직접 응답하는 방식이며, 이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반영해 도입됐다. 이어 방문 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고 해당 기간에는 미응답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공무원 또는 이·통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결석 아동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경감되며, 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 20세대 △충남도청이전도시 RM6BL(시현마을1단지) 영구임대주택 110세대 등 총 130세대이며, (예비)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년 7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만 65세 이상 고령자만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자격 요건은 LH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청자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입주 자격을 검증한 후 예비입주자를 최종 선정한다. (예비)입주자 발표는 11월 4일 오후 5시 이후 LH 청약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대상자에게는 LH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주거 취약계층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 민원봉사과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체 인력의 절반가량을 현장에 투입해 지난 17일부터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총 38명의 직원이 교대로 참여해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안전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삽교읍, 고덕면, 신암면 등 군내 여러 지역에서 침수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 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수돗물 오염과 하수 역류 등 침수지역의 열악한 환경, 및 체육관·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다수가 공동생활을 하는 상황을 감안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충 매개 감염병, 접촉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군은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 대상 위생 수칙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침수된 주택과 경로당, 임시시설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방역 민원 접수 시에는 24시간 이내 현장 확인과 조치를 원칙으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살균·살충제 잔류분무, 연무, 연막 소독을 위한 방제차량 등 장비도 총동원되며, 방역 관련 민원은 보건소(041-339-8993)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임시주거시설에 대해서는 공용공간을 매일 소독하고 손소독제와 생수를 비치하는 한편, 감염병 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현대트랜시스㈜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가전제품 등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현대트랜시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에듀체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협력으로 추진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서대 태안 비행장 및 세진항공·태안UV랜드, 대산 엘지화학을 방문해 서산시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전공 선택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화학 분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항공·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진로 설계의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의 다양한 산업 현장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도전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피해 현장에 모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본 석림동 이 씨의 자택에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운산면 홍안벌로 이 씨의 자택에도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방문해 복구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와 운산면 용장3길 홍 씨의 자택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운산면 창성산길 유 씨 자택에는 서산시 4-H 연합회 청년들이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40여 명의 직원이 운산면 농가의 하우스 침수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고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산시는 이러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와 관내 농·축협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최소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농협의 협력을 통한 피해 농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사후관리, 농자재 적기 공급을 통한 농업 회복 방안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 3,421㏊가 침수됐으며, 현재는 모든 농경지의 물이 빠진 상태다. 시는 관내 농협과 협업해 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작물 피해 최소화 관리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현장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협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서청환경산업, 오산환경과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을 구성하고 지난 18일부터 운영해 왔다.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시청 직원 등을 포함해 하루 1백여 명의 인력과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3일까지 266톤의 수해 쓰레기가 수거, 처리됐다. 기동처리반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했던 음암면, 운산면, 서부상가, 양유정 일원 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했다. 특히, 침수 주택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도로 폭이 좁아 장비 작업이 어려운 지역은 시청 직원이 직접 나서 수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환경종합타운 내 5백 톤 규모의 쓰레기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적환장을 마련해 수해 쓰레기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했다. 임시 적환장에서는 수해 쓰레기, 지정폐기물, 건설폐기물 등을 구분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시민에게 쾌적한 일상 환경을 되찾기 위해 미르종합환경, 리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선제 대응으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점포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피해 규모는 총 240개 점포 중 10여 개 점포에 일시적으로 빗물이 유입된 정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저지대에 있어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시장 상인회와 함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시장 상가 주변 배수로 준설을 추진했다. 또한, 원활한 배수를 위해 낡은 그레이팅을 배수 기능이 우수한 그레이팅으로 교체했다. 시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위한 선제적 대비가 이번 전통시장 상인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침수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향후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항구적인 대응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곡교천야영장에 대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야영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사이트 67면이 침수되고, 파쇄석 유실됐으며 퍼걸러 4개, 가로등 4기, 분전반 및 소화기 거치대 6기가 전도되는 등 주요 시설물이 다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수해 폐기물이 다량 적치됐고, 조경수 6그루 전도, 계단 구조물 1개소 손상 등 추가 피해도 확인됐다. 다행히 사전 휴장 조치와 장비·물품 사전 철수 등 선제 대응으로 인명 피해와 물품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아산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협력해 정밀 안전진단을 바탕으로 복구를 시작했다. 복구 작업은 ▲침수 사이트 정비 및 파쇄석 재포설 ▲시설물 철거 및 수리 ▲조경수 식재 ▲폐기물 수거 ▲전기·소방 시설 점검 등으로, 8월 5일(화)까지 복구 완료 및 운영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김효섭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규모가 커서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위기가구 16가구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이틀간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피해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심리적 위로를 전했다. 또한, 주택 침수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10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맞춤형 긴급 지원을 추진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 교체 ▲생필품·가전제품 지원 ▲세탁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관내 복지관과 봉사단체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혼자 사는 김모 어르신(여, 84세)은 “갑작스런 비 피해로 벽지와 장판이 못쓰게 되고 싱크대랑 가전제품, 보일러도 모두 망가져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그래도 시청에서 봉사자들이 같이 와서 집도 치워주고 조만간 도배·장판도 교체해 주고 가전제품도 마련해 준다 하니 고맙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