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개최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선정됐다. 제17회를 맞은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해와 달리 관광기념품에 대한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공모분야를 ‘기념품’과 ‘가공식품’으로 나누고,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20대~50대 이상의 시민들을 모집하여 대중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48일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기념품 95점, 가공식품 40점 총 135점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대중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수상작(분야별 10점)이 선정했다. 금상 수상의 영예는 ▲기념품 분야 박순희 씨의 ‘강릉여행자를 위한 뱃지’▲가공식품 분야 최금희 씨의 ‘세 가지 맛 황태깡’이 차지했다. 강릉 대표 관광 명소 9곳을 담은 ‘강릉여행자를 위한 뱃지’는 강릉의 상징성과 기념품으로서의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릉 대표 식재료 황태를 활용한 스낵 ‘세 가지 맛 황태깡’ 또한 강릉의 지역성이 드러나며 품질 수준이 우수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수상작으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 소재 ‘아이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이 오는 5월 1일부터 강원 영동권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야간 및 휴일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말한다. 도내 영동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강릉시 소재 병원이 최초로 공식 지정된 것으로 지방 의료공백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진료하며, 향후 소아전문의 등 추가 의료인력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평일 심야 시간인 오후 11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는 물론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과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 의료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강릉,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선도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제58회 단종문화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월군 전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유산 장릉(사적 제196호)과 관풍헌, 동강 둔치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너에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문화제는 ▲단종제향 ▲단종국장 행렬 ▲정순왕후 선발대회 ▲백일장 ▲칡줄다리기 경연대회 ▲깨비놀이터 등 주민 참여형 행사로 구성돼 영월의 역사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단종 국장 재현, 칡줄 행렬 및 퍼포먼스는 지역 고유의 전통을 생생하게 재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9개 읍·면 대항 칡줄다리기대회와 마을 화합 건강 체조 대회,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은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동강 둔치에서 열린 ▲영월먹거리장터 ▲영월전통음식체험 ▲여우내마켓 ▲청년마켓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및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00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방울토마토 재배 키트)을 지원하는‘마음을 잇는 안부 키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에게 반려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가족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5월에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불교사암연합회(대표 삼혜스님)는 오늘(25일)영월 보덕사에서 불기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단종대왕을 기리는 단종추모 영산대재를 지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300만원을 영월군에 기탁했다. 삼혜 스님은 “ 이번 성금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화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촉진하며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님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기고, 단종대왕의 애도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개선 실천 접근성 향상을 통한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달달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 생활체조 △ 다이어트 댄스 △ 에어로빅 등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1회 50분 이상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천 시나 지역 내 대형 행사가 있으면 운영이 일시 중단되며, 문의사항은 영월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여름 장마 전 군민들이 호우, 태풍 등 풍수해 피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대설,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연중 가입할 수 있지만 계약 체결 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 장마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단, 주택은 최장 3년까지 장기 계약할 수 있다. 평창군에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험료 지원에 추가하여 보험료 추가지원을 최대 상한선까지 지원한다. 주택 일반소유자의 경우 보험료의 정부 지원율은 55%이지만 평창군은 자부담 보험료의 70%를 추가 지원하여 보험료의 87%를 지원한다. 주택의 경우 일반 소유자는 87%, 세입자 92%, 재해취약지역 92%, 재해취약지역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온실은 85%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14주간 ‘수상안전요원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태백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공단에서 추진하는 도·시·공단의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서 시민의 수상 안전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명구조요원 및 수상구조사 과정 ▲수상안전요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자는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의 정규직 및 기간제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은 태백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반(09:00~12:00), 오후반(13:00~15:00)으로 진행되며, 수영 기초능력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영장 이용료만 별도로 부담하면 된다. 참가자는 기초수영능력 테스트를 거쳐 선발되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대한적십자사 등 전문기관에서 자격증 취득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상구조사 및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자는 정규직 채용 시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영양케어 지원 사업’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영양케어 지원 사업’은 문곡소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신규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 중 식사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영양보충식 뉴케어 지원으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심상운 민간위원장은“이번 뉴케어 지원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관내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황연동 선명5차경로당은 지난 25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68만 원을 황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한 성금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산불 피해가 심각한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이인각 선명5차 경로당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 (연화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내 방의 작은 정원, 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공기정화와 인테리어는 물론 우울감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만의 반려식물로 직접 토피어리로 모양을 만들고 이름을 지어 주니 애정이 생기고 진짜 반려동물처럼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월 23일 ‘2025년 1분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신속한 민원처리 및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시민 우선의 앞선 민원행정을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2025년 1분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은 건축과 오성환 주무관, 우수상은 민원과 김찬규 주무관·건축과 나영신 주무관, 장려상은 문곡소도동 박재인 주무관·세무과 정한서 주무관·교통과 이정현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우수공무원 선발은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처리 건수를 대상으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현황을 상시 점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독려하여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시상은 기존의 반기별에서 분기별 시상으로 변경 운영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민선8기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공약에 발맞춰, 시를 방문하는 체육 선수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식‧숙박업 체육인증업소 재지정 및 신규업소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태백시에 신고된 일반 음식점 또는 숙박업소로 합리적인 이용 가격 제시 및 서비스 무료제공(추가 요청 시 덧밥·수건 제공 및 세탁실 이용 등) 등을 희망하는 업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태백시청 민원과 위생관리팀 또는 태백시 외식업지부 및 숙박업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서비스 정도(덧밥, 추가 수건 무료제공 등) 및 위반사항 등의 유무이며 심사를 거쳐 5월 내 재지정 및 신규업소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 대한 체육인증업소 지정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1년간 유지되며, 종량제봉투(80매)·음식 포장 용기(200개) 등 위생용품 제공, 시 홈페이지를 통한 업소 홍보 등이 지원된다. 제출 서류 및 기타 지원조건, 영업자 준수사항 등 자세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4월 27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제군 상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장지휘소에서 “인제에 큰 산불이났었는데 하루 만에 완전 진화돼 다행”이라 전했다. 이어 “이는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이자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헬기 35대가 신속한 초동 진화를 이끈 덕분”이라며, “덕분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전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앞으로도 일부 헬기를 남겨 산에 물을 추가 살포하고, 잔불 정리를 확실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또한, 인제 산불로 통제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양양JC 구간의 통행이 재개된 만큼, 귀경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27일 오전 8시, 인제군 상남면 산불 최초 발화지점인 매화골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