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의 최종 처분량을 줄이고, 분리배출·재활용 중심의 시민 참여문화를 성공적으로 확산시키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여 자원순환 경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1. 재활용품 교환소 확충 및 폐가전 무상수거 확대 강릉시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8개소까지 확대하고, 2025년 3월부터 재활용품 교환소에 유가보상제를 전면 시행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컵, 건전지, 아이스팩, 알루미늄 캔 등을 반납하면 즉시 포인트로 적립받고 일정 금액 이상 시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물품 교환제보다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편의성을 높였다. 폐가전 분야에서도 강릉시는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 13,200대, 677톤을 무상 방문수거로 처리했으며, 읍면동과 연계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과 자원순환센터 집하장 운영 관리에 높은 성과가 인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폐가전 무상수거 전국 경진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실내 얼음조각 광장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성 작업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중국 하얼빈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장일은 오는 20일이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입국 후 곧바로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쉬지 않고 망치와 정으로 거대한 얼음조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오는 20일 선등거리 점등식에 맞춰 최정상급 빙등 예술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약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만 135㎏에 달한다.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얼음을 실어 나르고, 기술자들은 얼음조각을 다듬고 자르며 조형물을 깎아내고 있다. 일반 건축물 벽돌을 붙이기 위해 시멘트 등이 사용되는 것과 달리, 빙등조각에 필요한 강력한 접착제는 얼음과 얼음을 이어주는 물이다. 올해 실내 얼음조각 광장에는 경주 황룡사지를 비롯해 대형 태극기, 아이스 호텔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연말정산을 준비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주요 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알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부자에게도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제도”라며,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많은 직장인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100명을 추첨해 홍천군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대상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유일의 국가 산단인 북평산단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기하 의원은 동해 북평산단은 도내 유일의 국가산단으로 지난 30여년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최근 수소산업 유치를 통해 산단 부지의 97%가 임대, 분양되는 성과를 냈다고 말하고, 이 기회를 통해 강원도 전략 산업지역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북평국가산업 단지에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이 기업들에 대한 강원도의 지원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강원도 경제국에서는 기업에 입주기업에 대한 물류 및 폐수 처리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도내 각 기업들과 연계된 청년 직업교육 확대 필요를 제기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청년 취업기회의 확대는 물론 노동력 공급을 통한 기업유치 증대를 위해서 강원도형 청년 직업교육의 확대를 주문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예비 초등학교 1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학부모교육’을 11월 25일과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자녀가 새로운 학년과 학교로 전환하는 시기에 맞춰, 학부모가 학교생활의 변화와 지도 방법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의 협력 기반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초1 학부모교육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정책 알아보기 △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가정 내 학습 지원 방법 △기본생활 지도 △건강 및 급식 △학교와의 소통 · 협력 방법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비 중1 학부모교육은 △중학교 생활 안내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과목별 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학교와의 소통 · 협력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됐다. 김기현 교육장은 “입학을 앞둔 시기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학부모교육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강원 학생들의 ‘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강원 하이(hi) 하이(high)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2026년에는 ‘강원 하이(hi) 하이(high)+2gether(투게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는 인성 덕목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편견·차별은 줄이고, 화합·존중·배려 중심의 인성 역량을 실천하는 강원형 인성교육 모델이다.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 기존의 ‘예방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위기 학생 지원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강화 △Wee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병의원 등 학교 밖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치료비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원주권 가정형 Wee센터 이전과 영동권역 Wee센터 신설 등 중장기적 지원 기반 마련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학교폭력 행정 처리 절차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오는 12월 17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725명 모집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국비 지원 25개 사업단 1,554명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 171명으로, 전체 26개 사업단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유형은 △지역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어르신의 경력 ·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공동체 사업단 △업무 능력 보유자를 수요처와 연결하는 취업알선유형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1,297명, 역량활용형 309명, 공동체형 81명, 취업알선 38명이며, 인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읍 · 면별 현장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인제읍 12월 2~3일, 남면 12월 5일, 북면 12월 8~9일, 기린면 12월 10~11일, 서화면 12월 9일, 상남면 12월 11일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은 올해 11월 인제읍 LPG배관망의 환상망(루프형)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6개 읍·면과 마을단위 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완공되어,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배관을 원형으로 연결하여, 가스 사고가 발생할 시 우회 공급이 가능하며, 이 사업으로 공급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2020년 6월 인제읍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북면 원통리, 2024년 12월 서화면 천도리에 진행되어 준공됐으며, 올해 인제읍에는 LPG환상망 구축사업을 추가로 진행됐다. 올해 말, 상남면 준공을 목표로, 2026년 남면 신남리 일원, 2027년에는 기린면 현리 일원에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단위 통합 안전관리체계도 운영중이다. 북면 원통리 농공단지에 설치된 총괄관제센터는 가스 공급 중 압력 상태와 누설여부 감지, CCTV·자동차단 제어 등을 수행하며, 한국LPG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인구교육의 하나로 어린이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일 오전 10시에는 동송초등학교에서 약 5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첫 공연이 열렸으며,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익숙한 학교 체육관이 공연장이 되면서 아이들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에 웃고 박수 치며, 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월 4일 오전 10시에는 신철원초등학교 동비홀에서 저학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군은 같은 공연을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일상 속에서 인구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아빠의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가족의 역할, 서로를 돌보는 마음, 생명과 성장의 가치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석태문 인구정책과장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조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대비 생활 수칙 교육,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원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스스로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문자와 안부전화, 방문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동절기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 한탄강 물윗길 전체구간이 임시운영을 끝마치고 오는 12월 13일 직탕폭포부터 순담까지 전체 8.5km가 정상 운영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2020년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지질명소인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바위 등을 비롯하여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천연기념물인 현무암 협곡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철원의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바라보는 한탄강 주상절리의 풍광과 현무암 협곡에 핀 겨울 눈꽃은 걷는 이에게 추위를 잊을 정도의 멋진 자연경관과 겨울정취를 느끼게 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소성 등으로 관광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 상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등 각종 우수상을 인정받은 곳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센터 교육실에서 정신건강주간재활프로그램 수료식을 개회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등록회원 및 우울고위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몸을 다치면 재활 훈련을 받고 회복하듯,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였다. 참여자들은 약 35주동안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복귀 증진 도모 및 자신감 향상과 잠재력 개발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사전·사후 우울척도와 자살척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치유의 효과와 회복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삶을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며 안정적으로 증상을 관리하려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특히 정신장애의 경우 혼자 힘으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활동을 찾아 실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에게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의무 이행 점검’을 전 부서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30개 부서를 대상으로 하며, 부서장·관리감독자·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및 팀장·중대재해 업무 담당 공무원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포괄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부서에 맞춤형 지도와 추가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해‧위험요인 점검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이행 여부 ▲도급·용역·위탁 분야 안전보건 확보 기준 및 절차 마련·이행 여부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상황 ▲공중이용시설 관련 법령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또한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된 미흡사항을 집중 점검 및 개선 지도하는 한편, 각 부서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부서 및 읍·면에 실질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올겨울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과 고립 상황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자체 보유 장비 ▲다목적제설차(유니목) 2대 ▲굴삭기 1대 ▲15톤 제설기 4대와 임차 장비 ▲유니목 3대 ▲15톤 덤프 4대 ▲5톤 덤프 1대를 확보하여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제설 체계를 갖췄다. 또한, 읍·면에서는 제설차량 11대와 마을 안길 제설을 위한 트랙터 180여 대를 투입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자재 ▲제설염 691톤 ▲염화칼슘 137톤 ▲친환경 제설제 111톤 ▲액상제설재 12톤을 사전 확보했으며, 특히 염화칼슘은 읍·면별로 2톤씩 비치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군은 제설 및 결빙취약구간 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제설재 배치를 완료했다. 이 중 낙산요양원진입로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완료하여 폭설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빙취약구간 9개소 : 양양읍 거마리 391-7 구간, 강현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가 오는 6일∼7일 양양에서 막을 올린다. 아시아 학생들의 글로벌 평화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타이완, 몽골, 태국 등 500여 명의 아시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바둑으로 실력을 겨루며 우의도 다진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 초등유단자부, 고학년부(1∼9급), 저학년부(1∼9급), 꿈나무부(10∼18급), 샛별부(19급 이하), 유치부최강부, 유치부일반부 등 8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각 부문별 16강 입상자들부터 우승까지 기념품을 비롯해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아시아의 오랜 전통 종목인 바둑을 통해 남북은 물론 아시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둑연맹‧한국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양양군‧양양군의회가 후원한다.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는 일본 오사카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중국과 홍콩,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