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올바른 사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란 '하수도법'제33조 및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 금지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정공산품을 말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의 경우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수거통에,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잔류물은 20% 이하여야 한다. 관련법령에 따르면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 시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인터넷 쇼핑몰과 홍보용 전단지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옥내 배수관 막힘, 오수 역류, 악취 발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영 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제품은 오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12일 김제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지평선학당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입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교실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전형과 교과 전형의 준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본격적인 입시 준비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를 맡은 강민정 지평선학당 부원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전형에서 중요한 비교과 영역, 자기주도적 활동, 진로 관련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전략 수립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 성적 관리, 학년별 누적 관리 전략, 내신 등급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입시교실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전형별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이사장은 “고등학교 2학년은 입시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입시교실이 학생들이 전형별 특징을 정확히 이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일상회복지원금 정책의 효과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미친 영향, 향후 필요한 민생지원 정책 등을 포함한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일상회복지원금이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소상공인들이 정책 효과를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응답자의 86%는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85%는 고객 방문수 증가로 정책의 실질적 소비 촉진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80%의 응답자가 일상회복지원금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77%는 ‘사업 운영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상권 활성화의 구체적 효과로는 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55%)이 가장 높았으며, 기존 고객의 재방문 증가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미국을 방문해 바이오, 금융, 공공외교 등 미래 전략산업과 직결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미네소타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유치, 첨단 바이오 협력, 동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출장은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단이 참가하며 바이오방위산업과, 기업유치과, 금융사회적경제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금융사 대상 전북투자 설명회 △UN 한국대표부, 아시아소사이어티 등 국제협력 거점 간담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및 연방의회 협력 △보스턴 바이오 USA 참가 △메이요클리닉 등 세계적 의료기관 방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의 미래산업 기반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고, 국제기구 및 재외동포와의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정 외교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출장의 핵심이다. 이번 출장의 첫 일정은 뉴욕에서 시작된다. 김 지사는 UN 한국대표부 황준국 대사와의 오찬 간담을 시작으로, 40개 글로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제1기 정기분 자동차세 2만3000여건, 24억원을 부과·고지하고 적극적인 납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 기간에 대해 과세한다. 다만, 6월2일 이후에 취득한 차량은 취득일로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세액이 산정되며, 다음 달인 7월에 고지서가 발부된다.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 위택스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납부를 신청한 경우 자동납부를 신청한 예금계좌 또는 신용카드에서 자동납부된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신림면 출신 ㈜금성인슈텍 김종욱 대표 김종욱가 고창군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금성인슈텍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스티로폴 건축용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종욱 대표는 “후배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창 출신의 기업인이 고향의 인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을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를 통한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 운영을 위해 외부이사 후보자를 6월30일까지 공모한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1이상을 사회보장위원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하는 제도다.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는 법인 이사회에 참석해 법인의 내부적 사무를 집행할 권한을 가지며 의결권을 행사한다. 법인 이사회는 평균 3회 내외로 진행되며, 법인의 예산 ·결산, 재산의 취득, 임원의 임면, 정관의 변경에 관한 사항, 기타 법령이나 정관에 의해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관할한다. 후보자 신청 자격요건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사회복지법인의 운영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최근 중국에서 유입되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식용 및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공격하는 광식성 해충이다.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검역대상(관리급) 해충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유입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 한림에서 처음으로 성충이 발견됐다. 이 해충의 암컷은 100~30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하며 부화는 3~5일 정도 걸리나, 짧게는 2일 길게는 10일이 걸리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유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며, 성충은 먹이원을 찾아 최대 100㎞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지난 5월 30일, 관내 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3령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현장 정밀 예찰에 나섰다. 현재는 농촌진흥청의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및 방제 매뉴얼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기 방제의 중요성을 농가에 적극 홍보 중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홍보부스에선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럭키드로우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회장도시 고창군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31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업전에서는 각 회원도시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부스를 방문하시어, 한국 세계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국가유공자 등의 이동권 보장과 주차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등을 존중하는 보훈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창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주차단위구획 총수가 100면 이상인 경우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고창읍 공영주차타워, 석정파크빌, 고창읍성 주차장, 월곡 지하차도 앞 주차장, 새마을공원 공영주차장 5개소에 총 6면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용 대상은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개별 법률에 따라 예우를 받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등 유공자 본인이다. 이용시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해 주차할 것을 권고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총 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전문 기술 교육 ▲자격 습득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 획득 ▲사회진입 가능성 확대를 위해 군산 KMH커피학원과 협약을 맺고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는데 친구들과 참여하는 동안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진로를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했는데 재미있었다”,“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붙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진호 군산시 꿈드림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전과 성과를 이뤄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군산시 꿈드림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창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올해도 모녀 전용 여행 프로그램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을 선보인다. 오는 28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총 60팀(12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K-관광섬 감성을 더해 ‘모녀의 하루 in 군산 K-관광섬’ 편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된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120여 팀이 몰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군산시는 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와 차별화된 코스를 준비했다. 먼저 K-관광섬 유람선 관광을 통해 말도·명도·방축도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바다 너머 펼쳐진 섬 풍광이 주는 여유로움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참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아일랜드 코스·레트로 코스)가 제시된다. 아일랜드 코스는 △ 선유도해수욕장 나들이 △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짚라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투명성·건전성 등을 증대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시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군산시 정책과 행정에도 참고할 방침이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정 분야(10억 원)와 지역 분야(13억 5,000만 원)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정 분야는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 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예방 점검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기상청의 장마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재해 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도심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 ▲하수도·빗물펌프장 등 기반 시설 정비 ▲재해위험지역 순찰 강화 ▲긴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과 정보 전달이 생명선이 되는 만큼, 문자나 마을 방송, 순찰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산사태 등 관련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상황별 모의훈련과 매뉴얼 점검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이미 2월 초부터 주요 하천 및 소하천 제방 상태,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일제히 점검해왔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택가 골목 빗물받이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강 시장은 “기후변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