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현장(아산 탕정지구,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휴대지구)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안전과 공사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폭염이 반복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실, 배수 불능, 열사병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비상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여름철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사면 붕괴, 폭염 등을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도로관리과와 아산경찰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동차단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12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발표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 예보에 따라 선제적 재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자동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의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설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자동차단시스템 5개소를 대상으로 ▲전원 공급 상태 ▲차단기 작동 여부 ▲cctv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현재 설치 중인 자동차단시스템 3개소에 대해서도 우기 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의 일환”이라며, ”자동차단시스템은 특히 야간이나 기습 호우 시 신속한 차량 통제에 큰 효과가 있어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말한 협조를 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페, 공방 등 민간시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공공시설 중심의 평생학습에서 벗어나 민간경제와 연계한 새로운 모델로, ‘평생학습, 지역 상권 속으로 들어가다’를 슬로건으로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과 카페, 책방, 공방, 도시재생 공유공간 등을 평생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을 가진 소상공인과 평생학습 강사가 협업해, 공간을 제공받고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형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추진방법은 정기 공모를 통해 민간 학습공간과 강사 풀(pool)을 구축하고, 연말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상반기 말 추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화·슬럼화가 진행 중인 구도심과 도시재생지역에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배정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강사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간 대관료는 월 최대 30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천안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천안시와 인접한 배방읍과 탕정면 일원의 인구 증가와 신도시 확장에 따라 기존 악취배출시설과 주거지역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종 연구결과 발표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임문순 박사(책임연구원)가 진행했다. 연구진은 ▲축산농가 악취 시료 분석 ▲주민 대상 현장악취 후각빈도법 조사 ▲악취 확산 모델링 등을 통해 시간적·공간적 악취 분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아산과 천안의 주요 악취배출원이 아산시 주거지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도출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중기·장기 악취관리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 중 일부는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향후 실질적인 개선방안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어르신 몸짱 동아리팀’이 지난 1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2025 충남도민체육대회 노년부 체조 부분에서 아산시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또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구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몸짱 동아리팀’은 트램펄린과 스텝박스를 협업한 뛰어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동작 구성, 단합된 팀워크로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몸짱 동아리팀’은 24년부터 도 단위 및 전국대회에 꾸준히 출전, 연이어 수상하며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체조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열매를 맺은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모든 세대에게 큰 본보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사회참여 확대,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육아시간·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동료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충남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공직사회 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출신인 오세현 시장이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 지시한 사항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산시는 현재 법령상 육아시간 사용자에 대한 업무대행 수당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 부담을 떠안고 있는 대행자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성은숙 총무과장은 “직장 내 돌봄 공백을 동료가 기꺼이 메워주는 공동체 정신을 행정이 존중하고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이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고,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특별휴가 제도를 통해 ▲육아시간 사용자에 대한 눈치 없는 제도 활용 유도 ▲업무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13일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애국지사 곽한일 의병장의 순국 89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유가족,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곽한일 의병장 추모제는 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됐으며, 온양문화원의 주관 아래 충남동부보훈지청과 협력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추모행사는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곽한일 선생의 약력 보고, 추모 공연, 추도사, 헌시 낭송, 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온양문화원 무용단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보인 추모 공연이 행사에 깊이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조일교 부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곽한일 의병장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한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의와 침탈에 맞서 정의와 자유를 지킨 의병장의 정신을 후세에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아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13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시 어린이집 원장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온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폭풍의 릴레이, 신발양궁,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 속에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보육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수용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보육 발전을 위해 연합회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최근 출생률이 소폭 증가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지난 14일 신창 행복 누림터 여유에서 행복키움추진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고독사 예방 및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에 처한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고독사 예방관련 지역 주민 간 연대 촉진을 위해 ‘3초 눈웃음 고독사ZERO’, ‘도움이 필요한 이웃 여러분이 함께 찾아주세요’란 구호로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산시 안부 살핌 앱 ‘잘지내YOU’ 및 복지 위기 알림 앱 홍보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관심을 촉진 시켰다. 지민영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창면 관내 주민들이 고독사위험에 처한 1인가구에 더욱 관심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창면위기가구 위험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 조성을 위해 약 18톤가량의 농업용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영농 폐비닐과 농약병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지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농번기에는 각 마을에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마을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양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김강민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와 분류작업이 힘든 노동이지만,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다는 자부심이 우리의 버팀목이 된다”며 “함께 참여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하여 필수적인 역할이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온양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현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염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복지행정팀을 중심으로, 아산시보건소, 염치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통합형 현장 복지서비스를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지상담(각종 복지제도 안내 및 상담)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관리) ▲질병예방 교육(바르게 손씻기, 쯔쯔가무시 예방, 유충구제제 사용) ▲정신건강(‘마음안심버스’ 운영) ▲재능기부(손마사지 및 네일아트)이다. 방현2리 마을주민(저소득 독거노인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내 교육 후 실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는 실질적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과 협력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굿모닝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2025년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 창구’를 추진했다. 온양3동은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주민 주도 자원 선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 창구를 진행해 왔다.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 창구는 재활용품 교환 사업의 일환으로, 우유 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친환경 휴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다.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산내들 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 창구를 진행한 것이다. 임승근 동장은 “폐자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둔포면과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3일 둔포면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창구는 복지 욕구가 있는 둔포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제도 상담 ▲혈압·당뇨 체크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 구강보건 이동진료 차량을 연계해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틀니 초음파 세척 및 유지관리법 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의 다문화 특성을 고려하여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도 참여해 가족센터 홍보와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어울림센터는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보고 시음해보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둔포면행정복지센터와 어울림센터를 찾은 민원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고독사의 원인 및 예방법 관련 설문조사가 진행되어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둔포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20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14일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둔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아산테크노밸리 입구를 지나, 둔포면민 헌장탑을 반환점으로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약 5km 코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오 시장은 “지속되는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체력은 물론, 둔포의 공동체 정신도 함께 자라왔다”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걸으며 만들어낸 화합의 장이, 아산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시민 중심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평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함께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웃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성택 둔포면 체육회장은 “매년 꾸준히 참여해주는 둔포면민 여러분 덕분에 이 행사가 지역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존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서산시 한옥 건축 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한옥 건축 시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 건축비를 지원한다. 개정을 통해 한옥 건축 지원 금액은 기존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상향되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내 한옥을 건축할 경우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이 신설됐다. 또한, 한옥 지원 기준 면적도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해,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반영된 한옥의 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중 한옥 건축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거친 후, 내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에 전통 건축을 유도하고 한옥 보급이 확대되어 역사성과 전통 경관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