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2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이해를 위한 위원 연수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월에서 7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산 제안 공모 및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8월에는 접수된 의견을 위원회 해당 분과에서 검토하고, 9월 중 위원회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 반영 안건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와 설문조사에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여 16건의 공모 제안을 포함해 102건의 대구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조치 강화, ▲초등돌봄교실 지원 확대, ▲독서인문교육 강화 등 82가지가 2025년 교육청 예산에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년 전자의료기기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기업 및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맞춤형인허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축적된 전자의료기기 분야 통합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간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0개 유관기관 및 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자 약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에 진행된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메디인테크, 시지바이오, 인성메디칼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은 연구개발 성과 및 노하우 공유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그간의 성과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의료제품법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정책 동향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4월 24일 마감한 결과, 총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 공사의 첫 공개채용으로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전산 직렬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건축 88:1, ▲전기 66:1, ▲도시계획 59:1, ▲기계 55:1, ▲토목 4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지방소멸 대응과 전국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했다. 이에 전년(1,128명) 대비 접수 인원이 17.7% 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에 달해 전국 공기업으로서의 위상도 확인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17일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4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지난 4월 23일 오후 10시경,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한 통의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자는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고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상황요원은 자해 시도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친구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으나 신고자는 “이름만 아는 사이다. 출동은 원치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친구의 연락처를 묻자 “글쎄요...”라는 애매한 답변을 하면서 통화를 서둘러 종료하려는 태도에 상황요원은 단순한 상담이 아님을 직감했다. 요원은 일단 신고자의 요청대로 의료상담 부서에 연결을 시도했으나, 신고자는 통화 중 전화를 꺼버렸다. 확인 가능한 정보는 신고자의 전화번호, 기지국 위치(대구 소재 모 대학교 기숙사 인근), 과거 공황장애 관련 문의 이력뿐이었다. 상황요원은 이같은 정보를 토대로 해당 기숙사에 거주 중인 대학생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우려, 선제적으로 구급대 출동을 지시하고 경찰과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동시에 해당 대학교 기숙사 측과 협조해 전화번호를 통한 신원 확인을 시도했고, 현장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4일,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5회 대구광역시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인 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 보유자 14명이 2인 1조로 구성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건물 내부 구조대상자 탐색, ▲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대상자 탐색 및 정확한 정보 식별 능력을 선보이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정보 식별 능력, 운용 효율성, 팀워크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달성소방서(소방사 이홍식, 소방사 김민호)는 오는 6월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부문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드론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장비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드론 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 등 국어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는 국어 사용의 적절성과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2009년 국어책임관 제도 도입과 함께 시행돼 왔다. 대구광역시가 이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시민의 바른 언어 사용을 돕기 위해 시 누리집 하단에 ‘쉬운 우리말 사전’ 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국어정책 및 공공언어 사용과 관련한 공동연수회 개최, 내부 직원 대상 공공언어 개선 교육 등 다양한 국어문화 진흥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문서 작성을 위해 ‘행정용어 검사 자동화 도구’를 자체 개발하고 전 직원이 이를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러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서중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토닥토닥 마음상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상점’은 2023년 신설된 달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이 또래 및 교사들과 활동하며 학교 구성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 부적응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신청학교의 상반기 Wee클래스 상담주간과 연계하여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원청 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와 학교 Wee클래스가 협업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With Wee(우리 함께)’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특별 촬영 부스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위(Wee)로 나무 꾸미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나무 모양 보드에 표현하고,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전문 상담사의 지도로 심호흡법과 점진적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지역 전체 영양(교)사ㆍ조리사ㆍ학교급식소위원(학부모)을 대상으로 ‘학교 및 유치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급식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공직자 청렴 의식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위생 분야는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가 학교급식 시설·설비 관리 개선과 작업위생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실제 조리실 현장 사진을 활용해 참석자들이 위생관리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하상철 강사가 35년간의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반부패·청렴에 관한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항상 어려운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이 학교급식 위생관리 역량과 청렴의식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3일과 30일 양일간 국경없는학교에서 비산초등학교와 서대구초등학교 다문화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마을문제해결봉사단 ‘비단마을 어벤져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단마을 어벤져스’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국경없는학교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초등 청소년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가족친화, 마을문제해결’이라는 주제 아래 월 1회 이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봉사교실은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연간 봉사단 활동 소개와 자원봉사 기초 및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형 자원봉사활동의 이해와 실천 방법도 함께 교육한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다문화축제에서 세계전통문화이해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플리마켓을 통한 수익금 나눔활동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마을사람책 인터뷰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마을지도 제작과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 및 자원봉사캠프에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25일 대구특수교육원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대구특수교육원 내 설치된 기구로, ▲장애학생 보호자, ▲특수학교 교장,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팀장,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성교육․상담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지원단은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컨설팅, 상담, 연수 등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인권 침해 사안 발생 시 관련 전문가가 방문하여 피해자 보호, 피·가해자 지원, 학생 및 가족 상담, 교육 등 맞춤형 특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공유,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더봄학생 지원 방안, ▲유관 기관 협력 방안 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세부 운영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제103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공예․체육 체험, 전시․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 산하 17개 기관에서 24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본원에서는 ‘가족 사랑이 팡팡 터지는 어린이날 창의융합놀이터’를 주제로 42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과학, 수학, 정보가 융합된 어드벤처마당, ▲오로라와 별자리 관람,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융합교육원 산하 녹색학습원에서는 원내 체험 시설을 활용하여 녹색환경과 자연생태 관련‘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를, 올해 개소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놀기, ▲드론 챌린지, ▲AI 음악코딩 챌린지 등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어린이날 기념 지역 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가족 머그컵 만들기,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버블쇼 공연, 아트수학관 전시 등을 운영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세계의 어린이 문화 체험’을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와 게임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급변하는 AI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일반교육과정으로 ‘AI 도구활용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7월 19일에는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 남구청은 A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AI 도구활용 기초과정’과 ‘인공지능(AI) 명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AI 도구활용 기초과정’는 2025년 2분기 남구 평생학습관 일반교육 과정 프로그램으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2개반으로 운영하여 생성형 AI의 개념, 유형, 기초 지식 습득 및 AI 도구를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에서 ‘궁금한 뇌 연구소’의 장동선 대표를 초빙하여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진행 방향과 쓰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일반교육 과정 프로그램과 명사 특강을 통해 남구 주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미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전시를 소개한다. 몸과 마음의 장애를 예술 활동으로 극복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할 이번 전시는 서양화 김상용 · 한국화 홍원기 작가 2인전'전람회의 그림_프롬나드 展'과 이왕희 조각가의'치유의 조각 展'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각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계는 장애 예술인의 예술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진흥법 및 시행령을 개정하여 공연법에서 지정하고 있는 문화예술 시설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연간 1회 이상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덕문화전당은 장애를 딛고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예술인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전시를 기획하여 지역문화예술회관으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제1전시실은 콘테, 목탄, 먹, 과수, 수채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풍경과 인물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서양화 김상용 작가와 꽃과 잠자리, 나비 등을 소재로 활달한 발묵법, 콜라주의 기법 등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난관리기금을약 8억원 정도 추가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산불, 풍수해 발생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및 겨울철 설해 대응을 위한 노후 제설장비 전면 교체 등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에서 재난관리기금을 법정 최저적립액의 2배에 해당하는 약 8억원 정도를 추가 적립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미 2025년 본예산으로 재난관리기금 법정 최저적립액인 최근 3년간 보통세 수입결산액 평균연액의 1%에 해당하는 3억 7천 6백만원 정도를 적립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된다면 최종적으로 법정 최저적립액의 3배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는 셈이 된다. 남구청은 이 외에도 지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법정 최저적립액 외에 약 17억 정도를 추가 적립한 바 있어, 최종적으로 2023년도 확보율의 약 7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난 발생에 대비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남구는 지리적으로 앞산을 품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청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달서구의 대표 캐릭터 ‘이만옹 3代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감사부서와 홍보부서가 협업해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애니메이션에는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이 등장해 일상 속 청렴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모든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친근한 전개로 제작되어, 달서구청 유튜브와 SNS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콘텐츠는 공직자 청렴교육뿐만 아니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댓글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 애니메이션이 주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