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K-POP 댄스뮤지컬‘문나이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댄스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국 댄스뮤직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당시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 우정을 춤과 노래로 담아내며, K-POP의 뿌리와 흥겨운 댄스문화의 향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작품은 ‘댄스의 메카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클럽을 운영하는 카우보이 박과 현숙, 여기에 합류하는 주영과 미야, 그리고 개성 넘치는 청춘들이 만들어내는 뜨거운 무대는 90년대 인기 댄스곡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듀스, 클론, 현진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무대가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세븐, 선예, 유권, 홍순목, 서제이, 주호, 혜린, 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해 있는 김해 오광대의 독립된 전승 공간을 확보하고, 무형유산의 저변 확대를 위해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을 김해시지역건축사회의 기부로 시작한다. 김해시는 1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도서 기부채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최민수 김해건축사회 회장, 배선영 문화관광국장, 송홍열 도시관리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의 무형문화유산인 김해 오광대의 전승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을 건립함에 있어 김해의 건축사가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의 제안을 김해시가 화답하며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지역건축사회는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의 건축설계도서를 작성하여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고, 김해시가 건축설계도서를 기반으로 전기, 기계, 통신, 소방 등 기타 용역을 발주하여 전체 설계를 완성하게 된다.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권원만(국민의힘, 의령)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의 지방소방학교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2일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건의안은 경상남도에 정식 지방소방학교를 설치하여, 도민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경남은 약 5,600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 중이나 정식 지방소방학교가 없어 매년 800명 이상이 타 시·도에 위탁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예산 낭비와 지역 맞춤형 교육의 한계를 초래하고 있다. 반면 강원·경북은 이미 지방소방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충남은 3곳의 교육기관을 갖추고 있어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 권원만 의원은 “경남은 전국 세 번째로 많은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음에도 아직 지방소방학교가 없어 매년 800명 이상이 외부 기관에 위탁 교육을 받고 있다”며, “이번 건의안 채택을 계기로 경남이 자체적으로 소방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18일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손덕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와 '경상남도교육청 교직원단체 활동 지원 조례등 2건이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후생복지 조례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공무원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교원, 공무원, 그 밖의 교육청 직능 대표들이 의견을 취합할 공무원후생복지자문위원회 설치·운영 등이 주요 골자이다. 교직원단체 조례는 경상남도교육청 내 소속 교직원의 교원단체 및 교원·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각 교직원단체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활동 내실화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이들 두 조례는 공무원 권익 향상과 관련된 것으로 진영민 경남교육노조 위원장의 역할이 컸다. 진 위원장은 “이 조례들은 노조가 수년에 걸쳐 제정을 촉구했던 것으로 이번 조례의 통과로 인해 경남 교육공동체 모두의 권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됐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의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국과 관광개발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문화·체육 분야가 약 24억 원(0.79%) 감액된 약 3,000억 원, 관광개발 분야가 약 30 원(2.14%) 증액된 약 1,422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항목은 ▲문화산업 육성 약 139억 원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 약 891억 원 ▲관광산업 육성 약 797억 원 ▲관광기반 확충 약 136억 원 등이다. 특히, 총 사업비 430억 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이 사업은 해양레포츠시설, 안전체험시설, 다이빙풀 등을 조성해 늘어나는 해양레저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김순택 의원(국민의힘·창원15)은 “기본계획 용역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400억 원대 예산 투입은 신중해야 한다”며, “사업 타당성과 운영 지속성을 꼼꼼히 검토해 경남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소방서가 오는 9월 15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홍택유 작가의 순회 미술전 ‘시선에서 사진까지’를 소방서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예술의 발전에도 힘을 더하고자 준비됐습니다. 전시에서는 과거 김천시립미술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홍택유 작가의 사진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전해주고,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천소방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방서가 단순히 안전을 책임지는 곳을 넘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소방서를 찾는 방문객과 직원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큽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는 김천소방서 1층과 2층 복도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김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정문겸 자산동 영농회장과 아들 정정화 씨로부터 백미(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문겸 회장은 자산동과 부항면을 비롯한 관내 여러 지역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효행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문겸 회장은 “저 역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있기에,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장님과 아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을 신속히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백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김천역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과 협력하여 김천역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스트레스 검사와 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도움을 받을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생명 존중 피켓을 들고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자살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를 안내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자활센터와 함께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자활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산 형성 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이만희 강사를 초빙하여 ‘재무설계, 저축과 소비’를 주제로 자활참여자들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는 저축 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소비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근로자가 대상이며, 가입자의 빈곤 탈출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 저축액에 정부 지원금을 적립하여 일을 통한 자립·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참여자들의 재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기폭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한 통장가입자 303명이 근로장려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10월부터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강변공원 일원에서 오는 9월 13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문화행사 '별빛찻자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에서 처음 마련된 시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전통 차문화를 즐기는 축제를 향한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채롭다. 식전공연으로 난타와 포크송 무대가 준비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고, 본행사에서는 다례 시연과 전통차 시음이 이어져 가을밤을 더욱 운치있게 할 계획이다. 김천 관내 전통다회 12팀과 구미, 문경, 상주, 청도 등 관외 지역 다회팀도 함께해 도민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연다 또한 별빛포토존, 도자기, 천연염색, 건강푸드, 방자유기, 유화, 프랑스자수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다수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행사장은 강변공원의 자연경관과 조명등으로 꾸며지며, 별빛과 어우러지는 야관경관 연출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2026년 농업인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2026년 농업인 교육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농업인 및 귀농 귀촌인의 관심분야, 영농 애로사항, 희망 교육 주제 및 품목 등을 파악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43일간 진행되며 ▲남원시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 ▲온라인 네이버폼 ▲서면작성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 단체를 통한 배부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원하는 교육을 제안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회”라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농업인교육 프로그램은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연말까지 편성, 수립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8월부터 12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아동들의 밝은 미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건치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보건소 및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건치만들기’ 프로그램은 치과 치료가 꼭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놓쳤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다. 참여 아동들은 먼저 남원시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통해 현재 치아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후 본인과 양육자가 선택한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가 심하게 손상된 11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충치 및 보철 치료를 지원받아 새롭게 건강한 치아를 되찾도록 할 예정이다. 치과 치료는 비보험 항목이 많아 가정에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되어 아동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역 자원과의 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읍면동 민원행정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악성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당초 민원행정 지원반은 일선 민원담당 직원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등록 업무 지도와 민원응대 교육을 해왔으나, 최근 악성민원으로 인한 민원담당 직원 고충이 늘자 민원과가 민원담당자 보호조치에 두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금회로 3회차를 맞는 민원행정 지원반은 특히 최일선 직원들에 휴대용 보호장비 270개 사용방법을 주지시키고, 비상벨이나 CCTV 현 황 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직원 보호와 민원인이 편리한 민원 환경 조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극히 일부 악성 민원인 때문에 다수의 민원인이 위협이나 불편함을 느껴서는 안된다.”며 직원들이 철저하게 매뉴얼에 따라 악성민원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2024년 10월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자 공무방해 민원인 출입제한‧퇴거조치 배너 게시 및 교육 실시, 전화‧면담 1회당 권장시간(20분) 설정, 자동 전수녹음 등을 시행하고 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청풍로하스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재능나눔 기부를 통해, 위탁 운영 중인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에 설치된 냉난방기 55대에 대한 종합세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복지관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냉난방기 위생 관리 문제를 해결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문 기술력을 갖춘 ㈜청풍로하스가 직접 참여하여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복지관 전 공간의 냉난방기를 정밀 세척했다. 단순 필터 청소를 넘어 내부 송풍팬과 냉각핀까지 분해하여 곰팡이와 세균을 철저히 제거하고 살균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위생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냉난방기 내부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는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번 종합세척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은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으며, 아울러 냉방 효율 증대로 인한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9월 11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예정 부지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폐교부지 활용 및 행복기숙사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 이하운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남원시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폐교 매입·활용 사례 및 조성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간담회를 진행하고,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가 향후 개교할 때를 대비해 ▲외국인 유학생 정주 수요 ▲청년·신혼부부 주거 인프라 ▲구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거·문화 복합시설 조성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단이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의 절차·기금·운영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폐교부지 재생과 지역연계사업에서의 중개(브릿지) 역할과 주요 사업 취지를 소개하고,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 등 관련 절차를 살펴보며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남원시와 사학진흥재단이 전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