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은 토론회 수용 입장은 유지하되, 정부 입장 확인과 실무 검토를 거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완주‧전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토론회는 제안에 일관되게 수용의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어 “정치적 목적이 엿보이는 방식으로 통합 논의를 던지기보다, 군민의 뜻을 존중하고 군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현재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가 아닌,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의 여론조사 실시를 공식 요청한 상태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판단을 유도하는 과정으로 접근하고 있다. 토론회 역시 찬반을 논의하기보다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통합의 찬반 방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 완주군의 입장이다. 유 군수는 “토론회는 주민의견 수렴의 최종 단계가 아니다”며 “행정통합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공감대와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의 입장이 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지난주 집중호우와 관련해 21일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서 집중호우 피해가 있는 학교와 기관의 상황을 직접 살펴주시고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지난주 학교안전과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현황 조사와 대응에 애써주셨다”며 이같이 밝히고 “비상 보호 체계를 정비하고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고교학점제를 언급하며 “선택 과목 개설이라든지 학생 출결 사항, 성취도 미도달 학생들에 대한 지도 방안,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부족에 따른 불안 등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 전주시는 21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전주에 통합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며, 주민이 제안하고 협의한 105개 상생발전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으로 명문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정동영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통합이 도민 주도형 통합임을 강조하며,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실질적 통합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김윤덕 의원은 합동 기자회견에 뜻을 함께했지만, 청문회 준비 등의 이유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먼저, 105개 상생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에 반영해 법적 효력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과거 청주·청원 통합처럼 주민 간 약속을 법으로 담아내 이행력을 담보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완주·전주 통합과 맞물려 ‘거점 특례시 지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할 것을 발표했다. 특례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을 갖게 되며, 완주는 탄탄한 인프라와 성장 기반을 토대로 특례시의 중심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구상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1,353가구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총 인센티브 20,411천원을 2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상품권, 그린카드, 기부)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연간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에너지 분야 감축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탄소포인트 신청자를 받는다. 현재 관내 가입가구는 총 5,592가구로 군민의 48.5%가 가입 중이다. 모든 군민이 대상이며,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장수군은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참여 가구들은 에너지 사용 습관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제도가 지속될수록 지역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와룡자연휴양림 내 치유의숲에서 암 경험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을 경험한 주민들의 신체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심리적 회복탄력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5명의 참여자와 함께 치유의숲의 다양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회기별로 △시작의 숲 △감각의 숲 △소통의 숲 △회복의 숲 △희망의 숲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 명상, 맨발 걷기, 아로마 마사지, 숲속 대화, 노르딕 워킹,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기법이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내면의 회복을 경험했으며,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 타인 추천 의사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사한 경험을 지닌 참가자들과의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얻고 외로움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석원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주요 행사로 열리는 ‘장수 명품사과 품평회’ 참가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 내 사과 재배 농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장수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품평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기간 중 진행되며,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가 참여해 사과 품질을 평가받고 시상을 통해 자긍심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품평회는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장수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품평회가 우수한 명품장수사과를 발굴하고 지역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21일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법정의무소독 대상시설의 정기 소독 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법정의무소독 대상시설은 △숙박업소(객실 20실 이상) 및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연면적 300㎡ 이상) △버스(시내·시외·전세·마을) △장의자동차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100명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학교 등이 해당한다. 이들 시설은 정해진 주기에 따라 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신규 업소 및 휴·폐업 시설 현황을 정기적으로 파악해 관리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에 법정 횟수에 맞춘 소독 이행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결핵, 수두, 수인성 감염병뿐 아니라 해충 발생도 소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방역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이자 모두의 책임인 만큼, 대상시설에서는 반드시 주기에 맞춰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돌봄에 나섰다. 익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선풍기와 여름용 침구류를 지원하고, 방문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물품 지원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상자의 냉방기기 보유 여부,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등을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파악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통기성이 뛰어난 인견 이불 세트와 안전한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고령층 대상자에게는 선풍기 안전 사용법과 열사병 예방 교육도 진행해 생활 속 도움을 더했다. 동산동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무더위에 오래된 선풍기 하나로 밤잠을 설쳤는데, 직접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큰 힘이 됐다"며 "조용한 선풍기와 시원한 이불 덕분에 올여름은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용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일상과 건강을 함께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를 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더운 여름, 익산 도서관이 문화 피서지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영등시립도서관에서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아주 특별한 여름휴가'가 8월 2일과 9일, 유천도서관과 영등도서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모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2일 유천도서관에서는 '음악이 들리는 도서관'을 주제로 클래식 OST 연주회가 열린다.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이 연주되며, 당일 현장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등도서관은 8월 9일 '심벌은 어떤 소리가 날까?'를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드럼, 마림바, 피아노, 베이스 등 4가지 악기 연주와 함께 타악기 '심벌'의 소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이다. 오는 22일부터 영등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 부담도 낮추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품을 지역 평균 이하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위생과 청결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익산시에는 33개소가 지정돼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110만 원 상당의 물품 구입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 간판·표찰 부착,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정책지원가맹점으로 등록돼 해당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결제 시 최대 10%(월 2만 원 한도)의 추가 환급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의무 표시제(옥외가격, 원산지 등) 미이행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등록을 희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개장한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공원 5개소에서 어린이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풀장 주변에 차광막과 가족쉼터용 평상을 확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씻음대도 마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린이풀장이 운영되는 동안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모집이 오는 7월 31일 마감됨에 따라, 자격 요건을 갖춘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소방·건축·전기·가스 법령 위반, ▲피난시설 위반이 없고, ▲정기적인 종업원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실시한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해 우수업소로 인정하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목욕장, 학원, 고시원, 산후조리원, 스크린골프장 등 전북 도내 4,989개소 다중이용업소로, 우수업소 인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7월 31일까지 관할 소방서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출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최종 공표한다. 우수업소로 인정된 업소에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표지 교부 ▲우수업소 영업주에 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수군의 관광자원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장수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관광 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서는 장수군 관광자원의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장수군의 관광 현황, 국내외 사례, 비전과 전략 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실현 가능성 높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과 관광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용역은 장수군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은 물론 여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평가 보안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타 시도에서 학생 평가 관련 사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에 대한 문제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이번에 마련한 ‘학생평가 보안관리 강화 방안’에는 △학생평가 보안관리 역량 강화 △시험지 보관 보안시설 재점검 및 개선 △단계별 답안지 보관 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촘촘한 3단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도교육청의 선제적 안내와 학교 현장의 구체적 실행 및 환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설계했다. 1단계(학기초)는 도교육청이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안내하면 각급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을 제·개정하고 연간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관리자와 평가담당자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집중 연수도 연 2회(2월, 8월) 실시한다. 2단계(시험 전)는 연 4회 정기고사 기간에 맞춰 운영된다. 도교육청이 고사 전반의 유의사항을 안내하면 학교에서는 자체적인 ‘정기고사 보안관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문화다양성 이해 확대를 위한 ‘2026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교육’ 운영 학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공모는 지구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모사업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전북교육청이 구성한 ‘JB-지구촌 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학부모·교직원 대상 연수 또는 학생 대상 수업 중에서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