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제36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반기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정책대안이 제시됐다. 첫째 날에는 위도띠뱃놀이를 소재로 한 창작무용극 ‘고섬섬’의 해외 공연에 공무원만 참여하고 정작 전승 관계자들이 배제된 점이 도마에 올랐으며, 부안군 축제 및 관광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부안 농공당지의 낮은 분양률 문제와 방안 검토 ▲해상풍력 송전선로 설치 관련해서는 정부에너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는 신청주의 관련 농촌의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행정 주문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관련 대응 방안을 제기했다. 마지막 날에는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꽃길 조성 관련해서는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객 유입으로 생활인구 연계 방안 등 대안 제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대웅 추진 등 이외에도 부서별 다양한 업무검토와 정책방안 등을 제시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17일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 시 준수사항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7개 대행업체 대표와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수 및 누수공사 시행 시 시공 기준과 유의사항 준수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 규칙 이행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긴급사고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휴일 및 야간 대기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대행업체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소통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오는 7월 23일, 남원시청 민원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청에 3대, 농업기술센터(오전)와 보건소(오후)에 각각 1대씩 총 4대의 헌혈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역사회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방학, 무더위, 감염병 확산 등의 요인으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헌혈 전 유의사항으로는 ▲전날 과음은 피하고 ▲수면은 최소 4시간 이상 취하며 ▲2식 이상 공복 시에는 헌혈이 불가하므로 식사 후 참여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1만 원)과 함께 기념품이 제공되며, 헌혈 후에는 충분한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남원시는 “작은 실천이 큰 사랑으로 이어지는 이번 헌혈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며, 비대면-디지털조사(7월 21일~8월 31일)와 거주지 방문조사(9월 1일~10월 23일)로 이루어진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사항이 실제와 불일치하는 시민이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 과태료 부과 대상이더라도 관련 법령에 따라 일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 등 방문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세대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 사실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권담당관실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헌법과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인권의 개념을 이해하고, ‘노인이 행복할 권리’와 ‘존중 케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서 스스로의 권리를 다시 돌아보고, 존중받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은 오는 10월에도 추가 인권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8일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여성친화도시 일자리·안전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여성 일자리·안전 실무 협의체는 12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일자리분야에서는 여성 일자리 발굴, 창업 지원,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 등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며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공공장소 조성,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등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이번에 개최한 실무 협의체에서는 소득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문강사 육성 프로그램 확대, 폭력예방 시민참여단 활동 강화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위원은 “각 분야의 정책들을 서로 공유하고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함으로써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3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의 경제·사회·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풍선아트쇼, 가족사진 콘테스트)을 운영한다. 풍선아트쇼는 8월 9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50분,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풍선아트쇼 외에도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고, 수상작은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9월 6일 시상할 예정이다.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센터장 곽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들이 남원시에서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인근지역사회 내 양육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놀이지원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선8기 남원시는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온 가운데, 최근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잇따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례의 첫 번째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들도 모두 타지에 거주해 홀로 생활하던 분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주 3회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받고 있었다. 이날(6월 27일) 담당 생활지원사 김경숙 씨가 어르신 댁을 방문했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고 내부에서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생활지원사는 즉시 관리사무소, 마을 통장,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등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직접 주변을 확인하며 어르신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끝내 어르신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자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한 후 자택 내부로 들어갔고, 방 안에서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쓰러져 계신 어르신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해 긴급 이송 조치에 나섰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는 7월 12일, 과거 위암 수술 이력이 있고 노환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7월 21일 체력단련실 이용자 모집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소생활권 건강관리 거점시설로, 원스톱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지역 특성과 시민의 건강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전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민 친화 공간인 쌈지공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며 약 19억 원의 시비를 증액,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다 내실 있는 건강관리 인프라를 갖췄다. 운영 준비 과정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증진교실”을 하반기까지 운영한다. 현재 무주군청, 무주양수발전소, 무주군 예비군지역대에서 신청받아 진행 중이며 연중 신청을 받아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자살예방상담사가 함께 방문해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과 △우울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폐활량 측정을 통한 폐 건강 자가 진단, △금연 및 절주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별 상담 결과에 따라 금연 클리닉, 비만 예방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건강증진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도 운영한다.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함께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한다. 또한 △개별 구강 상담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담은 구강보건교육, △보철과 임플란트 관리 및 △치주병 예방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김 모 씨는 “공공의료 기관에서 진행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직장 생활을 하다가 보면 쉽지 않은데 각 사업장을 방문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고랭지 흑미수박 특화단지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여름철 대표 고랭지 농산물인 흑미 수박의 품질향상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설천면과 안성면 일원에 45.6ha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72농가가 고랭지 흑미수박 특화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들 농가의 재배 환경을 개선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품성 향상을 통한 고품질 흑미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관수시설 설치, △차광망 지원, △수정벌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시범사업은 고랭지 지역의 기후 특성을 활용한 프리미엄 여름 수박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흑미 수박이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무주 농업을 뒷받침하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홍보에 이르는 체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평균 해발 400m 이상의 고품질 수박 산지(2024년 66농가, 31.6ha, 생산량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탁구, 축구, 자전거, 검도,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 및 훈련 개최지로 각광을 받으며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견인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전국 반딧불 유소년 축구대회" 등 총 17개(도 단위 및 전국 규모) 스포츠 경기를 개최(사업비 3억여 원)했으며 이를 통해 연인원 약 3만 3천2백여 명이 무주를 찾았다. 이를 통해 숙박과 요식업, 교통 서비스업 매출 증대로 발생한 직접 효과는 약 27억 1천7백만 원이다. 지역 내 다른 산업으로 연계돼 발생한 간접 효과 117억 6천여만 원까지 합하면 총 144억 7천여만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5월 개최된 "무주반딧불 하프 마라톤 대회"는 4천여 명의 전국 참가자들과 전국마라톤협회로부터 △코스의 완성도,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 △주민들의 자원봉사와 호응도, △편의시설 확보 등 여러 면에 찬사를 받았으며, 이를 계기를 지난 7월 “전국마라톤협회 무료 초청 훈련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다시 한번 무주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건강도시, 건강벨을 울려라’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동안 보건지소·보건 진료소 사업 담당자들에게 받았던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내용과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 상식과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됐다.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주민 참여형 퀴즈대회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사망원인 중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인구 고령화의 빠른 진행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하여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9일 문예체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인디언쿠스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읍 한예슬 씨와 진안읍 마에다 마이꼬 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어리딩 공연, 전통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기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이제 진안군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웃”이라며“다양성이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25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신기술 융합 ▲ICT 활용 ▲벤처 창업 ▲가공 관광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 심사(8월 8일)와 2차 본선 경진대회(8월 28일)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2026년 ‘젊은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영농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농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진안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