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조세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오는 10월까지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의 9월 초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3억 40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중 80% 이상이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에 집중되어 있다. 외국인은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곤란해 사전 관리와 체납 예방이 필수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주소 불일치 등으로 우편물이 반송되는 체납자를 집중 관리해 실제 체류지를 확인하고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및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추진한다. 더불어 취업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 시 수령하는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과 외국인근로자 휴면보험금도 압류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4개 국어(한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가족센터,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국인 생활 밀접 기관에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체납 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원폭피해자 추모사업, 산림국 승격 필요성, 민간위탁제도 관리 개선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세 가지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 추진 촉구 장 의원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임을 강조하며, “생존 피해자 1세대는 이미 대부분 세상을 떠났고, 이제는 2·3세대가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추모시설 건립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또한 원폭 피해가 세대를 넘어 대물림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추모시설의 건립과 운영은 지방재정에 의존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착공 지연 사유, 운영 주체,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경남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산림국 승격과 조직 강화 필요성 제기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과 산사태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현행 2과 체제로 운영하고있는 도 산림부서의 한계를 지적하며 산림국 신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손덕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8)은 제42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첫날 도정질문에서 김해·양산 등 과밀학급 지역에서의 학교밖 돌봄시설 확충이 시급하지만,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이들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없이 교육청이 사업하기 편한 구도심 지역이나 농어촌 학교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업에만 집중한다며 적극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2년 전 동일한 주제로 당시 박종훈 교육감에게 관련 문제의 시급성을 질의했고, 교육감 역시 학교 밖에 공간을 확보해 돌봄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확답했으나 그동안 실질적인 진전이 없어 다시 이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도정질문을 하게 됐다”며 교육청의 늑장 행정을 질타했다. 손 의원은 “최근 교육청이 만든 거점늘봄센터의 경우 학생 1인당 소요 예산이 약 700만원에 달하지만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은 그만큼 손해를 볼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지 못해 태권도, 공부방 등의 돌봄적 성격의 사설 학원을 연간 300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급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연간 1,000만원 이상의 기회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교육청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권혁준 의원(국민의 힘, 양산4)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양산시민들이 겪고 있는 행정서비스 불편과 생활권 제약 문제를 종합적으로 짚으며 경남도가 보다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혁준 의원은 ▲법원·보훈행정 서비스의 권역 불일치, ▲방송 송출권 혼선, ▲법기리 요지 관리 지연,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장기 규제, ▲가산일반산업단지 분양 부진 문제를 차례로 언급하며, “이들 사안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도민 권익 보장과 경남의 균형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먼저 행정서비스 권역 문제와 방송권역 혼선은 도민 정체성과 행정 접근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지적됐다. 현재 양산은 울산지방법원과 울산보훈지청 관할에 속해 있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이 발생하고, 경남도민으로서 소속감 마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 역시 울산·부산 송출 중심으로 편성돼 시민들이 경남 소식을 접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권혁준 의원은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행정구역과 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진홍)는 지난 9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0명과 함께 신원 나눔냉장고 기부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원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온봄지기들이 지역 주민과 기업의 기부로 모인 식재료를 활용해 계란장조림, 북엇국, 비빔밥 나물 4종 등 직접 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춘미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마을활동가의 정성이 더해져 취약계층 주민에 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행복한 신원면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원면 마을활동가는 신원면 주민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상권역 통합돌봄마을센터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참가하여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헬스케어, 의료산업, 의료관광 분야가 통합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동관은 총 10개의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해 의생명·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진흥원은 지원기업들의 제품들을 전시한 쇼룸을 구성하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동관 내 기업 부스에서는 ▲웰메틱스의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치료 신약 최적화 플랫폼 설계, ▲벨아벨바이오의 리센린지, 자일리톨 모어 수국 오리지널 캔디 선물세트, ▲리워크의 웨어러블 보조기기, 스마트헬스케어 제품, 재활 보조 로봇,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당뇨, 비만치료제, ▲주식회사 오피렉스의 운드(Wound) 드레싱, 반창고, 밴드, ▲사이너스잼네드의 비강카테터, 비강세정기, 비강흡인기 코 케어 세트, ▲메디워커의 PEMF를 이용한 반려동물의 치료용 2등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원폭피해자 추모사업, 산림국 승격 필요성, 민간위탁제도 관리 개선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세 가지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 추진 촉구 장 의원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임을 강조하며, “생존 피해자 1세대는 이미 대부분 세상을 떠났고, 이제는 2·3세대가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추모시설 건립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또한 원폭 피해가 세대를 넘어 대물림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추모시설의 건립과 운영은 지방재정에 의존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착공 지연 사유, 운영 주체,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경남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산림국 승격과 조직 강화 필요성 제기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과 산사태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현행 2과 체제로 운영하고있는 도 산림부서의 한계를 지적하며 산림국 신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가덕 신공항,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업혁신파크는 남부권 핵심 현안을 점검하며 도의 전략적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예산 삭감과 현대건설 수의계약 철회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지연 우려를 제기했다. 윤준영 의원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시공사 재입찰 현황과 신속한 개항 계획을 도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및 산업 인프라 확충, 배후 도시 개발 전략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원인을 짚으며 도의 주도적 역할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재추진을 위해서는 예타 재기획 용역비 확보가 선결 과제”라며, “국가정원은 경남 경제와 관광산업을 견인할 중대한 기회인 만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밝히며, 경남도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거제 일원에서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삼가면 출신으로 현재 울산 울주군에서 건축 마감재 전문업체 ㈜하이우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숙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의 복지·문화·지역발전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숙 대표는 1959년 합천군 삼가면에서 태어나 이후 울산에 터전을 잡고 회사를 운영하며 건축 마감재 제조 분야에서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대표로 있는 ㈜하이우드는 지역 경제와 건축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비록 생활 터전은 고향 밖에 있지만, 늘 합천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 발전을 위한 든든한 제도가 된 만큼, 저 역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다양한 복지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미숙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군민 모두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용호동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부지에 ‘경남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의 삶과 정체성을 담은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40억 원으로,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리모델링, 조경 정비, 경남 역사문화홍보관 증축 등이 포함된다. 경남 도민의 집은 과거 도지사 공관이었던 성남재(省南齋)로, 도민의 삶을 살피고 풍요롭고 활기찬 낙도경남(樂道慶南)을 염원했던 마음이 담겨있는 공간이다. 도는 이 일대를 경남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정체성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방침이다. 공모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9월 16일, 경남 도민의 집에서 참가 등록하고 현장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10월 17일까지이며, 작품 심사를 거쳐 10월 28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 일정,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과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9월 6~7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5 로컬유니온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반의 정주형 로컬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컬창업 혁신가 10팀과 서포터즈 등 45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뿐만 아니라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거제대학교 학생, 그리고 지역 성인 학습자까지 참여해 세대를 잇는 지역대학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일 차 부트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프로토타입 시뮬레이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어 2일 차 경진대회에서는 팀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십지공방(十指工房)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5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로컬 국토대장정 창업경진대회’에서 로컬 히어로(HERO)상(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시흥시가 주최·후원하고,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협의회와 라이즈(RISE) 사업단이 함께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전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치 기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창업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11개 팀, 총 4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템을 제안했다. 행사는 8월 4~5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8월 6~17일 현장답사, 8월 18~22일 우수사례 탐방 과정을 거쳐 9월 5일 최종 경진대회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지역 현장을 탐방하며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 11개의 로컬 창업 아이템을 도출했다. 경상국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진주시 공공형 어린이집 후원의 집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진주시 관내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 15명이 참석하여 경상국립대학교 발전기금재단과 뜻깊은 동행을 약속했다. 약정식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15개 어린이집 원장에게 ‘후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약정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진주의 봄(원장 김민정), 피에르테(박지민), 진주센트럴시티(정경이), 진주센트럴키즈(정회숙), 리틀아인슈타인(조현정), 수피아(송영숙), 꼬마아띠(송나견), 꿈있는(천미영), 나비잠(정연화), 너울가지(전현영), 딸기(김민생), 빛초롱(정민정), 숲속연어(이명자), 아기별(류명숙), 해피니스(이미숙)이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첫 사회이자 인성의 기초를 다지는 공간으로, 미래세대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에서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해양 치안 전문 인력 양성에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경찰시스템학과에 따르면, 해양경찰청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졸업생 5명이 해양경찰관 경장 직급(해경학과 항해 분야)에, 1명이 일반직 해양오염방제 분야에 선발됐다. 올해 해경학과 항해 분야 경장 직급 채용 인원은 15명이다.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졸업생이 5명으로 나타나 전국 단위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수성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합격한 졸업생은 해양경찰 경장 직급에 권성호(19학번), 박유진(20학번), 백지예(20학번), 임현서(21학번), 장수연(19학번) 씨와, 일반직 해양오염방제 분야에 차민지(21학번) 씨이다. 해양경찰시스템학과는 4000톤급 실습선 ‘새바다호’를 활용한 해상 실습과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특히 해기사 양성 지정기관으로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법학, 해양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생명자원과학과(BK21 Four 혁신인재양성단) 대학원생들이 한국연구재단의 ‘이공계 석박사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사후 국내연수 지원사업에서는 조두용(지도교수 조계만) 박사가 ‘가상세포 모델 기반 녹두잎 유래 인지기능 개선 대사체 선발 및 이들의 뇌-대사체-장-마이크로바이옴 축 연구’를 주제로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서는 정원진(지도교수 정은주) 씨가 ‘세포 노화시계 텔로미어 연장 활성 천연물의 성분 연구 및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고, 유세영(지도교수 신의철) 씨는 ‘향기 블랜딩의 과학: 금목서 및 은목서의 향기 성분 프로파일링(profiling) 구축과 두뇌 활성화에 따른 생리활성인자 탐색’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생명자원과학과는 이번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