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일 체결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의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35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진안군 전역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물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업체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진안군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도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시원한 여름과 함께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고랭지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진안 수박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진안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여름 농산물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과 깨끗한 물,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프리미엄 수박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박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농악대 길 터주기, 동향초 어린이 합창단의 특설공연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 본 행사로 수박왕 시상,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동호회 및 지역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에는 유명가수들을 초청해서 한여름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산 창포마을에서 청년정책이장단 ‘힐링 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위촉된 30여 명의 청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열릴 청년축제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세션을 비롯해, 청년 간 친목을 도모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간담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더불어, 이장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년이장은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장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이장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니 서로의 생각을 듣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함께할 프로젝트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주민등록상 주소에 실제 거주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사실조사를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후 비대면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한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세대별 대표 1인이 정부24 엡에 접속해 본인인증 뒤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응답 범위를 세대원까지 확대해 조사 응답률을 높인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사망의 심사자가 포함된 세대, 복지 취학계층이 포함된 세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이 대상자는 앞서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를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8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드림반 교실에서 ‘2025년 방과후아카데미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수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강사진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수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 태도와 수업 반응, 개인별 특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강사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사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보충학습,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 급식 및 귀가차량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독서대전은 해마다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가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책 축제로, 올해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총 150명으로,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독서대전에서 북마켓, 전시, 체험, 환경 정리 등 업무를 맡으며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며 운영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하루에 8시간이다. 시는 오는 8월 18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최종 선정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가을 대표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이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들이 여름철을 맞아 야간에도 문을 연다. 전주시는 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우리놀이터마루달 등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들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존 운영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여유롭게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야간에도 쇼핑과 관람,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운영시간을 연장한 문화시설 중 전주공예품전시관(완산구 태조로 15)은 우수공예품 600여 종 및 무형유산 연계 작품의 전시·판매와 더불어 지역 작가와 연계한 기획전시, 공예품 만들기(부채, 소원배 등)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놀이터마루달(완산구 은행로 39)의 경우 고누와 칠교놀이, 투호, 비석치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를 실내·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전용공간으로, 외국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예품전시관과 마루달 외에도 한옥마을 내 부채문화관과 전통술박물관, 완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자연생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족 단위 시민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생태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기한 곤충 탐구 특별전’과 ‘오감만족 파충류 생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평소 보기 드문 흰점박이꽃무지와 갈색거저리 성충 등을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집중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오감만족 파충류 생생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육지거북과 나란히 걸어보기 △크레스티드게코 핸들링 체험 등 다양한 파충류들과 직접 교감하면서 사람과 자연환경이 공생하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생태관 2층 전주 숲속 놀이터에서는 숲에 살고 있는 전주시 토종 동물들을 알아보고, △직접 동물친구들이 되어 보기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교란종 잡기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근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6일까지 약 3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55명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교육 제공 및 필요 가정에 돌봄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를 함께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진행하며, △돌봄 공백 여부 및 유형 △돌봄 공백의 시간 및 빈도 △돌봄 지원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보급하고, 소방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기초생활 수급 자격이 중지된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중지된 가구(3515명)를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과 생활 실태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수급 가능성이 있는 대상을 발굴하고, 고립위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총 167명이 공적 급여를 신청했으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87명에 대해서는 청년 월세와 에너지 바우처, 푸드마켓 등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됐다. 시는 또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3명에 대해서는 현재 사례관리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반면, 소득·재산 초과 등으로 수급이 어려운 1004명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 변화에 따른 재안내와 관리를 병행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군으로 파악된 424명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소득 증가나 가구 구성원의 변화 등으로 수급 중지된 대상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을 찾은 우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가 이뤄질 때까지 완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기업인 면담 등 통합을 위한 완주군민과의 접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이른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우 시장은 전주시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과 민간단체들은 ‘함께가자, 완주·전주 올림픽 개최도시로!’와 ‘함께가자 완주·전주 광역거점도시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오가는 완주·전주 주민을 상대로 통합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우 시장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완주와 전주가 이미 하나의 생활권임을 강조했다. 또, 전주와 완주가 제도적 통합을 통해 더 크고 강한 광역거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주문화재단, 삼천문화의집과 함께 협력한 ‘중년보호구역’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세대(1961~1985년)를 대상으로 꿈과 낭만 가득한 인문학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인문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테라피: 멋! 삶! 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인문학테라피 프로그램은 ‘멋!’을 주제로 한 △영화로 나이 듦을 생각하다 △마음을 만나는 나이(age), ‘삶!’을 주제로 한 △자기&타인 이해 MBTI △내가 몰랐던 퍼스널컬러, ‘돈!’을 주제로 한 △돈의 역사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등이다. 접수는 21일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명품전주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직거래 행사는 기존 행사 장소로 활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과중과 크기,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력 품종의 전주복숭아를 만날 수 있으며,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판매 부스와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주복숭아의 맛을 적극 알리게 된다. 판매 부스는 이날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된다. 단, 올해 직거래 행사에서는 주변 교통 문제와 방문객 안전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진행된 기획전시 프로그램인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장난감의 역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버려지는 장난감이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정글’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현시대의 폐플라스틱 문제와 자원순환의 가치 구현을 창의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장 내부는 ‘정글’을 테마로 폐자원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였으며, 수거된 플라스틱 장난감을 직접 해체하고 분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그 결과 전시 기간 약 4300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와 어린이 관람객이 주를 이뤘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돌연변이 워크숍’의 경우 참가자들이 장난감을 분해하고 조립해 나만의 창작 생명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환경 교육을 체험했다. 전주시새활용센터는 전시 종료 이후에도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8월에는 고장난 전자제품을 수리·수선하는 방법과 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4일 제712회 지평선아카데미에 노엘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예술, 나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배우, 프로듀서, 영화감독,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노엘라 강사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많은 주목을 받은 장르 융합형 예술가로, 음악과 미술을 함께 담은 교양 예술 에세이 '영혼의 이중주'를 저술했으며,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프로젝트 ‘원 빅토리’ 캠페인의 총괄기획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형태를 벗어나 직접 듣고 느끼는 공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 자신의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청중에게 전달하면서 예술이 개인의 감정과 삶에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들려줄 예정으로, 강연과 함께 바이올린 공연이 어우러져 예술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경로당 IPTV를 통해 강연 영상이 실시간 송출되고, 강연 후에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