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산림연접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도내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 내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불예방 캠페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요령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산림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앞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 한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과 예상하지 못한 폭우로 인해 많은 지자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와 같은 재난이 우리군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 군수는 “최근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 사업장의 대표자와 현장대리인 및 감독공무원께서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없는 거창군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거제시에 방문한 트래블 인플루언서들이 겨울시즌 거제의 생생한 후기를 전하며 다소 낯설지만, 아름다운 거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거제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래블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12월 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 팸투어(Fam Tour)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거제의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고, 소셜미디어에서 파급력이 큰 매크로‧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고즈넉한 어촌마을이 모인 산달도 ▲황금빛 갈대가 흐르는 오수마을 ▲바다를 조용히 헤엄치는 고래를 연상케하는 성포 노루섬 ▲별빛이 내려앉은 매미성 등에서 조용하지만 아름다운 거제의 겨울을 만끽했으며, 둘째 날에는, ▲맑은 겨울 하늘 아래 더욱 멋진 요트투어 ▲샛바람 소리길을 지나 다다르는 구조라진성 ▲옥화마을의 바다빛깔 무지개길을 둘러보며 거제의 아름다운 겨울에 흠뻑 취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가는 곳마다 연신 감탄사를 터뜨리며 카메라 셔터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성폭력 피해자 맞춤형 ‘마음지킴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이 종결된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치유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가정 내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홈 키트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목공예 △글라스 무드등 △모루인형 만들기 △과자집 꾸미기 등 총 5종의 체험 키트를 각 가정에 개별 배송하여 가정 내에서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즐겼다. 체험활동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와 소감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두드러졌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 정서적 안정과 치유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하반기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프로그램인 베이킹·쿠킹 클래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총 50가족이 참여해 직접 요리와 디저트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특별한 시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의회 김원순 의원은 지난 9일 고성읍 주요 버스정류장과 마을 쉼터를 찾아 온열의자 작동 상태와 보행환경을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일부 정류장에서 온열의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온열 기능이 없는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돼 겨울철 주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고성읍장 및 담당 공무원과 함께 정류장 곳곳을 살피며 실제 이용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고성항공고 앞 정류장은 온열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아 한파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정류장 바닥이 도로보다 낮게 설치되어 있어 버스 승하차 시 발을 헛디딜 수 있는 위험 요소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바닥 높이 차이는 단순 불편을 넘어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온열의자 도입과 함께 정류장 높이 조정 등 구조적인 보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을 쉼터 주변 보도블록 역시 들뜸과 파손이 확인되면서 고령층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이 이어졌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진영읍보건지소를 방문해 노후 시설 및 검사 장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진영읍보건지소가 개소된 지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전반의 노후화와 주요 장비의 성능 저하가 주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지소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진료 운영체계, 장비 유지관리 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주요 공간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옥상 방수층 손상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여 현재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며, 예방접종 백신 냉장고가 노후됨에 따라 성능 저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보건 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보수 공사와 장비 교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쾌적한 보건 환경을 갖추는 일은 주민들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11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간 예비 초중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새학교 준비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초등·중학교 진학 예정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책가방·운동화 등 상급학교 진학 준비 물품을 지원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업으로 뉴발란스 거제점(대표 윤수정)과 협약을 맺고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진학 준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새학교 준비물 지원사업으로 자녀와 기분 좋게 입학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뉴발란스 거제점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지역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여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하며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초중등학교에 진학하는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의 ‘2025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기반 구축, 거버넌스 운영, 공공·급식 연계, 로컬푸드 활성화 등 먹거리 정책 전반을 14개 지표로 평가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병행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거제시는 먹거리 계획 실행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로컬푸드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역 먹거리 정책을 총괄하는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강화, 거제로컬 누리센터 운영 내실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먹거리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10일 보건지소·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마음으로 닿는 서비스, 공감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 응대 품질 향상과 직원 스트레스 관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잠시멈춤, 마음충전소”를 주제로, 반복되는 민원 응대와 현장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동시에 친절·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힐링 체험 ▲민원 응대 역량진단 ▲공감 대화법 실습 ▲친절 선언문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접 손으로 꾸미는 크리스마스 리스 체험은 직원들의 긴장을 해소하고 긍정적 정서를 회복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습형 공감대화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황별 대응 전략을 숙지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지소·진료소 직원들의 친절은 곧 행정 서비스의 품질”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음 건강을 지키며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이행부서 직원과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거제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을 도시의 미래 방향성과 행정 전반을 관통하는 경영철학이자 도시브랜드 전략으로 이해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을 통해 행정이 자원순환 문화를 어떻게 선도할 수 있을지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행부서 담당 공무원과 지속가능발전위원들은 거제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취지와 이행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과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부서현판 부착과 직원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 치유의 숲은 방문객들의 피로 해소와 휴식 제공을 위해 1층 힐링홀에서 운영 중인 ‘거제 유자 족욕’과 새로 도입한 ‘건식반신욕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거제 유자 족욕’과 ‘건식 반신욕기’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회 30분, 1인 3,000원(거제시민 및 감경대상 2,0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유자 족욕기 3구만 운영되어 최대 3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했으나, 최근 건식 반신욕기 3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보다 많은 방문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물 족욕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는 건식반신욕을 선택할 수 있어 체험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들은 단순 산책 목적뿐만 아니라 북병산 등산 후 휴식을 위해 힐링홀을 찾는 경우도 많아, 족욕 및 반신욕 체험은 저렴한 비용과 즉시 이용 가능성으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거제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종료(12월 20일)에 앞서 시민들의 연말 휴식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0일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송년행사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2025년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다가오는 2026년,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한 해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창녕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에는 복지관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하공연으로는 복지관 이미용서비스에 매월 참여 중인 대한미용사중앙회 창녕군지부 회원들이 구성한 ‘아랑고고장구와 딱풀팀’이 흥겨운 장구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창녕군청소년수련관 ‘NYEH 댄스동아리팀’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기아 창녕지점과 노선애 후원자의 따뜻한 지원이 더해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성길 관장은 “올 한 해 동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설직 공무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소속 시설직 공무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의 시설 관리 및 건설 사업의 품질 향상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 내용은 △건설업 관련 주요 법령 및 안전 규정 △중대재해처벌법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법적 의무와 안전 규정,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창녕군 공무원들과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건설 환경 변화로 군민들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대가 증대된 만큼, 창녕군의 시설 관리와 건설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쓰고, 기타 복지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최우수상’△고독사 예방 및 관리‘우수상’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최우수상’△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 △민관-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공유 활성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보건복지 관련 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향토음식연구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쌀빵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우리쌀빵 제조를 위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연구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혼모 등 돌봄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 가구 30세대에 우리쌀건강 빵과 음료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선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한번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며 “정성스레 만든 우리쌀 건강 빵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따뜻함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공동체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98년에 결성된 창녕군향토음식연구회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겨울철 감염병 예방과 연말연시 음주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와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강화 대책과 ‘고위험 음주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만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겨울철 감염병이다. 최근 전국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했으며, 0~6세 영유아가 전체 환자의 29.9%를 차지하는 등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며,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감염 후 면역기간이 최대 18개월로 짧아 재감염 가능성도 높다. 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개인용품(수건·식기) 공유 금지 ▲감염자 생활공간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