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도내 모든 초등학교 466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의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그 외 학교는 자체 점검을 통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현장 점검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지원청이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직접 방문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방학 중 학생 참여 현황 △공간 확보와 활용 △늘봄학교 인력 배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강사 포함) △안전관리 실태 △강사와 운영 인력의 청렴도 등이며, 이를 통해 늘봄학교 전반의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 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예총(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과 협력해 추진됐다. 국악과 클래식, 인형극 등 약 50분간의 공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유아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기 마지막 공연은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협력 기관: 청송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동물 복장을 한 클래식 연주자들이 ‘캐논(Canon)’을 시작으로 ‘솜사탕’, ‘둥글게 둥글게’ 등 익숙한 동요를 연주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아들은 플루트, 트롬본, 튜바 등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꼬마 지휘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음악을 감정과 몸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반려견과 함께 무대 앞에 앉은 관람객, 토크콘서트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 이색 동물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가족들. 지난 주말 구미는 말 그대로 ‘반려동물 도시’로 변신했다. ‘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반려인 2만여 명이 몰리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펫니스 여행’ 올해로 4회를 맞은 펫캉스는 58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여해 85개 부스를 운영했다. ‘펫 산업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상담이 펼쳐졌고, 반려동물과의 여행 문화를 제안한 ‘펫캉스존’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파충류, 관상어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색펫존’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낯선 생물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들과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보호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구미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어린이를 위한 '내가 만드는 회원카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실내수영장 어린이 여름방학 특강 개강을 기념하고자 진행되며, 수영장을 찾는 어린이 회원들의 고객만족도 향상 및 종합스포츠타운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고 한다. 김천실내수영장 월회원 등록 시 입퇴장 기록을 위해 회원카드를 제작해서 회원에게 배부해주는데, 기존의 회원카드는 앞면에는 지자체 슬로건이 인쇄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회원정보가 출력된다. 그러나 이번 공모전 지원 시에는 회원 정보만 출력된 백색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백색 회원카드 앞면에 주제 제한 없이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작품 활동 후 신청서와 함께 작품 원본을 제출하면 공모전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며, 접수기간은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다. 공모전용 회원카드 수령 및 작품 제출은 김천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제출한 회원카드는 공모전 심사 후 실제 입·퇴장시 사용해야 하므로, 과도한 부착품이나 방수가 되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가족 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캠핑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가족 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원사업’공모를 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캠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우수 캠핑장 인증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3년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캠핑은 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캠핑 동반자 유형 2022년 67.7%→ 2023년 76.1%)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캠핑장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시설 운영ㆍ관리 행태’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갖춘 캠핑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자녀 동반의 캠핑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여가 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저출생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에는 영천 별밤캠프, 영양 수비 별빛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으로 선정됐으며, 캠핑장 특성을 살린 어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5일 임하면 신덕1리 경로당 및 인근 선진이동주택 단지에서 농촌이동복지관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보건․복지․여가․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건강상담, 쑥뜸 치료, 청력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이․미용 봉사, 방충망 교체, 안전 반사판 부착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 및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물품도 함께 지원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신덕1리 선진이동주택 단지는 산불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43세대 68명의 이재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신체적․정신적인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됐다. 임하면장은 “우리 면은 시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李陸史)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육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시 만난 이육사展’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 시인의 항일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넘어, 그가 ‘생활인’이자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주목한다.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 일상 속 고민이 담긴 엽서 등 34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서의 이육사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가 강용면, 김양동, 김호석 작가가 참여해, 이육사의 시와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문학과 시각예술의 융합을 통해 고전 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임순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육사의 인간적인 고민과 가족에 대한 애정, 문학에 대한 진지한 고뇌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그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안동 산불 당시 서울 청소년들이 보낸 응원의 손편지에서 시작된 인연을 계기로, 서울 친구들에 대한 감사의 화답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안동시와 서울시 청소년 30명이 함께 참여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지역 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서울 청소년들을 환대하고 안내하는 지역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영식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월영교 탐방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세계문화유산 중심의 역사탐방 ▲안동사과 오란다 만들기 ▲하회탈 장식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안동 청소년 가정에서의 1박 홈스테이와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단체 숙박도 포함돼 있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재열 안동청소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7월 25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원푸드(주)와 47억 원 규모의 김치류 및 식품 제조공장 신축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후농공단지에 입주한 농업회사법인 원푸드(주)는 2021년 설립 이후 곡류가공품, 한과, 약과 등 다양한 전통 식품을 제조해온 기업으로, 3월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기존 사업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을 모색한 원푸드(주)는, 2026년까지 남후농공단지 내 11,385㎡ 부지에 최신식 김치류 및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OU는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재도약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해를 입은 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7월 25일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지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개소식은 상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회원, 지역 축산농가, 상주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지원 강화 방안, 가축질병 예방 및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최영태 상주시지부장은 “앞으로 지역 한돈 농가의 권익 보호는 물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소비자 신뢰 회복,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단위의 조직망을 통해 한돈 농가의 권익 신장과 우리 돼지 소비 촉진, 가축 질병 예방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이번 상주시지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지역 한돈 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바로 알기’ 정원관리 활동과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관하여 무궁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생육 기반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7월 1일에는 상주시청 옆 무궁화 빗물정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무궁화 바로알기 정원관리 활동’이 진행됐으며, 도시 경관 개선과 무궁화 생육 기반 확충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이후 지난 7월 16일에는 무궁화 개화 시기에 맞춰 “경첨섬 무궁화동산”무궁화 바로알기 1차 시민교육을 실시하여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이하여 8월 말까지 무궁화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1차 시민교육은 녹지조경 사무실(화개동71 일원)에서 무궁화의 역사·생태·조경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고, 전시회는 상주시 경천섬 무궁화동산에서 무궁화 정원 형태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꽃에 대한 애정을 고취하고 도시 녹색문화 조성에도 이바하고 싶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시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28일,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백두쇼핑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GS더프레시 도청신도시점으로, 고령층과 주부 등 주요 유동 인구층의 이용이 많은 장소로 선정해 수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폐의약품은 잘못 보관되면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무단투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예천군은 보건소·지소·진료소 26개소, 약국 17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 12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1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경로당 30개소 등 총 9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하는 것이다. 안남기 보건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98번지에 위치한 ‘석송령 카페’가 오는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석송령 카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기존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재활용하여 청년 창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됐으며, 석송령 카페는 그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얼마 전 ‘석송령 카페 협동조합’이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된 청년 창업인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석송령 카페는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창업 기회가, 마을에는 활력과 지역공동체 번영의 기회가 될 것이다. 김학동 군수는 “석송령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농촌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정신이 어떻게 지역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열고, 오는 8월 2일(토)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약 5,000km에 이르는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제동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독립 유공자 후손과 나라사랑 동아리 회원, 역사에 관심이 많고 애국심을 실천하고자 하는 도내 고등학생 등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37명으로 순례단이 구성됐다. 순례단은 중국의 4개 도시(상하이, 자싱, 난징, 충칭)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주요 방문지는 △상하이 임시정부 첫 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 △자싱(jiaxing, 가흥) 김구 선생 피신처 △난징 주화대표단 본부 △충칭 연화지 임시정부 청사 및 광복군 사령부 등이다. 출정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광복회 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상무가 시원한 골잔치로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6일 토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R 홈경기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에 3대 1 완승을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박상혁, 김이석, 김강산의 득점을 앞세워 제주를 꺾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을 다득점으로 따돌리고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맹성웅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이동준이 위치했고,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 더위 극복 홈경기 이벤트, 전반 골대 장군멍군 0대 0 김천상무는 무더운 날씨를 극복할 수 있는 쿨링팩 증정 등 시원한 이벤트로 홈경기를 준비했다. 식전에는 박철우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달성 기념식과 이승원의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시상식을 열었다. 제주의 킥오프로 시작된 경기 초반 흐름은 제주가 가져갔다. 제주에 초반 점유율을 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