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5일 오후 4시 30분, 용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31길 31) 2층에서 열린 맘카페 개소식에 참석했다. ‘용강실뿌리복지센터 맘카페’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맘카페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조성한 '마포형 맘카페'의 여섯 번째 공간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지난 14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사전 방문해 주요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주 이용자인 엄마들과 함께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준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용강실뿌리족지센터 맘카페’는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유 주방, 구정 소식지와 신간 서적을 접하고 정보 검색도 가능한 작은 도서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래방까지 마련돼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엄마들의 쉼과 재충전을 도울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맘카페가 양육 스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7월 25일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반지하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냉방 환경, 건강 상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여름이불과 냉방용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환경을 점검했고, 시설 이용자의 폭염 대응 상황도 함께 살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폭염은 누군가에게 생존의 문제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특별시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삼선동1가 277 일대를 신규 지정(기간: 2025.7.29.~2026.8.30.), 정릉동 898-16 일대를 재지정(기간: 2025.8.31.~2026.8.30.)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5 -2243호(2025.7.24.)] 이번 조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선정지에 대한 토지 투기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이 우장산근린공원에 개장한다. 강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2025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조성되는 워터파크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바캉스 공간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와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로 나눠 하루 2회 운영된다. 특히 오는 8일 금요일과 9일 토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해 무더운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워터파크에는 조립식 유수풀과 에어 슬라이드, ,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탈의실과 샤워실, 의무실, 휴게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또한,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이동식 편의점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한 보호자들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용 대상은 강서구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회당 400명씩 하루 최대 800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곳이 총 401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91개 사례가 7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구는 기후·환경·생태 분야에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 주관한 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 '탄소제로학교'사례로 참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탄소제로학교’는 지역 내 1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전력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뒤, 냉·난방, 조명, 전자제품 등 주요 사용 항목에 대한 절약 컨설팅과 교육·실천 활동을 연계해 표준화된 감축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전력 사용이 전체 학교 탄소배출의 약 48%를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해, 6개월간 전년 대비 10% 감축을 목표로 맞춤형 진단과 설비를 지원했으며,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 감축 실천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회복력 도시’와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구로구는 ‘공익이음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반의 공익활동 지원 정책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가 학교 △찾아가는 공익상담소 △공익활동박람회 △사람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현장 발표는 황현실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맡아 구로구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정책,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회(회장 천복성)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기 가평군에 자원봉사자 40명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가평군은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및 기반 시설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자원봉사 활동은 성북구 새마을회가 주관해 피해 지역의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구호물품 전달과 복구 작업으로 진행했다. 성북구 새마을회는 먼저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약 1천1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으로 간편식품인 컵밥과 컵라면을 준비했으며 반팔 및 긴팔 의류 650벌도 함께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사전에 가평군과 소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물품으로 결정했다. 복구작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의 잔해물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다양하게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서로를 향해 손부채를 건네며 이재민의 고통을 덜고 피해 복구 활동에 집중했다. 성북구 새마을회 천복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의회 신우정 의원은 지난 24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반려견 순찰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수진 의원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순찰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윤인숙 의장과 김수진 의원, 신우정 의원을 비롯한 내빈, 순찰대원 약 15명이 참석했다. 양천구의 치안 유지를 위해 애쓴 순찰대원들에게는 의장상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양천공원을 함께 순찰하고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을 방범 순찰 활동과 접목한 시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도입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현재 3,211개의 순찰대가 운영 중이다. 누적 순찰 횟수는 103,562건, 총 신고 건수는 5,705건이며, 이 중 범죄 예방 관련 신고만 2,300건에 달한다.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은 단순한 동네 순찰을 넘어, 여성의 안심 귀가,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어르신의 정서적 돌봄 등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단순한 치과 진료를 넘어, 시민의 존엄과 자립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민ㆍ관ㆍ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서울특별시 윤종장 복지실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대학원장과 권호범 교수,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센터 이용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김미경 과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로, 현재 돈의동과 서울역쪽방촌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주로 쪽방촌과 주거취약지역 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월 24일까지 건대입구 양꼬치거리에서 ‘양으로 꽂히는 양꼬치거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양꼬치거리는 중국 음식전문점이 밀집한 특화 거리로, 현재 중식당 60여 개를 포함한 총 76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1990년대부터 유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광진구의 대표적인 맛의 거리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양꼬치거리 상인회, 민간 홍보업체와 협력해 ‘스탬프 투어’를 기획했다. 참여 업소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스탬프 1개가 지급된다. 스탬프를 획득할 때마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상하이 왕복항공권 ▲10만 원 외식상품권 ▲5만 원 회식비 지원 등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스탬프 3개를 모아 세로 빙고를 완성하면 ‘1만 원 상당 회식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품 추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매장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건대 양꼬치거리’ 공식 누리집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내달 24일까지 청년예술인 ‘더 임팩트’의 세 번째 전시 '그린 공감'展을 석촌호수 서호에 있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를, 주민에게는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지원 대상이던 음악 분야에서 범위를 확장해,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 9인을 처음 선발했다. 지난 22일 개최된 '그린 공감'展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2025 더 임팩트 공모 전시’ 중 세 번째로, 그림을 통해 작가와 공감하고 연결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색감과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세 작가 ▲김민지(디지털아트) ▲신주화(서양화) ▲며리(최미열, 서양화)가 참여한다. 우선, ▲김민지 작가는 디지털 콜라주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결합한 평면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 기억과 감정을 탐구해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묘한 기시감이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일상 순간들, 꿈·음악·지난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인수봉로 지하차도 상단(삼양동 1통 흰구름 햇살마을 입구)에서 최근 진행 중인 보도 정비 보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보도공사로 인해 마을버스 회차가 어렵다는 주민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진행됐고, 노윤상 의원은 담당자와 함께 보도 정비 현황과 마을버스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폈다. 노윤상 의원은 담당자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보도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마을버스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노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공사기간 중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목1동, 신정1동·2동)은 24일 ‘양천구 반려견순찰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예방에 앞장서 온 순찰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장,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 신우정 의원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는 신규대원들과 친목을 다지고, 건의사항 및 향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수진 의원은 “단순히 산책만 하는 것이 아닌 안전사각지대를 살피고 신고해 동네 생활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천구 반려견순찰대가 발전하는 것은 물론 치안활동을 넘어 반려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존중하는 문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천구의원이자 순찰대원으로서 지역 안전은 물론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친 양천구 반려견순찰대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또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A등급(최우수)을 받기도 했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주민 참여형 실천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탄소 Talks 동대문’, 34만 전 구민이 함께하는 ‘워킹시티’ 실천 운동은 주민 주도형 기후 행동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향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대문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도시 구조와 생활 방식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반려동물 종합 문화공간인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 옥상놀이터에 최근 쿨링포그(안개분사 냉방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놀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다만 한여름 폭염기에는 햇볕과 높은 기온으로 옥상 활동이 어려웠다. 구는 이 옥상놀이터에 쿨링포그를 도입해 체감 온도를 낮추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장치로 더위를 식히고 반려동물의 열사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돌봄쉼터, 문화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옥상놀이터는 현장 이용 신청도 가능하지만 센터 홈페이지(예약/신청→시설 대관 신청→옥상놀이터→날짜와 시간대 선택) 예약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내품애센터 옥상놀이터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라며 “쿨링포그 설치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