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4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에는 3일 오전부터 4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의 경우 시우량 80mm의 폭우가 예상되는 등 도내 전역에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비는 남해안가는 물론 지난 7월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 하동을 포함한 지리산 부근에 집중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초기대응단계는 자연재난과, 재난상황과, 도로과, 수자원과, 산림휴양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15명이 근무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부단체장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고, 특히나 산사태 피해지역은 조속히 응급복구를 완료 및 지속 예찰하고 일몰 전 사전주민대피 조치하라”는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담은 피해조사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오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이상원 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장에게 “피해 조사는 피해 주민 등 현장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해 보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읍·면 단위로라도 지정될 수 있도록 세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되는 만큼 과거의 행정 틀을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만큼 건설‧도로‧하천 등 분야에서 안전 중심으로 행정을 전환하고, 행정수요에 따라 행정 조직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전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군 행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 직장인 A씨는 퇴근길에 땡겨요에서 2만 원 치킨을 주문하면서 15% 할인된 배달전용상품권을 사용해 실 체감액 17,000원에 결제했다. 여기에 10% 페이백(2,000원)과 5% 적립(1,000원)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 체감가는 14,0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게다가 2만 원 이상 주문 2회를 채워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어, 다음 주문도 페이백과 소비쿠폰으로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하고,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서울배달+땡겨요’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공공배달 시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본격화할 계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5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째인 지난 1일,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었다. 행사 100일 차에 500만 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8일 빠른 기록으로, 박람회 개최 이래 최단 시간 돌파다. 8월 1일 24시까지 집계된 누적 관람객은 총 5,013,900명이다. 아울러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지 않았던 작년 같은 기간 보라매공원 방문객 수와 비교시 2.3배 가량 늘었는데, 이로 인해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시가 추진한 규제철폐(5호)를 통해 ‘공원 내 상행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박람회장 내 푸드트럭, 판매 부스 등이 개장 후 40여 일 간(5.22.~6.30.) 17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박람회 개장 직후 1주일간 인근 지역 내 신용카드(신한카드 기준) 이용 실적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결제금액은 평균 20%, 결제 건수는 평균 17% 늘었고,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7월에도 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도보권 내에 있고, 단지 안에 CCTV 같은 안전시설과 육아지원시설 등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라면 서울시의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양육친화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 최대 500만 원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서울시내 아파트를 서울시가 인증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 참여할 아파트를 이달 29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거 분야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시작했다. 공공이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를 직접 건립‧공급하는 내용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당산공영주차장 부지 380세대,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 200세대)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민간아파트를 시가 인증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균형을 맞춰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인증제가 시작된 지난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강의 교각 하부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낮 동안에도 교각 구조 덕분에 자연스러운 그늘이 드리워지고, 한강 수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공간이 단 3주간 매주 토요일 밤마다 가장 시원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8월9일부터 8월23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원효․청담․천호대교 하부 3개소에서 '2025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남단),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북단),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남단) 하부 총 세 곳이다. 1주차(8월9일'토'), 2주차 (8월16일'토')에는 세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주차(8월23일'토')에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만 열린다. 1주차인 8월9일(토)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는 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웡카(2024)'가 상영된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서는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적(2021)'을 선보이고,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하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애니메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8월 1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25일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했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되는 ‘IR’ 행사를 통해 미래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AI 기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축제인 ‘서울핀테크위크 2025’의 핵심 프로그램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가할 혁신 AI・핀테크 스타트업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위크 2025’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 등에서 열린다.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외 투자자와의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실증(PoC・Proof of Concept), 시장 진출, 스케일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IR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2022년부터 매년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해 왔으며, 유망 핀테크 기업을 ’22년 6개사, ’23년 8개사, ’24년 12개사 등 점차 확대 발굴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AI 기반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송금결제 ▴인슈어테크 ▴자산관리 ▴해외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개사를 선발(8.28)하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우리들의 광복절’ 등 2건의 전시를 비롯해 교육, 공연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두 건의 특별전이 동시 개막되며, 딜쿠샤와 경교장 분관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인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은 기획전시 A실에서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안동의 명문가 석주 이상룡(李相龍) 일가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고택 임청각 복원 개장(’25.8.15.)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두 번째 전시인 ‘우리들의 광복절’은 기획전시 B실에서 11월 9일까지 개최된다. 광복 이후 서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광복절 경축식’과 문학·음악·영화 등 대중문화를 통해 광복절이 기억되고 재현된 과정을 재조명한다. 두 전시는 광복 이전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광복 이후 개최된 ‘광복절 경축식’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광복절을 기억하는 방식과 시대정신을 엿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복 80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권익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행정실무를 위해 ‘2025 등록민간임대주택 업무 편람’을 발간·배포한다. 이번 편람은 지난 6월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해 시민의 혼선을 해소하고 민원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소유하고'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치구를 통해 등록한 주택이다. 임대사업자는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16가지의 의무를 준수하고, 국세 및 지방세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의무 임대기간(4·6·8·10년) 동안 임대료 5% 상한,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에는 97,233명 민간임대사업자가 415,460호 민간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주택 수(387.9만 호)의 약 11%, 전체 임차 가구의 약 20%에 해당해 시민의 주거 공간 제공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민간임대주택 유형은 아파트(44.2%)가 가장 많고, 다세대(22.4%), 오피스텔(14.6%), 다가구(8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주말 및 공휴일에 문 여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524곳에서 857곳으로 333개소 확대해 8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어진 폭염으로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서다. 무더위쉼터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공식 등록된 장소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앞서 지난 1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무더위쉼터의 주말 개방을 확대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현재 서울 시내 무더위쉼터는 구청사‧청소년센터 등 공공시설과 은행 등 생활밀착시설, 경로당 등을 포함해 3,800여 곳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은행·공공기관 등이 문을 닫는 주말에 운영되는(토, 일, 또는 토‧일 개방) 무더위쉼터는 약 13%에 불과해, 주말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8월 1일 기준 주말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는 자치구청사 및 주민센터 189곳, 경로당 97곳, 시립 및 구립 도서관 55곳, 복지시설(종합복지관 등) 49곳, 체육(센터)시설 11곳,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6시 30분, 정희원 초대 서울 건강총괄관과 함께 명동 일대에서 남산 정상 N서울타워를 잇는 ‘북측숲길’을 찾아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지난 7월 28일 개방한 ‘북측숲길’은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를 잇는 0.5㎞ 길이의 데크계단길이다. ‘북측숲길’ 이용 시 남산을 더 쉽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으며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0분가량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정희원 서울 건강총괄관은 시정 전반의 건강 관련 정책 수립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정 총괄관은 최근까지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 국민에게 '저속노화', '자기 돌봄', '돌봄 예방' 등을 알렸다. 오 시장은 ‘북측숲길’ 입구에서 정상까지 정 총괄관과 직접 걸으며 시민 편의와 안전 등의 분야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올라가는 길에 조성된 쉼터 3곳(물소리, 바닥숲, 시티뷰)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하 2025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인천을 K-록(Rock)의 중심지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브릿팝의 아이콘 밴드 펄프(Pulp), 얼터너티브의 제왕 벡(BECK),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자우림, 크라잉넛, 혁오X 선셋 롤러코스터 (HYUKOH X SUNSET ROLLERCOASTER), 리틀 심즈(LITTLE SIMZ), 바보(BABO), QWER 등 국내외 음악 신을 이끄는 58팀의 초호화 라인업이 무더위 속에서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도청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 협약 사업으로 운영하는 제2회 방사광가속기 캠프스쿨이 3일과 4일 양 일간 오창바이오‧환경연구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빛 과학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스쿨에 도내 중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캠프 스쿨 첫날인 3일(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방사광가속기 ▲자기공명(NMR)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 최첨단 연구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과학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식의 폭을 넓혔으며, 몰입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마이크로-나노 세계 탐구 수업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시 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진 체험활동은 참가자 각자의 관심과 이해 수준에 맞춰 다섯 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고성능 연구시설장비 견학에서는 물질의 미세 구조를 감지하는 정밀 과학의 세계를 탐색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키트 만들기와 위조지폐 감별 실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빛을 활용한 분석기술을 직접 체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3명을 대상으로 예천 용문사에서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사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머무르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고, 다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예절 교육과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용문사 사찰음식 템플스테이가 가족간의 원만한 소통의 장이 되고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앞으로도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