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송림공원에서 ‘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열린다. 하동군은 이를 위해 지난 22일 최공보고회를 마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동별맛축제에는 지리산의 숨결과 섬진강의 바람으로 길러낸 청정 하동이 담긴 5성급 메뉴 100가지가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 음식 주문과 대기 시간이 길었던 점을 보완하여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음식 부스를 식사존·디저트존·음료존으로 나누는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 하동의 맛에 반하다 = 하동별맛 식사존에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청량한 감칠맛’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섬진강 재첩국과 농민들이 가을걷이 때 먹어 타작국으로 불리는 ‘맑은 닭국(타작국)’을 선보인다. 이는 하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그야말로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26일 진주시 망경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봉사단체 회원 8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강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회장 전형수), 진주여고 학생 및 담당교사를 포함한 총 8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개최로 남강 수중·수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특전사 요원들은 모터보트 2척과 스쿠버 장비 등을 동원하여 남강 수중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재덕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장은 “진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10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깨끗한 남강을 보존하기 위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 올해에도 세 차례에 걸쳐 남강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시 교통안전 봉사와 수중 인명구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26일 진주 모덕암벽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진주시 암벽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높이 3~5m의 암벽을 로프 없이 퍼즐처럼 꼬인 고난도의 홀드를 목표 지점까지 오르는 볼더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부문별 경기에서 입상자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암벽등반은 손과 발을 이용하여 중력을 거슬러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로 리드, 볼더링, 스피드 경기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생활 스포츠를 개발·보급하겠다”고 전했다. 현편, 대회가 진행된 진주 모덕암벽장은 올해 4월에 준공되어 폭24m, 높이 15.7m의 리더 월과 폭 6m, 높이 15.7m의 스피드 월, 그리고 폭 33m, 높이 5m의 볼더링 월을 갖추고 있는 경남 도내 최대의 인공암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동력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임대는 수확기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농촌지역의 산불예방과 대기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남부·중부·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총 23대의 동력파쇄기를 무상 임대할 계획으로 관내 주소지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1회 3일 이내이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 농축산과(식량작물팀)에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파쇄기를 무상으로 활용해 농업인이 신청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파쇄하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과 대기오염이 해마다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파쇄기 무상임대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26일 사봉면사무소에서 ‘10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주관으로 결연협약 단체와 재능기부 단체 등 9개 기관 단체의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사회 한방의료 △호스피스회 발 마사지 △미용사회 이미용 △더조은포토 장수사진 액자제작 △중식봉사나눔회 짜장면 나눔 △안경사회 돋보기 제공 및 안경수리 △치과기공사회 틀니 세척 및 수리 △국방기술품질원 봉사단 전기안전점검 및 수선 등 복지 취약지역인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졌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은 지난 9월 명석면에 이어 사봉면을 찾아 올해 활동을 마무리 지었으며, 내년에도 읍면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진주시 강남동 철도문화공원에서 운영한‘2025년 야외도서관’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야외도서관은 ‘기차와 머무는 책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가을, 몰입, 힐링, MBTI별 ‘추천 도서 전시 및 대여’ △이동도서관 운영 △간단한 독서용품을 담은 ‘북바구니 대여’ △원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공유책장 운영’ 등 책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가을 정취를 더한 버스킹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책을 읽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상인연합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11개 시장(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자유시장⸱동성상가⸱새서부시장⸱천전시장⸱동부시장⸱로데오거리⸱중앙지하도상가⸱비봉시장)이 모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상인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초대가수 공연,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진주 전통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상인 간의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시장이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K-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행사에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 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4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홍보·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10개 기관·단체, 6개 기업이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이에 더해 방문객을 위한 플리마켓,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인규격 실내수영장 건립사업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실내수영장은 양산시 명동 752번지 일원, 명동근린공원 내에 들어서며, 50m 길이의 8~10개 레인을 갖춘 공인 규격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2025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최적의 시설 규모 및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영장 건립의 기본 구상을 구체화하고, 용역 결과에서 도출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실내수영장은 공인규격 수영장 외에도 유아풀,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상하고 있어 향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는 실내수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11월 8일 오전 9시 웅상체육공원에서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와 (사)한국걷는길연합이 후원한다. ‘유라시아의 첫길, 천성산에서 유라시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성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생태와 문화,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행사다. 특히 ‘천 가지 이야기를 품은 천성산’이라는 부제를 통해 천성산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는 천성산을 사랑했던 고(故) 허영호 대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최오순 산악인과 함께 걷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웅상체육공원을 출발해 천성산생태숲길 주요 구간을 걷는 4개 코스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양산도시문화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천성산생태숲길은 양산의 대표적인 자연생태자원이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경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에서 선발된 어르신 농악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지역 전통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자리로, 참가 단체당 40명 이내로 구성되며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사물놀이는 물론 상모돌리기와 다양한 진법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거창문화원 농악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이어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은 황산공원 유소년축구장에서 2025 양산예술제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산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종합예술축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11월 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양산 제조업 AI 전환 전략 컨퍼런스’(이하‘컨퍼런스’)를 개최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제조산업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의원, 시민통합위원회, 관내 연구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첨단제조로봇 자동화 및 소재부품기술개발로 고용창출 및 매출증대의 사업 성과를 이룬 대한정밀공업(주)과 (주)코웰의 성과 발표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의 성공 사례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R&D 투자 필요성을 가지고 있는 관내 기업체들에게 큰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총괄책임자인 경남대 유남현 교수가‘피지컬 AI시대, 지역 제조업 AI 전환 통한 도약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제조 분야 피지컬 AI 혁신 거점으로 선정된 만큼, 특강을 통해 양산시 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11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가산리 1334-4번지에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기술지원 거점 구축을 공식화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하는 초광력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준공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도내 기업인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0월 말 준공예정으로 부지면적 3,953.0㎡, 연면적 1,606.78㎡로 시험동과 지상2층 규모의 연구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및 김해지역자활센터와 유관기관 협업으로 동 박물관 체험관에서 김해지역자활센터 참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만의 예쁜 접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도자기의 이해 △김해 도자기 알기 △흙 다루기 △접시 제작과 채색을 체험한다. 완성된 도자기 접시는 소성 과정을 거쳐 개인별로 전달한다.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속 도예 작가들이 강사 재능기부를 하며 재료비와 택배비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창의적 표현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공동체 의식 강화, 문화·예술적 경험 확대라는 정서적 지원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산업 집적지로서 김해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도예 작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호상 자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시가족센터 다가온 교육장(김해여객터미널 4층)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가족센터의 ‘10월 놀면 뭐하니? 함께 그린(green) 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일상 속 친근한 소재를 통해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문화가족들은 ‘지구를 지키는 세 가지 방법’을 주제로 한 ▲플라스틱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 ▲로컬푸드의 이해 ▲지구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 환경교육 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작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김해시가족센터와의 협업해 이뤄졌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환경소외계층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